[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오는 28일까지 행복찬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 시작으로 총 6회기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 요리공방에서 진행한다. 김미숙 진주약선향토음식연구소 대표의 강의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요리수업 △메뉴 개발을 위한 현장 요리 실습 △사업 확장을 위한 창업형 현장교육 등이 이뤄진다. 특히 참여자들은 메뉴 2종을 직접 조리·시식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창업 가능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한다. 행복찬사업단은 산청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사업단으로 김밥, 반찬류 등 즉석식품을 제조하고 일반음식점 운영으로 10명의 자활참여자들의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향후 창업과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자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과 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현업근로자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결핵 증상 및 치료 방법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이 이뤄졌다. 또 보건의료원에서 추진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 검진’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털진드기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현업근로자들은 진드기매개 감염병 등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감염병 없는 건강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털진드기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풀을 접하는 농작업 및 야외 활동을 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병으로 긴팔, 긴바지, 모자, 토시, 목이 긴 양말 등의 복장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주로 호흡기로 감염되는 결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가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복귀 잠재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도-시군 합동 투자유치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지난 14일과 20일, 베트남 진출 기업 3곳과 일본 외투기업 1곳을 찾아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기업별 투자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복귀 및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안내 등 맞춤형 상담을 하는 데 주력했다. 이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후 무역 관세 부과 등 글로벌 경제의 주요 변화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특히, 도내 최다 외국인투자국인 일본과 대한민국 기업 최다 진출국인 베트남을 대상으로,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공급망의 불안정성 증대와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 투자와 국내 복귀를 유도해 투자유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하반기 투자유치활동은 다음 달까지 도내 일본 투자기업 37곳과 베트남 진출 기업 19곳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중국 진출기업 및 외투기업 11곳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쳐 잠재 국내복귀기업 1곳과 외국인투자기업 3곳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제34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후보자를 오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도내 소재 산업현장에서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노동자와 사용자, 기관·단체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후보자 자격은 ▲2022년부터 올해 공고일 이전까지 불법 노사분규가 없었던 기업체의 노동자·사용자 대표 또는 임원 ▲노사분규 사전예방 및 생산성 향상 등에 공헌한 노동자 ▲노사관계 안정 및 노동자 복지정책 증진 등에 기여한 사용자 ▲노사분규 사전 예방 및 중재 등을 위해 노력한 기관(단체)이다. 10년 이내에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을 수상했거나 정부포상 업무지침의 추천 제한자에 해당하는 노동자나 사용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경상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제34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후보자 추천 공고’를 참고해 추천신청서,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도내 18개 시군 노사업무 담당부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소속 창원·양산·진주·통영지청, (사)경남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는 9월 1일 1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우주항공길 사천 국제공항 승격 및 확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천호 국회의원 주최, 경상남도·사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천공항의 인프라 확장과 국제선 취항 등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논의한다. 이헌수 한국항공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한용 한국공항학회 고문과 고계성 경남대학교 관광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이어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공항공사,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사천공항의 우주항공 허브공항 도약 방안을 토의한다. 사천공항은 이미 항공산업과 긴밀히 연계된 입지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기술·산업·인력이 집결하는 국가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국내선 위주로 운영돼 수도권·주요 산업거점과의 연결성이 제한적인 실정이다. 이에 도는 지난 3월, 사천공항 단계별 확장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에 제출했고 올해 12월 수립·고시 예정인 제7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야외 일원에서 2025 특별기획전시 야외조각전 – 형상과 상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야외조각전으로, 경남 지역 조형 작가들의 작품들을 경남문화예술회관 야외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사)경상남도미술협회 소속 강원택, 강주연, 김현득, 박경석, 백인곤, 송민기, 심이성, 양한길, 이강석, 이상헌, 임수빈, 임형준, 주수현, 주영호 등 1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스테인리스 스틸, 나무, 철 등 다양한 재질로 제작된 총 2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경남을 대표하는 조형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전시를 통해 경남 지역 예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한국 현대 건축의 거장 김중업 선생이 설계한 건축물로, 전통 기와지붕과 현대적 구조가 조화를 이루며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건축미를 배경으로, 푸른 하늘과 지붕 아래에 놓인 작품들은 남강의 물빛과 회관 기둥을 따라 관람객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의회는 19일 긴급한 안건 처리를 위해 1일 일정으로 제292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 '합천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합천다목적체육관 합천시설관리공단 대행 동의안' 등 3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의결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 또한 권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합천군 극한 호우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보상 촉구 건의문을 원안 가결해, 수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정봉훈 의장은 “수해를 입은 군민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군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슈퍼스타 HC 우승팀 ‘N&Y’가 우승 상금을 전액 기부하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9일 오후 합천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N&Y’ 팀은 여름이불 10채(시가 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성품은 지난 대회에서 우승하며 받은 상금을 모두 활용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뜻이 담겨 더욱 의미를 더했다. 기탁에는 합천여자고등학교 1학년 홍다은, 박지현, 이희서, 박민교, 신정민, 이서영 학생 등 총 6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합천군에 기록적인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LS트랙터 경남대리점협의회와 LS트랙터 합천‧의령대리점이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20일 오전 합천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LS트랙터 경남대리점협의회는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합천‧의령대리점 역시 100만원을 전달하며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팔오 회장과 최금석 대표를 비롯해 양훈해 합천대리점 실장, 양윤호 남해대리점 대표, LS트랙터 전주본사 고객만족담당 한찬섭 등이 참석해 함께 뜻을 모았다. 관계자들은 “갑작스러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19일 부경양돈농협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0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밀양시 무안면 강동훈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남 한우 산업의 발전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20회를 맞아 경남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한우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의 우수 한우 사육 농가가 참여했으며, 출품된 한우 41두를 대상으로 엄격한 등급판정과 심사를 거친 결과 밀양시 강동훈 농가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밀양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축산농가의 자부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