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9일 갈산동 소재 자활근로사업장 ‘갈산이음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 사업 참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갈산이음터’는 과거 치매안심돌봄센터로 운영되던 구(舊) 갈산행복의 집을 자활사업장으로 구조 변경(리모델링) 한 것이다. 이름에는 ‘사람과 사람을 잇다. 사람과 공간을 잇다. 사업단을 서로 잇다.’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의 3개 자활사업단(임가공·아우름·새로고침)이 이전해 갈산이음터를 운영한다. 갈산이음터는 지상 2층, 건물 연면적 352.08제곱미터(㎡) 규모이며 ▲1층(자활교육장, 사무실, 상담실, 물품보관소) ▲2층(자활근로작업장, 도배 실습장, 사무실)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에서 유일하게 도배 실습장이 마련돼,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는 '새로고침 자활사업단' 참여자들의 자격증 취득 및 기술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9일 밝혔다. 완강기는 건물 내 화재 시 계단 등을 통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고층에서 지상으로 대피하는 데 사용된다. 건축물 3~10층에 설치되며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2층에도 설치된다. 사용자 체중에 의해 자동 작동되며 연속해 사용할 수 있다(일반 완강기). 속도 조절기와 로프, 휠, 후크, 벨트 등으로 구성된다. 사용법은 ▲완강기 고리를 지지대에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줄을 밖으로 던지기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한 후 조이기 ▲벽면에 손을 지지하면서 안전하게 내려가기 순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완강기는 사용법이 어려운 피난기구는 아니지만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 비상 상황에서 당황해 활용하지 못할 수 있다”며 “평소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부일중학교 3학년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생태길 마을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이번 프로그램은 동 주민자치회가 민·학·관 협력조직인 ‘인천광역시 교육청 삼산1동 우리마을교육자치’와 협업으로 기획됐다. 이날 생태관련 전문 강사 및 학생 14명·지도교사가 함께 지역 내 생태길 ‘서부간선수로’ 탐방길에 올랐다. 사회적협동조합 지구환경교육센터 소속 강사는 서부간선수로에 서식하는 ▲어류 ▲곤충 ▲식물 ▲꽃과 나무 등에 대한 설명을 현장에서 학생들 눈높이 맞추어 설명하며 생생한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부간선수로는 학교 옆이라 늘 보았지만 수로 안에 생물 서식을 잘 몰랐다”며 “저 생물들이 우리랑 이렇게 가까이 살고 있었다는 것에 대한 경외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남인 동 주민자치회장은 “부일중과 함께하는 생태길 마을탐방은 학생들에게 교육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됐다”며 “삼산1동의 명소 ‘서부간선수로’에 대한 애향심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화자 삼산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9일까지 지역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유유심(心)표 6월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유심(心)표’는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건강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오는 27일 약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달 상담 주제는 ‘번아웃’이며 ▲번아웃 신호 파악하기 ▲번아웃 예방 및 관리 플랜 세우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신청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번아웃을 예방하고 관리하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며, 신청은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유유심(心)표 집단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고, 지친 일상 속에서 심리적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전화 및 인스타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5일 부평구청역 인근에서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의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지원 정책들을 안내해, 부동산거래에 대한 주민의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역 근처를 오가는 주민들에게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점검표(체크리스트)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대책 홍보 책자 등을 배부했다. 홍보 책자에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요건 및 지원대상 안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정책 안내 ▲인천형 주거지원 사업 안내 ▲전세사기피해 소상공인 취약계층 특례보증 ▲지원 신청 방법 및 지원 대책별 처리기관 안내 등 전세사기 피해지원 정책들이 담겼다. 또, 전세계약 전·후 확인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렸다. 전세계약 전 확인 사항으로는 ▲시세 대비 전세보증금 적정 여부 ▲ 선순위 권리관계 설정 여부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 ▲ (필요 시) 전세대출 가능 여부 등이 있다. 전세계약 후에는 ▲임대차 신고 ▲계약체결 후 권리변동사항 확인 ▲전입신고(대항력 확보)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7일 삼산동 박물관공원에서 전통 명절인 단오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한 ‘2025년 유월에부평 단오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주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창포머리감기 ▲단오부채만들기 ▲짚풀공예 ▲봉숭아물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인천시 지정 무형유산 부평두레놀이 공연 ▲부평 동풍물연합의 부평오색줄놀이 등의 전통문화예술 공연 ▲줄넘기퍼포먼스 ▲어트랙트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8회 초록굴포 어린이 그리기대회’는 약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각자의 재능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단오라는 전통 명절을 통해 지역 주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고, 부평의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부평은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소중히 이어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로 나아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부평역 북광장 및 인근 상권 일대에서 ‘2025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부평르네상스 상권 하나로 아우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부평역 북광장에 위치한 메인 무대에서는 13일과 14일 이틀간 ‘DNA REBOOT 콘서트’가 펼쳐진다. 13일에는 코다브릿지의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퍼포맨즈, JM챔버 오케스트라, 지휘자 곽진모가 클래식과 뮤지컬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14일에는 이치카, 리듬파워, DJ 캐시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인 무대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테마의거리에서는 고객 참여형 거리노래방 및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플리마켓’과 ‘평식당’도 운영된다. 지하상가 권역에서는 ‘스탬프 투어’가 운영돼 곳곳에 숨겨진 지하상가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로타리 지하상가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도서관은 지난 5월 28일 인천명현중학교와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고, 학생들에게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효성도서관은 명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성도서관 상주 작가 파견을 통한 ‘작가와의 대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명현중학교 학부모 대상의 ‘독서토론 모임’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효성도서관 김숙 관장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라는 비전을 공유하며, 앞으로 효성도서관을 통해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계양구 동양도서관의 평생학습동아리 '동그리'는 6월 4일 오전 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그림책 ‘진짜 내 소원’의 이선미 작가를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그림책 작가 초청 연수'의 첫 번째 회기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그림책 재능기부 활동을 위한 심화 학습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선미 작가는 그림책에 담긴 창작 배경과 책 속 텍스트와 이미지의 상호작용, 독자에게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직접 소개했다. 또한,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소원 항아리를 그리고 꾸미며 자신의 포부와 구체적인 실현 계획을 세워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독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도 나눴다. 평생학습동아리 '동그리'는 동양도서관 그림책 자격증 과정 수료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그림책 전문 동아리로, 매주 수요일 모임을 통해 다양한 감정 주제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도서관, 학교,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 그림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갑두)는 계산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기관탐방’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우리 마을 교육자치회’에서 주관하며, 계산2동 주민자치회와 동행정복지센터, 인천 계산초등학교가 협력해 추진되고 있다. 학생들은 계양산성박물관, 계양산지구대, 계산2동행정복지센터, 계산119안전센터 등 지역 기관을 직접 방문해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6월 5일에는 계산초 6학년 학생 34명이 계양산성박물관을 찾아 문화유산 발굴을 체험하고 보존과학자의 하루를 경험했다. 김갑두 주민자치회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관 탐방을 통해 우리 지역을 탐구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자신들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