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2025 성북온가족축제 행복놀장’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축제에는 600여 명의 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행복놀장’은 성북구 가족센터의 대표적인 축제로, 저출생 극복과 가족문제 예방,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돼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 전통 춤 공연, 온가족 사진관, 1:1 양육 및 가족 상담, 가족 오락실, 다문화 가족 체험 ‘세계 놀이’, 소방관 직업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성북구청과 성북소방서, 신한은행 등 지역기관이 협력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의미 있는 참여의 장이 됐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과 다문화 가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진정한 가족정책은 제도보다 함께 어울리는 문화 조성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함께 웃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매년 증가하는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가 다회용기를 활용해 포장 판매를 할 수 있는 사업장 발굴에 나섰다. ‘성북 탄소다이어트 스토어’는 일회용 포장재 대신 소비자가 가져온 다회용기에 포장해 판매하는 사업장을 뜻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가 많아질수록 다회용기를 이용하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유통 및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포장재의 사용량이 크게 감소하게 된다.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는 이러한 실천은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보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성북 탄다 스토어는 관내 모든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성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환경과로 우편·방문·이메일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성북구는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성북 탄소다이어트 챌린지’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성북 탄다 스토어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 활동을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또한, 성북 탄다 스토어 참여 신청 시 사업장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도 가입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안정적 확대를 위해 지난 7월 17일, 관내 의료기관 3곳과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명선내과의원(대표 김명선), 서울가정의학과의원(대표 김소연), 우리의원(대표 최지혜)이 참여했으며,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돌봄의원을 포함해 총 4개 의료기관이 성북구 재택의료센터 수행기관으로 활동하게 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택의료센터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 간호, 기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북구 내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중에서 거동이 불편해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이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월 1회 이상 의사의 방문 진료와 월 2회 이상의 간호사 방문간호가 제공되며, 초기상담과 포괄평가, 정기적 모니터링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성북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돌봄 연계를 위해 관내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월 22일 윤재성 재단법인 성북복지재단 초대 이사장 임명식을 개최했다. 성북구는 1인 가구의 증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고,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성북복지재단이 설립됐으며, 지난 7월 1일 공식 출범했다. 복지재단은 반복되는 복지 사각지대의 비극을 끊고, 촘촘한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구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재단의 향후 운영과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윤재성 성북복지재단 이사장은 임명식에서 “무거운 책임이 주어지는 자리인 만큼 이사 및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재단의 성장에 노력하겠다”며, “구민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성북복지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모든 절차를 마치고 성북복지재단이 출범한 만큼, 재단이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복지파트너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초대 이사장과 구성원 모두가 함께 재단의 사명을 현장에서 실현해주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 증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선한 국산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을 2월 17일부터 신청받아 현재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한 식재료 구매에 제한을 받는 생계급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는 전자 바우처(카드)를 통해 채소, 과일, 흰 우유, 계란, 잡곡, 육류 등 건강에 필수적인 국내산 신선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의 경우 월 4만 원, 10인 이상 가구는 월 18만 7천 원까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바우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의 영양 상태 개선과 식생활 기반 강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청소년 손자를 키우는 한 조부모는 “물가가 올라 우유 구매가 부담스러웠는데, 이번 바우처 덕분에 손자에게 충분히 먹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4인 가족 대상자는 “물가 상승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월 18일, 희망복지지원단과 동주민센터의 사례관리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사례관리사업 업무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등 복지사각지대 문제와 통합돌봄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제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맞춤형 복지 전달의 핵심이자 대표적인 적극행정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성북구는 2012년부터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례관리사업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지닌 대상자를 발굴하고, 위기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실무담당자의 역량에 따라 대상자의 복지 체감도에 큰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교육의 지속적 운영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관련 지침과 법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행복e음 시스템의 변경사항과 더불어 신규 사업인 현장 슈퍼비전, 성북 구급차 사업 등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또한 실무자 간 업무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지원하는 '2025 희망이음 선풍기 나눔' 행사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7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종암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이 난 가구를 사전 조사한 뒤,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했다.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관 관계자들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여름철 건강관리 안내문도 전달했다. 정세균 종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구가 이번 선풍기 나눔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시원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나눔 활동을 격려하며, "이번 선풍기 나눔이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7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힐링연수’를 6월부터 7월까지 4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반복되는 보육 업무로 심신이 지친 교사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적 만족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6월 23일 진행된 첫 연수에서는 미술을 활용한 힐링 콘서트가 열렸다. 민간어린이집 교사들은 명화를 감상하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자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7월 10일에는 소통 전문가인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가정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자기 돌봄을 위한 코칭 기술, 돌봄서비스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접근법, 소진 예방을 위한 일상 기술 등을 전수했다. 7월 11일과 18일에 열린 연수는 일상의 웃음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코믹 장르의 연극 관람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관람에 참여한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오랜만에 활짝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힐링연수가 영유아 보육에 헌신하는 교사들의 직업 만족감과 자부심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 17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5년 성북구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자율방재단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지역 안전에 꾸준히 기여한 우수 단원들에게는 구청장, 국회의원, 구의회의장 명의의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단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자리에서 한층 더 책임감을 갖고 방재단 활동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성북구 자율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북소방서 소방행정과 홍보교육팀의 현직 소방관이 초빙돼 화재 진압 훈련과 완강기 시범 및 실습 등 화재 발생 시 필요한 행동요령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단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현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역량강화 교육에 적극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실질적인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 17일 '2026학년도 수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성북구가 주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의 이은미 교육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수시전형의 주요 내용과 핵심 이해, 전형별 지원전략 수립 방법을 안내했다. 강연에서는 개인별 성적과 학생부 특성에 맞춘 수시 지원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특강에 참석한 구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느꼈다”며 “성북구는 상시 진학상담실과 진학아카데미 특강, 입시상담실 및 입시설명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체계적인 진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약 150명의 성북구민이 참석했다. 성북구는 앞서 6월에 진학박람회와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진학아카데미를 진행했으며, 오는 8월 25일 2026학년도 파이널 수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와 10월 28일 고입설명회 등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