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강변강서 아파트 공공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이번 공람은 2021년 국토교통부의 공공재건축 선도 후보지 선정 이후 주민들이 제안한 정비계획(안)을 반영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후속 절차다. 공람은 용산구청 7층 주택과와 강변강서 아파트 공공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용산구 청파로 40, 1809호(한강로3가, 삼구빌딩)]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민들은 공람 기간 내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2년 3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조합 간 공동시행 주민 약정 체결 이후 △공공재건축 사전기획 △사전기획 자문단 워킹그룹 회의 △사전기획 관련 주민간담회 △서울특별시 합동보고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자문이 진행됐다. 구는 공공성과 사업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공공재건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강변강서 아파트는 용산구 이촌동 193-3번지 일대(4,402.1㎡)에 33층 이하, 204세대 규모로 한강변을 바로 볼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통합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에는 ▲빈곤·돌봄 위기가구 중심 발굴 및 관리 강화, ▲지역사회보장 및 지역보건의료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전달 추진체계 강화라는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올해 11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46개의 사업이 총망라되어 있다. 빈곤·돌봄 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한 지원 실시 ▲‘똑똑용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상시 신고 체계 운영,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부 확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각 동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춰 쪽방, 고시원 등과 연계하여 위기가구를 관리하고, 통반장 등 지역 주민들이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선다.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보건복지서비스 확대로 촘촘한 사회복지 보장 복지 욕구의 다양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대상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자전거 이용이 활발해지는 3월부터 10월까지 주민들을 위한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자전거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을 위해 동별로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총 80회 운영됐으며, 1,093대의 자전거를 정비했다. 이동 수리센터에서는 타이어 공기 주입,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 체인 점검 등 간단한 정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단가표에 따라 비용이 부과된다. 점검 및 수리는 사회적 기업인 두바퀴희망자전거 협동조합 소속 전문 기술자가 맡는다. 운영 일정은 매주 화·수요일에는 동별 지정 장소,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는 한강대교 북단 주민쉼터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점심시간(12:00~13:00)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매월 진행되는 이동 수리센터 일정과 부품 단가표는 용산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용산구 소식지를 통해서도 사전에 일정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8월 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청렴 교육 ‘공감하고 소통하는 랜선 청렴 트로이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 ‘랜선 청렴 트로이카’ 교육은 ▲청렴 자가학습 ▲청렴 라디오 ▲참여형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먼저 ▲청렴 자가학습은 매주 월요일 내부 행정망을 통해 진행되는 콘텐츠 학습이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공무원 행동 강령 등 각종 청렴 주제를 카드 뉴스와 웹툰 형식으로 제공하여, 쉽고 재미있는 학습을 돕는다. ▲청렴 라디오 ‘청렴을 높여요! 청렴 ON 라디오’는 격주 금요일마다 직원 목소리로 녹음된 청렴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침 업무 시작 전 청렴사연, 청렴송 등을 방송하여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활기찬 하루를 돕는다. 3월 14일 방송되는 첫 회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스페셜 DJ로 출격한다. 특별히 보이는 라디오로 운영되는 첫 방송에서, 박 구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작은 실천과 투명한 소통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년 동안의 부서별 성과지표 달성도와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총 14개의 우수업무를 선정했다. 성과관리 종합평가는 업무의 효율적인 개선을 위하여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를 격려하며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한다. 1, 2차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10건 등 총 14건의 우수업무를 선정했다. 최우수 업무로는 ▲유휴부지 공공주차장 조성(주차관리과)이 선정됐으며, 우수 업무로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업그레이드(주택과), ▲KBS 전국 노래자랑 유치(문화진흥과), ▲여권민원실 대기 순번 알림톡 서비스(민원여권과) 등 총 3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빈 땅의 변신! ‘유휴부지 공공주차장 조성’ 공영주차장 건설을 위한 부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유휴부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300면에 달하는 주차 공간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업무로 선정됐다. 주택가 밀집 지역과 용리단길 주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토지 무상 사용 협약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초등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안전한등·하굣길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한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집중 단속은 학생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정비 지역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주출입문 30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 33곳과 학교 경계 200m까지의 교육환경 보호구역 주변 등이다. 정비는 ▲정당현수막 설치 금지 구역 단속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즉시 제거 ▲보행 안전 우려가 있는 노후·불량 간판 정비 강화 ▲집중호우 및 강풍 대비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낡고 오래된 간판 집중 점검 등의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 1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당 현수막 설치가 금지됨에 따라, 이를 설치한 업체에는 자진 철거를 요구하고 미이행 시 강제 철거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은 업주에게 자율 정비를 우선 권장하되,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3월 25일부터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재테크 원정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용산 청년 재테크 원정대 프로젝트는 2024년 청년 1인 가구 지원사업 중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청년 금융 점프업’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전세·금융사기 피해의 증가로 체계적인 금융 전문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재테크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단독 사업으로 확대 편성됐다. 재테크 원정대는 총 2기로 구성되어, 올해 상반기에는 ‘금융’ 분야를, 하반기에는 ‘부동산’ 분야를 다룬다. 각 기수별로 6회씩,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총 3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이다. 나는 돈 관리를 잘 하고 있을까?... (제1기) 청년 금융 Level Up 원정대 재무관리, 신용관리, 절세 및 연말정산, 보험 분석, 투자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금융 전반에 관한 기초지식을 제공하고, 자신의 재무 상태를 점검해 본다. 마지막 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스피드 용반장’ 복지시설 기동대 운영을 시작했다. 노후 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스피드 용반장은 지역 내 소규모 복지시설 일상점검과 간단한 보수를 일괄 처리한다. 지난해까지는 민간업체 의뢰해 자체 해결했다. 관리 대상은 운영자가 여성·노약자거나, 이용자 대비 시설관리 직원이 부족한 복지시설 총 188곳이다. 세부적으로는 ▲경로당 91곳 ▲구립청파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중앙회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우리동네키움센터 7곳 ▲키즈카페 2곳 ▲어린이집 83곳 ▲서빙고동 공동육아방 ▲공동육아나눔터이 있다. 구 관계자는 “전담 인력이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만큼 채용 시 관련 기관 취업제한 여부까지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전담 인력 2명은 구청 5층 어르신복지과에 상주하며 계획에 따라 2개 권역으로 나눠 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한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비상 상황 시 휴일과 야간에도 출동한다. 스피드 용반장은 시설을 방문하며 ▲각종 전기 기구 및 배선 누전 여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4월 22일까지 2026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신청받는다. 주민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사업 분야는 ▲주민편익 ▲생활안전 ▲문화 ▲복지 등으로, 일상생활이나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주민 밀착형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단, 이미 시행 중이거나 법령·조례상 부적합한 사업, 특정 민간단체 지원이 목적인 사업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규모는 총 10억 원이다. 일반사업은 2억 원, 행사성 사업은 1,500만 원 내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과 학생이다. 신청 희망 시, 내달 22일까지 구 홈페이지 내 ‘용산구예산 이렇게 사용해주세요!’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방문 접수나 우편·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제안 신청 양식은 구 홈페이지 내 ‘주민참여예산’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동 지역회의, 소관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9월 중 추진 대상이 결정된다. 최종 선정 사업이 반영된 2026년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의 집회가 재개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과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전담 대책반(태스크포스, TF)’을 재가동했다. 대책반은 지난 1월과 같이 7개 기능반, 1개 점검반으로 구성되며, 주요 역할은 ▲폐기물 처리 ▲교통대책 ▲불법 주정차 단속 보강 ▲한남초등학교 안전한 교육환경 보호 등을 수행한다. 구는 상황에 따라 대책반을 유기적으로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시와 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지난 9일 북한남삼거리 남측부에 폭 8M, 길이 46M의 임시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이는 북한남삼거리 보도육교(한남동 726-98)의 정밀안전진단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육교를 폐쇄한 데 따른 조치로, 보행자의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구는 임시 횡단보도 운영을 위해 차량용 방호 울타리, 투광기, 신호·과속 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하고 보도 확장 및 턱 낮춤 공사도 병행했다. 9일 오전 9시부터 정식 운영됐으며,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향후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한남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