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인천시청과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함께 병원형 위(Wee)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청소년의 정신(마음)건강 회복과 치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의료원 내에 학력인정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입원형 병상과 위기학생 지원 시스템이 마련된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국을 중심으로 인천의료원의 치료 인프라를 활용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기반 조기 개입과 사례관리, 학사 지원을 총괄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돌봄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병원형 위(Wee)센터가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학교 현장의 글쓰기 교육 지원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읽걷쓰 연계 생각이 깊어지는 글쓰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콘텐츠 활용을 통한 동기부여 ▲생각이 깊어지는 질문 만들기 ▲사례 중심의 글쓰기 6단계 지도법 ▲성장을 위한 평가·피드백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습과 교재 활용 방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글쓰기 교재는 ‘생각열기 → 질문만들기 → 생각나누기 → 글로 표현하기 → 글 검토하기 → 글 완성하기’의 6단계 과정으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글쓰기 지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질문 중심의 수업을 설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읽고, 걷고, 쓰며 생각을 깊게 하는 글쓰기 활동으로 교원의 지도 역량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글쓰기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연수 참여 교사 200학급에 학생용 워크북 4,800부와 교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운영 혁신, 독서문화 확산, 지역사회 협력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수상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혁신적 운영과 지역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중앙도서관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창작 중심 도서관 모델을 선도해왔다. 중앙도서관은 ‘읽걷쓰’를 통해 4,700여 명의 시민저자를 배출하고 400여 종의 책을 출간했으며, ‘중앙저자학교’, ‘도서관 출판창작소’, ‘읽걷쓰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서점·작은도서관·학교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공공도서관 최초로 ‘L-ESG 도서관 활력지수’를 도입해 환경·사회·거버넌스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운영을 실현했으며, '플라스틱 회원증 없는 도서관', '지구를 생각하는 날', '사서로운 나눔단' 등 ESG 실천 활동을 펼쳐왔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도서관의 성과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2일 가원초등학교 일원에서 교육청·지자체·경찰·학교·학부모·지역단체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합동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통학로의 안전 확보와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인천서구청, 인천서부경찰서,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서부모범운전자회, 인천가원초등학교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등교 시간대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안전 홍보물을 배부하고 교통질서 준수를 안내했다. 특히 ‘아이 먼저, 서다‧보다‧걷다’ 보행 안전 3원칙을 중심으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좌우 살피기, 보행선 준수 등을 강조하며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자제와 서행 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통학로의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 기관과 즉시 공유하여 지속적인 안전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등굣길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과 합동 점검을 지속해 학생들의 일상적 안전을 강화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및 ABLE 소방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성 있는 안전요원을 확보해 교원의 안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발달장애학생 등을 위한 소방훈련 지원을 포함한 재난대응교육 강화를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소방 퇴직자 및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인력풀 운영 △발달장애학생 대상 소방훈련 추진 △특수학교 소방안전 컨설팅 및 학부모 대상 교육 확대 등 안전 인프라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인천시교육청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천소방본부가 함께 공공의 책임을 실천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창의적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층 어린이열람실 일부 공간에‘계양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10월 22일부터 누리집 및 전화를 통해 무료 대관을 시작한다. 계양 스튜디오는 PC, 모니터, 카메라, 조명 등 미디어 제작 장비를 갖추고 있어 1인 방송, 콘텐츠 창작, 화상면접, 비대면 강좌, ZOOM 회의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계양도서관 누리집 회원가입 후 도서관서비스 메뉴의 ‘계양스튜디오 대관’ 페이지에서 이용일 기준 7일 전까지 신청 후 직원의 전화 안내에 따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계양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오는 10월 31일 금요일 오후 2시에 평생학습1실에서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인천동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치매 예방을 위한 올바른 스트레스 관리와 해소 방법을 배운다. 강의는 인천 시민 누구나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21일 용현초등학교에서 5학년 전 학급을 대상으로 『잘못 뽑은 반장』의 저자 이은재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학기 한 권 저자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주안도서관은 학생들에게 『잘못 뽑은 반장』 도서를 지원하고 독서지도 전문가를 파견해 독서토론과 독후활동을 실시한 뒤, 마지막으로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은재 작가는 MBC창작동화 공모전 장편동화 부문 수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6년 한국을 대표하는 10인의 동화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대표작 『잘못 뽑은 반장』은 초등 교과서에 수록될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강연에서 이 작가는 ‘꽃밭처럼, 가꾸는 삶’을 주제로 책 읽기를 통한 건강한 삶의 자세와 자신의 작품 세계를 들려주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만남이 학생들이 한 권의 책을 더 깊이 이해하고 독서를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조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흙사랑(7기)’ 동아리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읽걷쓰’ 정책과 연계해 그림책과 에세이를 도예 활동으로 확장하여 참여자들이 읽고, 느끼고, 표현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도예 기법을 배우며 작품을 제작했고, 후속 활동으로 배운 도예 기술을 바탕으로 유아교육진흥원을 찾는 유아들의 도예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 동아리로 ‘읽걷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학부모가 유아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AI(인공지능) 외국어 학습프로그램 ‘슈필라움(Spielraum)’ 운영교 중 외국어 도서 다독 우수학교 9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슈필라움’은 2023년부터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운영 중인 다독 기반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월부터 9월까지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완독한 도서 수를 기준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분야별 우수학교를 선정했다. 예송초를 비롯한 9개 학교가 ‘슈필라움 다독교’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학교에는 학생들의 지속적인 독서와 외국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급에 맞는 파닉스, 전래동화, 역사 이야기 등 외국어 도서가 제공됐다. 한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외국어 도서를 읽으며 의사소통능력뿐 아니라 독서력과 AI 역량, 자기주도학습능력까지 향상됐다”며 “학생들의 노력 덕분에 다독교로 선정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자기주도적으로 외국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상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