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가 정책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공동 발의한‘인천광역시 서구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대표발의자인 유은희 의원을 비롯해 홍순서, 박용갑, 김춘수, 백슬기 의원 등 연구단체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서구는 그간 집비둘기와 같은 유해야생동물로 위생 문제나 생활환경 오염, 건축물 훼손 등의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유해야생동물의 먹이주기가 특정 구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이 반복적인 피해를 입어 해묵은 민원의 원인이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목표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을 지정하고, 반복적·상습적으로 먹이를 주는 행위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이 제정되면, 구청장은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금지구역을 지정할 수 있으며, 위반 시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서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한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서구복지재단은 국공립아라더힐어린이집과 국공립아라대성큰별어린이집이 각각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정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원당동 아라더힐어린이집은 17일 ‘에코 플리마켓’ 수익금 551,500원을, 이어 18일에는 아라대성큰별어린이집이 ‘나눔장터’를 통해 모인 수익금 1,055,000원을 기부했다. 이배영 서구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아라더힐어린이집과 아라대성큰별어린이집, 그리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민원 담당 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파주 헤이리마을 일대에서 ‘2025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구민과의 최접점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을 응대하며 고충을 겪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신 회복은 물론 소통 능력과 공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목재를 직접 가공하고 사포질부터 각인까지 직접 체험하는 ‘도마 만들기’와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관람’, 차 한잔과 함께하는 ‘소통과 마음 나누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구 관계자는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양질의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행복교육세상 봉사단 봉사자로 참여하여 환경정비 및 캠페인 활동 등 환경사랑 실천에 모범이 된 봉사자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교육세상 봉사단(회장 정영신)은 2012년 창단 이래 지금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검암역 주변과 아라뱃길에서 인천 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친구, 선·후배들과 어울리며 봉사활동 경험을 쌓는 것이 훌륭한 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복교육세상 봉사단에서의 봉사활동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격려했다. 정영신 행복교육세상 봉사단 회장은 “행복교육세상 봉사단의 활동이 잘 진행될 수 있게 항상 도움을 주시는 구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사단들과 서구 내 환경정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는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승학로 일대 노후 가로수 보호 틀 정비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단순한 가로수 보호틀 정비에 그치지 않고,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가로수 보호틀은 수목의 생육을 돕는 동시에 차량이나 자전거 등 외부 충격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 주변 보행자 통로와의 안전한 분리를 위해 설치된다. 그러나 일부 가로수 보호틀은 장기간 사용과 외부 충격, 뿌리 융기 등으로 기울어지거나 파손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다. 이에 서구는 현장 조사를 통해 위험성이 높은 구간을 우선 선정하고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노후 녹지 시설 정비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행정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는 ‘2025년도 제2회 인천 서구 지명위원회’에서 제3연륙교의 구 대표 명칭으로 ‘청라대교’를 선정하는 안건이 출석위원 8명의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되어, 지난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구 대표 명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6월 13일 개최된 지명위원회에서는 교량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역명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의 지명 제정 세부 원칙에 따라 ‘인근 혼돈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동일 지명은 배제해야 한다’는 기준을 고려할 때, ‘청라대교’가 지명의 본질적 기능을 구현한 적합한 명칭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위원들은 경제청의 명칭 후보 2건 제출 요청에 따라 구 대표 명칭을 ‘청라대교’ 및 ‘청라국제대교’로 선정하나, ‘청라대교’가 지난 5월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조사에서 약 93.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점 등을 들어 제3연륙교의 명칭으로 우선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청라대교’는 주민, 의회, 전문가 등 지역 사회 구성원의 공통된 의견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1동·청라2동)이 지역 영상문화와 영상산업의 체계적인 진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서구 영상문화 및 영상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글로벌 시장에서 K-드라마, K-영화 등 K-콘텐츠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서구의 영상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장치로 마련됐다. '오징어게임', '더글로리', '무빙' 등으로 대표되는 K-콘텐츠의 세계적 성공은 콘텐츠를 통한 국가 브랜드 강화뿐 아니라 관광객 유입, 지역 소비 진작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청라호수공원 등 서구의 주요 명소들이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지역의 관광 자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구청장의 영상문화 진흥 및 산업 육성 책무 규정 ▲영상진흥시책 수립 및 시행(재원 확보, 제작·촬영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영상물 제작 및 촬영에 대한 재정적 지원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영상물 제작 장소의 보존·활용 ▲관련 기관과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홍순서․한승일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취약계층 산후조리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복지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오는 23일 제27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제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인천시 및 서구 내 취약계층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산후조리비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청소년 부모, 다태아 출산 산모,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정 등이며, 인천시에 1년 이상 연속 거주한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 산모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산후조리비 150만 원으로,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되며, 산후조리원, 병원, 약국, 요가 등 산후 건강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임신 32주부터 출산 후 90일 이내에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산모 본인이 가능하며,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의 e-러닝 부모교육 수료가 필수 요건이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홍순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한승일 · 홍순서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전자파 안심지대 지정 및 운영 조례안'이 18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인천광역시 서구의 영유아, 아동·청소년을 전자파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청소년시설을 ‘전자파 안심지대’로 지정·운영함으로써 주민의 건강권을 수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대규모 데이터센터 등 전자파 발생 시설에 대한 주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서구 관내에 위치한 구립 어린이집과 아동청소년 시설을 전자파 안심지대로 지정할 수 있고, 안심지대로 지정될 경우 이동통신 기지국이나 중계기 등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 이미 구립 시설에 기지국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는 철고를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민간 어린이집이나 청소년 시설로 전자파 안심지대 지정범위를 확대할 경우 사유재산권에 대한 과도한 침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상 시설은 국공립 소유 시설로 한정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환경경제위원회 소속)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천광역시 서구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안심보험’ 제도 도입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화재 발생 이후의 복구 및 생활 안정까지 정책적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백슬기 의원은 “올해 초 심곡동 화재 사고로 초등학생이 안타깝게 숨진 사건과 중증장애인의 화재 대피 실패 사례 등은 재난에 취약한 주민들이 겪는 구조적 위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예방뿐 아니라 사고 이후의 회복까지 아우르는 안전 복지 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화재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회복 지원을 제도화하는 데 있다. 먼저, 조례 제2조 제2항을 신설해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