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0일, 11월 17일, 11월 24일 3일간 도내 학생자살예방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춘천·원주·강릉 3개 권역에서 ‘함께하는 생명존중 프로젝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지원할 수 있는 교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연수를 통해 실제 위기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방법과 대응 지침을 익히며, 학교 내 생명존중 안정망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게 된다. 연수는 수원대학교 채선기 교수의 진행으로 역할극, 소그룹 토의, 피드백 세션 등 참여자 중심의 학습 방식으로 구성된다. 또한, 실제 사례 기반의 분석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위기 대응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상담기술과 의사소통 능력을 심화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집단상담 및 사례 공유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학생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해 적극적 개입과 지원이 가능한 학교 문화 조성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중·소형 이륜자동차 정기검사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관내 출장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관내에 이륜자동차 전문 검사기관이 없어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 신고된 중·소형(50cc 이상 260cc 이하) 이륜자동차 141대이다. 출장검사 일정 및 장소는 다음과 같다. ▲ 11월 10일 13:00~16:00 원덕읍행정복지센터(사용본거지: 원덕읍·가곡면) ▲ 11월 11일 10:00~16:00 근덕면행정복지센터(사용본거지: 근덕면·노곡면) ▲ 11월 12일 10:00~16:00 성내동행정복지센터(사용본거지: 미로면·성내동·교동) ▲ 11월 13일 10:00~16:00 남양동행정복지센터(사용본거지: 남양동·정라동) ▲ 11월 14일 10:00~12:00 도계읍행정복지센터(사용본거지: 도계읍·하장면·신기면) 검사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이륜자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10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재난안전실 행정사무 감사에서 제대군인 정착지원 사업의 효과성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안전건설위원회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은 “13년간 1,951명의 교육 이수자 중 1,504명이 취업했다. 단기 근무 내지 4대 보험 미취득 사업장 취업자도 통계에 포함되는지, 교육 이수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재직 중인지,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여 현재까지 강원도에 정착하고 있는 것인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연 이 취업자 1,504명이 질적 일자리에 취업해서 도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게 맞는지 교육 이수 후 사후모니터링 되어야 한다. 잠깐 취업하고 이직이나 실업 상태일 수도 있다. 현재까지 창업교육 이수자 중 창업자가 25명이라고 했는데 이들이 교육 이수 후 현재까지 여전히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수개월 또는 수년 내 폐업했다면 사업실적으로 볼 수 없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사업의 효과성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교육 이수자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옥계면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돌봄현장의 안전관리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종사자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진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됐다. 한편, 강릉시는 오는 12월 재가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방문서비스 종사자가 존중받는 돌봄 환경과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종사자의 행복과 건강이 곧 어르신 돌봄의 질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어르신 돌봄 현장의 근무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군은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2026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번 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산업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의 창업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어촌 이탈을 방지하며, 우수 청년 인력을 유치해 어촌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수산업경영 3년 이하인 만 18세~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어업, 양식업, 수산물 유통․가공업, 해양레저관광업 등을 포함한 수산업 분야에 종사하거나 창업 예정인 자다. 단, 경영주(부모)를 도와 함께 수산업을 경영하는 자, 농어업(양식업 포함) 외 분야의 사업체를 경영하는 자 등은 제외된다. 선정될 경우 1년간 경영 경력에 따라 1년 차는 월 110만 원, 2년 차는 월 100만 원, 3년 차는 월 9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받게 된다. 선정 절차는 서면 평가 후 60점 이상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실시해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후 해양수산부 확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26년도 양양군 배정 인원은 총 6명이다. 신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군은 오는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해파랑길 걷기와 생태 관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DASH 해파랑길, 생태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파랑길 44코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을 바다와 남대천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해파랑길 44코스 중 약 4km 구간을 걸으며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생태환경을 관찰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해변 데크길과 남대천 생태관찰로를 잇는 코스로, 걷기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난이도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제공되는 망원경을 활용해 철새 및 주변 생태 관찰,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개인 앨범 제작 등을 체험하게 된다. 자연의 소리를 듣고 풍경을 기록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은 걷기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에게는 양양한입 선물세트, 해파랑길 44코스 기념 키링, 생태 앨범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을 보다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고고양양 앱 사전 접수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은 오는 11월 한 달간 ‘2025년 인제채워드림카드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2차 지원은 지난 3월 실시한 1차 신청 기간에 참여하지 못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며, 인제채워드림카드 사용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금은 2024년도 인제채워드림카드 연 매출액에 각 가맹점별 직불 카드 수수료율을 적용해 산정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인제채워드림카드 매출 이력이 있는 연 매출 30억 원 미만의 인제채워드림카드 가맹점으로, 1인이 다수 사업장을 운영한 경우 대표 사업장 1건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공고일 기준 △휴‧폐업 상태 사업장 △소재지가 인제군이 아닌 업체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업체 △유흥업소 등 인제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불가능한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인제군청 경제산업과 및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접수 할 수 있다. 구비서류로는 공고일 이후 발급된 사업자등록증명원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과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교육공동체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이 2026년에도 지속 추진된다. 군은 최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인제교육지원청과 함께 ‘더나은교육지구 재지정(3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나은교육지구’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아이들이 더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만드는 지역 교육공동체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2018~2021년 1기, 2022~2025년 2기에 이어 추진되는 3기 사업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억 원(연 4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인제형 교육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3기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수달이 민‧관‧학 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협력체계를 이어간다. ‘수달이’는 ‘수평적 소통으로 달라지는 교육’의 줄임말로, 인제더나은교육지구의 방향 설정과 협력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원도시 춘천의 의미와 비전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춘천호수국가정원 포럼 및 페스타’가 오는 14~15일 애니메이션박물관 갤러리툰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인 14일 오후 3시 개막퍼포먼스는 이두성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의 연출로 춘천시립교향악단 출신 연주자 등이 참여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3시 40분부터는 ‘춘천호수정원, 국가정원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이유미 전 국립수목원장, 오경아 정원디자이너, 윤영조 강원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정원도시의 방향과 과제 △도시 속 정원의 가치 △춘천형 정원도시 조성 방안 등을 제시한다. 이어 신성열 춘천시의원, 최주영 봄내가드너스 대표, 서미순 보라시골 대표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모델을 모색한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호수정원 페스타’가 펼쳐진다. 마임공연 ‘슈트맨’, 광대퍼포머 ‘모즐’, ‘현악기연구소’의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시민들이 즐기며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오난사 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시재생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취재하고 기록한 도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춘천시는 12일 교동소양 커뮤니티 돌봄센터에서 ‘춘천도시재생 SNS홍보단 스트리트리포터 2기 수료식 및 ‘Side B’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스트리트리포터’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취재하고 기록해 책으로 엮는 시민참여형 도시기록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 7월 스트리트리포터 2기가 출범한 가운데 12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4개월 동안 아카데미를 수강하고 도시재생 현장을 취재했다. 이들이 춘천 도시재생 지역을 직접 발로뛰며 취재한 기록집은 도서 ‘Side B’로 발간됐다. ‘Side B’는 음반의 뒷면 트랙을 뜻하는 용어로 화려하진 않지만 시간이 지나도 오래 기억되는 곡들처럼 도시 일상 속 숨은 가치와 이야기를 재생(PLAY)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수료식과 이후 열리는 북토크에서는 스트리트리포터의 취재 뒷이야기와 기록 과정의 고민, 도시재생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과 지역 이야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QR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