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 프로그램이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문화·자연·무형유산을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가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울주군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 프로그램을 포함해 전국 593개 공모 중 379건이 선정됐다. 울주군은 2023년부터 울산시 무형유산 제4호 ‘울주외고산옹기협회 옹기장(甕器匠)’을 중심으로, 옹기와 전통 발효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놀이·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 담그기 △김장 체험 △옹기와 발효를 접목한 인문학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되며, 연간 수백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울주군은 지난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뽑혀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내년 사업에도 선정돼 4년 연속 국가공모사업에 포함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오는 2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현지 시장성 평가와 상담 주선 가능성 평가를 통해 케이피씨㈜, 노바코리아㈜, 한진케미칼㈜ 등 8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파견 기업은 엘이디(LED) 고출력 투광등, 친환경 복합비료, 아크릴수지·페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문해 현지 구매자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시장 동향 토론회(세미나)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갖는다. 울산시는 파견기업이 베트남 현지에서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구매력 있는 현지 구매자(바이어)를 발굴 및 섭외해 파견 기업과 상담을 연결해 준다. 또한 상담장 임차, 기업별 출장자의 편도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등도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이 지역 중소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구축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9월 16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5주년 기념 의료관련감염관리 전문가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감염병의 위협과 항생제 내성 확산으로 인해 의료 관련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과 통제를 위한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의료진 간 협력과 연결망(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의료기관, 시·구·군 보건소 등 관련분야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해 주제발표 및 토론자(패널)토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강동윤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사회로 나서 △ 김미나 전(前)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장이 '의료관련감염관리 대응 전략'발표를 시작한다. 이어 △정용필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실장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임상역학' △정지원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실 부실장이 '다제내성균 감염관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참석자(패널)토론에는 △신수진 울산 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는 16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도시건설주택 정책 토론회(포럼)’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지난 8월 발표된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울산의 도로건설, 광역교통, 도시분야 등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시와 구군 공무원과 공공기관, 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 정부 국토교통 정책 방향 ▲국토균형 성장을 위한 ‘5극 3특’과 중소도시 육성 전략 ▲국가도로계획 및 정책사례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특강은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새 정부 국토교통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발전, ‘케이-인공지능 도시(K-AI 시티)’ 실현, 광역교통망 연계와 교통 기반(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다룬다. 이어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과 관계자가 ‘국토균형 성장을 위한 5극 3특과 중소도시 육성 추진전략’을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5년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울산시는 9월 16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주민배심원단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열고 공약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공약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조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민배심원단’은 18세 이상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성별, 연령을 고려한 인구비례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최종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총 3차례 회의를 거쳐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열리는 1차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위촉, 참공약(매니페스토) 주민배심원제 이해를 위한 교육, 분임 구성 ▲9월 30일 2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안건 심의 ▲10월 14일 3차 회의에서는 심의결과에 대한 최종 토의 및 권고안 도출로 진행된다. 이후 주민배심원단이 최종 도출한 공약 조정 권고안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는 9월 1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6시) 벨기에 겐트에서 열린 제77회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석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본격적인 국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동주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장이 박람회의 개요, 성공 전략, 기반(인프라) 조성 현황, 재정 확보, 조직 구성, 홍보 계획, 추진 일정 등을 담은 ‘경과 보고(Progress Report)’를 발표했다. 특히 △쓰레기 매립장의 생태정원화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한 박람회장 조성 △케이-문화(K-컬처)를 활용한 관광·문화 콘텐츠 전략 등을 소개하며, “울산은 산업도시를 넘어 생태정원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각국 대표단을 상대로 정원 유치 활동과 홍보를 강화하고, 해외 정원 작가들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 8일 태화강 남구둔치에서 열리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원 대축전’에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대표단을 초청했다. 울산시는 대표단이 행사에 참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가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실·국장, 구군 부단체장, 울산경찰청 교통안전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준명 총감독이 최종계획을 발표한 뒤, 시 소관 실·국장이 16개 분야 60개 지원 업무에 대해 순차적으로 보고한다. 울산시는 보고회를 통해 홍보·안전·기업 및 외교·문화·관광·체육·교통·환경·의료·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행정지원 대책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 공업축제는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울산의 ‘과거(공업)·현재(산업)·미래(인공지능)’를 한눈에 보여주는 특별한 행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산업수도를 넘어 ‘인공지능(AI) 수도’로 도약하는 울산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울산공업축제는 오는 10월 16일 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각 부서 팀장급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박동순 헤럴드경제 울산본부장이 강사로 나와, 변화하는 홍보 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홍보 전략 수립 방법과 실질적인 언론 대응 방법 등을 강의했다. 박동순 본부장은 경상일보와 국제신문에서 기자생활을 하고 울산대학교 대외홍보팀장과 미디어실장, 한국대학홍보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구정 성과와 주민의 노고를 정당하게 평가받고 사업 추진상 애로사항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언론대응이 꼭 필요하다. 이번 교육이 언론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과 소통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이남숙)는 9월 15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울산 동구 국공립 보육교직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토닥토닥 마음 헤아리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종훈 동구청장과 함께한 토크쇼를 통해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격려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동료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는 종이비행기 이벤트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이남숙 회장은 “이번 교육이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시간이 되어, 더욱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종훈 동구청장은 “마음을 보듬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힘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15일 오전 11시 경북 영천군 소재 ㈜두리기업 김창길 대표가 김종훈 동구청장을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리기업은 첨단 신소재 물탱크 및 저장 용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김창길 대표는 지난해에도 동구 내 저소득층 지원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창길 대표는 "이번에 청년 노동자들을 위한 공유 주택을 직접 둘러보며, 앞으로 우리 기업이 지역사회와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김 대표님의 따뜻한 기부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사업에 대한 관심이 동구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