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6월 12일, 최근 주민에게 개방된 우이천제방길 맨발걷기 산책로를 직접 방문해, 황토길과 황토볼장을 체험하며 이용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이천제방길 맨발걷기 산책로는 황토길과 황토볼장이 조성된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김명희 의장은 착공 전부터 꾸준히 추진 과정을 점검해왔으며, 지난 3월에는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살펴본 바 있다. 이 산책로는 올해 5월 조성을 마치고 주민에게 개방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쉼을 위한 공간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명희 의장은 이날 김상주 강북구청 공원녹지과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산책로 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산책로를 이용 중인 한 주민은 “맨발로 걷는 황토길이 건강에 좋고 기분도 상쾌해 자주 찾고 있다”며, “하지만 반려동물의 동반 출입으로 인한 위생 문제와 불편함, 자전거 출입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명희 의장은 “구청에 주민 눈높이에 맞는 이용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반지하 거주 가구의 주거 상향을 위해 지상층으로 이주 시 월세를 지원하는 ‘반지하 거주가구 이주 지원 바우처’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반지하 거주가구 이주 지원 바우처’는 반지하에 거주하던 가구가 지상층 주택으로 이주할 경우, 월 20만원의 월세를 최대 6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8월 9일 기준 서울시 내 반지하 주택에 거주했으며, 같은 해 8월 10일 이후 지상층 주택으로 이주한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가구다. 소득 기준은 가구원 수에 따라 달라진다. 1인 가구는 월 359만8천원, 2인 가구는 547만7천원, 3인 가구는 762만6천원, 4인 가구는 857만8천원, 5인 가구는 903만1천원, 6인 가구는 973만3천원 이하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단,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주거급여 수급자, 청년 월세 지원 대상자, 고시원·쪽방·옥탑방·근린생활시설로 이주한 가구, 2022년 8월 10일 이후 신규로 반지하에 입주한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순희 강북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치매 어르신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스마트폰 기반 휴대용 응급 알림 기기 ‘팸케어 SOS 안심벨’을 도입, 지역 내 치매 환자 및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치매역학·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역사회 치매 환자 가족들은 ‘길을 잃음(실종)’ 상황을 가장 큰 부담으로 꼽았으며,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알림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북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월부터 안심벨 31대를 구입해 독거 치매 어르신 가정에 보급을 시작했다. 실제로 여러 차례 실종 경험이 있던 어르신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며 실종 위험을 크게 줄인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안심벨’은 걸음 수 확인을 통한 건강 상태 체크, 응급 녹음·녹화, 보호자와 채팅, 생필품 요청 및 구매 연계 등 다양한 생활 돌봄 기능을 갖춘 통합 스마트 돌봄 기기로, 긴급 상황 발생 시 버튼 한 번으로 보호자에게 실시간 위치 정보와 응급 알림을 즉시 전송한다. 안심벨 개발사인 ㈜애스크밀리언스는 지난 5월 26일 강북구치매안심센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6월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283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6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4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6월 1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강북구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도시복지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강북구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포함해 총 9건의 안건이 상정되고 처리됐다. 이어서 조윤섭, 노윤상, 유인애, 곽인혜, 박철우 의원이 차례로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이 마무리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제283회 강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중 도시복지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질의에서 소관 부서의 높은 예산 불용액과 비효율적인 편성 및 집행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집행부의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구민 중심의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우선 복지국에는 올해 초 이루어진 선호·격무부서 설문조사 결과와 휴직자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인력 관리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6급 이하 실무자들의 지속적인 휴직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노인 복지 및 육아 관련 사업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의 면밀한 분석과 실질적인 성과 달성을 주문했다. 이어서 도시관리국에는 기본경비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의 높은 불용액 비율을 논거로 하여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특히, 공원녹지과 사업 중 다수가 사고이월되고 전체 예산의 상당 부분이 이월된 상황을 지적하면서, 사업 지연의 원인 분석과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리고 교통건설국에는 강북구 미아동의 높은 자전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6월 13일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구민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평소 성실한 봉사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온 구민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 최미경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표창 수상자들과 함께한 가족 및 지인들도 기쁨을 함께 나누며 진심 어린 축하와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김명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추천해 주신 의원님들께서 지역 곳곳을 두루 살피며, 묵묵히 헌신해 오신 분들을 직접 발굴해주셨다”며, “오늘 표창을 받으신 여러분은 강북구의 ‘숨은 영웅’이라 불릴 만한 분들이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써주신다면 더 나은 강북구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6월 13일 개회한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회’(이하 웰니스 특위) 위원을 선임하고, 같은 날 제1차 웰니스 특위에서 위원장에 정초립 의원, 부위원장에 유인애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웰니스 특위(위원장 정초립)는 정초립, 유인애, 조윤섭, 노윤상 의원 등 총 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12월 말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웰니스 특위는 강북구의 핵심 자원인 북한산을 중심으로 ‘강북형 웰니스 관광 활성화 계획’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속가능한 웰니스 특화도시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앞으로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웰니스 콘텐츠 개발, 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제안, 타 지자체 사례 조사 및 정책 분석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정초립 의원은 “지금 강북구는 일상 속 자연과 문화를 통해 함께 살아가고 치유 받을 수 있는 웰니스가 필요하다”며, “웰니스를 중심으로 도시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는 흐름 속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여성연합회는 지난 10일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2025년 꽃보다 어르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꽃보다 어르신’ 행사는 2025년 강북구 지방보조사업으로, 여성단체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들께 야외탐방과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홀몸 어르신과 강북구여성연합회 회원 등 총 7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허브아일랜드 산책과 허브 베개 만들기, 아로마 족욕 등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허브 향기를 가득 맡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덕분에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 행복하고,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희원 강북구여성연합회 회장은 “해마다 꽃보다 어르신 행사를 통해 느끼는 보람이 매우 크다”며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한 강북구여성연합회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일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민간인력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예방 기술 습득과 복지 현장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돌봄종사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종사자인 생활지원사 등 120명이 참석했으며, 예섬교육연구소 대표가 ▲고독사의 개념 이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생활지원사의 역할과 필수 기술 ▲심리적 대응 및 마음챙김 실천방법 등의 주제를 다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생활지원사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이 강북구의 고독사 예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고독사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대처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잡하고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설명회를 열고 있다. 강사로 나서는 최준혁 교사(오산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으로,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과 지원 전략,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분야에서 진로·진학지도를 다년간 맡아온 현직 교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