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군은 자연보호협의회 봉화군지부와 함께 지난 18일 봉화군청 앞 광장 및 관내 상점가 일원에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열고 군민들과 상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생활 속에서의 환경보호 실천을 강화하고, 특히 플라스틱 및 기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군청 직원,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지역 주민, 상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거리 홍보, 현수막과 배너 설치 등을 통해 ‘플라스틱, 일회용품 이제 그만!’이라는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1회용품 사용 자제 및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를 권유했고, 공공기관 역시 행사 회의 및 내부 활동에서 다회용품 사용을 강화할 것임을 약속했다. 군은 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종 축제, 행사, 공공기관 행사 등 모든 공적‧사적 공간에서 다회용기 사용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군민 모두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결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 군은 도시 미관 개선과 군민·귀성객 편의 증진을 위해 명절 전 공중화장실 대청소 및 도로변 칡덩굴 제거를 추진하고 추석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우선 군은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군 전역 131개 공중화장실에 대한 대청소를 진행한다.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 및 항·포구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62개소의 경우 전문 청소업체가 투입되며, 그 외 공중화장실의 경우 읍면 및 마을 주관 자체 청소에 나선다. 쾌적한 가로경관 제공과 안전한 도로운행을 위한 칡덩굴 제거 사업도 10월까지 추진된다. 국도32호선 등 9개 노선 약 188km, 총 57.8ha 면적에서 진행하며, 군은 덩굴류 분포량 일제조사를 통해 사업지를 5개 권역으로 나눈 후 물리적·화학적 방법을 병행해 효율적인 제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명절 연휴기간 중 쓰레기 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군 환경산림과 및 각 읍면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초등학교 14개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고정 불법광고물, 유해 유동광고물, 입간판류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노후간판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도 병행해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한다. 점검반은 동해시와 옥외광고협회 동해시지부가 합동으로 운영하며, 민·관 합동 점검 시에는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도 병행해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점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평상시에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총 65개의 지정게시대를 관리·운영해 합법적인 광고 게시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학교 주변 교육환경 보호 ▲도시미관 개선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서 ‘2025년 충청북도 자원순환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한국폐기물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 정책 공유와 역량 강화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 전환을 앞당기며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개회식에서 오종극 한국폐기물협회 회장은 “폐기물 업무는 단순한 행정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지키는 최일선의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지자체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환경부에 전달하는 등 자원순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주요 일정으로는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 ▲ 한국건설자원협회의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 및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 방안 ▲한국환경공단의 불법폐기물 점검 요령 강의 ▲ 충북도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특강 ▲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된다. 안세연 충북도 환경정책과 자원순환팀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는 18일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에서 전염병 검사를 마친 4cm 이상 동자개 치어 3만5천여마리를 방류했다. 야행성 토속 어류인 동자개는 낚시로 낚아 올리면 가슴지느러미를 마찰시켜 빠각빠각 소리를 낸다고 해‘빠가사리’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동자개는 수생 생태계의 중요한 어종으로 수질 정화와 먹이사슬 유지에 기여하며 민물 매운탕의 대표로 인기가 많아 이번 방류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년 지역 어업인들과 협의를 통해 방류 어종 및 방류지를 선정하고 어종별 시기에 맞춰 방류하며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힘써왔다. 올해는 6월부터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와 쏘가리 치어 8천800여마리, 미원면 달천에 쏘가리 8천4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동자개 방류를 끝으로 총 5만2천여마리 방류를 마무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 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해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관내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은 농촌에서 발생되는 영농폐기물과 폐농약 용기 등이 흩날리지 않도록 한곳으로 수집해 보관하는 시설로 경산시는 2014년부터 매년 공동집하장을 설치 확충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현장점검을 통하여 관리 미비점을 개선하는 한편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처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영농폐기물 외 폐기물 방치 여부 ▲폐비닐 배출 상태와 적정 보관량 초과 여부 ▲폐기물 불법투기 방지용 CCTV, 안내판 설치 ▲집하장 시설 파손 유무 ▲시설 주변 환경문제 등 노후된 시설 위주로 이루어졌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마을 경관을 해치고, 불법소각 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된다”라며“현장 중심의 점검과 관리 강화를 통해 농촌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매년 농사 후 발생되는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를 수거하여 한국환경공단 등과 협력해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9월 18일 울산 남구 남화부두 인근 해역에서 ‘제25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유관기관과 함께 해안가 및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유엔환경계획(UNFP)의 후원으로 전 세계적으로 환경 운동이며,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해양환경보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울산해양경찰서를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주),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140여명이 참여했으며, 울산 남구 남화부두 인근 해안가에 밀려온 폐어구, 스티로폼 및 수중폐기물 등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처리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며“앞으로도 해양환경보전 활동과 함께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3일 광양시 도이동 창고 화재와 관련, 인근지역 대기오염도를 집중조사한 결과 미세먼지는 주의보 발령기준 이하,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불검출되거나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화재 직후 유해대기이동측정차량을 현장에 투입해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0여 종을 측정했다. 유독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주민 건강에 직접적인 위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중금속 시료 채취기 2대를 설치해 납(Pb), 철(Fe), 알루미늄(Al) 등 주요 중금속 농도도 분석했다. 납 농도는 0.033㎍/㎥로 환경기준치(0.5㎍/㎥)보다 낮았고, 철과 알루미늄도 전년도 평균치와 유사하거나 더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외 항목에 대해서는 정밀 분석이 진행 중이다. 또한 광양 중동 등 5개 지역에 설치된 대기측정망을 통해 사고 당일부터 5일간의 대기질 변화를 면밀히 분석했다. 측정 결과 대기질은 모두 대기환경기준 이내로 나타났으며 2024년 연평균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절반이 밀집한 서해안 일원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국내 최대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탄소배출 전국 1위 충남을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제7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19개 기관·단체·대학·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구축 본격 추진을 안팎에 선언했다.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는 수소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에너지 전환과 산업 고도화 등을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수소경제 선도 국가 도약의 혁신 거점, 충남’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추진 전략은 △수요 대응을 위한 청정수소 생산 확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친환경 수소도시 구축 △수소 전문기업 및 인력 양성 등으로 잡았다. 2040년까지 목표는 △수소 120만 톤 생산 △수소 혼소·전소 발전 20GW △수소도시 10개소 조성 △수소 전문 기업 200개 육성 △수소차 5만 대 보급 △수소충전소 180개소 340기 설치 등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9월 19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두테마공원 및 팝업스토어 거리에서 ‘환경교육 협약기업 공동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선도 기업들과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는 공동 활동이다. 아울러 환경보전 실천 문화 확산, 국민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같은 날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2회 줍깅 캠페인’ 행사에 환경부가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협약기업은 교보생명보험, 롯데백화점, 아워홈, 유한킴벌리, 이마트, 티머니, 풀무원, 비지에프(BGF)리테일, 씨제이 씨지브이(CJ CGV), 지에스(GS)리테일, 엘지전자 등 총 11개다. 이들 협약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국민과 함께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자발적 플로깅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환경·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