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는 2026년 3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사업’에 대응하여 ‘속초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목적으로 지난 8월 한 달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자원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통합돌봄 자원의 현황과 문제를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속초형 통합돌봄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단계로, 관내 22개 사회복지 유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18개 기관이 참여해 86.4%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조사 결과, 속초시에는 총 97건의 돌봄 자원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분야별 자원 분포 현황을 보면 생활지원 분야 자원이 72%(70건)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였으며, 주로 식사, 가사지원, 병원 동행, 안부 확인 서비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원이 중심이었다. 이어 보건·의료 분야 자원이 15%(15건)로, 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방문간호와 보건소 기본 건강관리 서비스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동 주민센터 간호인력은 향후 보건․의료분야 신규사업 발굴·추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만900세대,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유족 4,000명, 사회복지시설 40개소 1,417명이며 총 12억7,800만원을 지원한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23일 주촌면 보현행원노인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24일은 장애인거주시설인 우리들의집을 방문한다. 신대호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읍면동장들도 추석 연휴 직전까지 사회복지시설, 독립유공자 유족, 저소득층 세대 등을 위문한다. 홍 시장은 “우리의 관심과 정성이 전해져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위해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매년 명절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는 2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체험 부스였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휠체어를 타고 가상현실 속에서 이동의 불편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휠체어 농구에 직접 도전하며 장애인 스포츠의 역동적인 매력을 느꼈다. 참여자들은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휠체어 사용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체험의 열기는 문화 공연으로 이어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꾸민 앙상블과 성악 공연은 아름다운 선율로 로비를 가득 채우며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장애가 더 이상 삶의 장애물이 되지 않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 23일 지역 장애인 운동선수와 관내 기업 대표 간에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을 체결하고, ‘장애인운동선수단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하여 김정욱 ㈜구일하이텍 대표, 김점수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안순자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 김성근 부장, 장애인 선수 및 보호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채용을 통해 사격 김종도 선수, 탁구 최득상 선수, 육상 정태수 선수가 안정적인 훈련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각종 장애인체육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구일하이텍 소속으로 출전하게 된다. 거제시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하는 ‘기업체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사업’은 장애인 전문 체육선수에게 경력 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 거제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선수들의 고용을 지원한 결과, 이번 채용을 포함해 도내 17개 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했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지역 수어통역센터에서 수어통역사가 파견됐다. 앞서 지난 5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 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일자리종합센터와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 청년 창업점포 창업가들의 창업 이야기를 담아낸 ‘청년 창업가 성공노하우 보물창고’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입주기업과 청년 창업점포지원 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남구 창업지원사업 소개 및 성과, 창업기업 성공사례 인터뷰, 2025년 지원기업 소개, 연도별 지원기업 현황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누구보다 더 열심히 고민하고 성장하는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선배 창업가들의 이야기와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용기 있게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23일 기부금 전달식을 계기로, 부산의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체 수행기관(17곳)이 전용 차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 지자체 중 부산이 제일 먼저 이룬 성과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지역사회 예방적 돌봄의 차원에서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에 디지털 장비를 설치해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는 사업이다. 구·군의 17개 기관이 사업을 수행하며, 독거노인·중증장애인 1만 9천여 세대에 안전장비를 설치해 올해(2025년) 8월 말 기준 응급 호출 발생 1천75건에 대해 응급관리요원을 출동시켰다. 특히, 이번 전용 차량 100퍼센트(%) 구축은 지역 내 향토기업인 에스비(SB)선보㈜와 ㈜파나시아의 기부금으로 완성돼, 취약계층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협력 모델로서 그 의미가 있다. ▲지난 8월 에스비(SB)선보㈜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0곳에 전용 차량 지원을 위한 1억 7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오늘(23일) ㈜파나시아가 나머지 수행기관 7곳의 전용 차량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제4차 준비 상황 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시는 교육청·군·경찰·구군·유관 기관 등 모든 역량을 총집결해 ‘원팀(One Team)’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고회는 개막을 불과 24일 앞둔 시점에서 진행되는 최종 점검 회의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경찰청장 ▲구·군 단체장 ▲부산관광공사 ▲부산문화재단 등 주요 유관 기관장과 ▲교육청 ▲53사단 ▲부산시체육회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막바지 준비 상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체전 주요 경기 시설의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보완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체전 신설 경기장과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클라이밍 경기장 점검] 이번 체전을 위해 신설된 클라이밍 경기장의 준비상태를 최종 확인하며, 경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천시는 23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제21회 충북 자활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강호신)와 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미숙)가 주관했으며, ‘자활, 내일을 꿈꾸는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도내 13개 광역·지역자활센터의 종사자, 자활사업 참여 주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상식 충청북도의회 의원, 소진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부회장 등 내빈들도 함께해 자활 참여자들에게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충청북도 관계자의 축사와 함께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추진 활성화에 기여한 ▲충주지역자활센터, ▲영동군 자활기업 한아름건축, ▲옥천지역자활센터 가공사업단, ▲음성자활센터 참여자 이원기 씨, ▲보은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이충현 씨, ▲청원 자활기업 한율협동조합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 2부에서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연계한 전시 관람이 진행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진구는 지난 22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중곡1동), 희망하우스 주간보호시설(능동), 으뜸장애인자립생활센터(구의3동) 등 3곳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건넸다. 동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으뜸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취업 지원과 역량 강화를 통해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고 있으며, 희망하우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날 으뜸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장애인 이용자들이 하모니카 연주로 구청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격려했다. 정태근 센터장은 “구의 지원 덕분에 좋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구청장님의 방문으로 큰 힘과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