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주민 생활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대덕 짐캐리 무인택배함’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구청(2개). 행정복지센터 2곳, 도서관 등 지역 내 공공시설에 총 8기의 무인택배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무인택배함 이용 건수는 2024년 한 해 동안 5531건 이용에 이어, 2025년 상반기에만 2852건의 이용수를 기록하는 등 월평균 475건 이상이 꾸준히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주밀집지역에 설치해 자택에서 택배 수령이 불편했던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택배 배달을 가장한 강력범죄 발생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수령자의 부재로 인한 재방문 횟수를 줄이고, 야간 배송으로 인한 안전 문제와 장시간 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등 택배 기사의 과도한 노동시간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무인택배함의 이용 방법은 수령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후 비밀번호와 함께 택배함에 물품을 넣으면 되고, 수령자는 문자로 받은 비밀번호를 통해 언제든지 안전하게 물품을 찾아갈 수 있다. 연중무휴 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여름을 맞아 일상에 상상력을 더하는 ‘2025 가오동 상상바캉스 展’을 다음 달 1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구청사 앞 잔디광장과 1층 로비, 10층, 12층 등 구청 곳곳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 청년예술가 5인(고동환, 권영성, 윤예진, 이원경, 장원모)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특히, 실내 식물 인테리어 연출가 서문은정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전시 공간 전체에 감성적 분위기를 더하고, 관람객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한, 작품 전시 이외에도 ▲마음 움직임 워크숍 ▲디지털 AI 창작 체험 ▲난해한 현대미술 특강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예술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일상 속 새로운 시선과 감각을 일깨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과 관람객들이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함께 경험하고, 공감과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30일 오후 이장우 대전시장이 폭염 대응과 전통시장 활성화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중앙시장과 도마큰시장 2개 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최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시장 상인과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전통시장 냉풍기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여름철 장사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각 시장을 돌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고 계신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냉풍기 지원과 같은 실효성 있는 사업을 통해 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이동식 냉풍기 가동 현황을 살피며, 실제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체감 만족도, 설치 위치, 작동 상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여름철 냉방지원 외에도 주차, 노후시설 개선 등 환경 개선과 야시장 지원 등 여러 의견도 수렴했다. 대전시는 현재 중앙시장(47대), 도마큰시장(35대) 등 총 82대의 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노인 인구에 따른 돌봄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디지털 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건강 모니터링·스마트홈 등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제공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국가건강검진제도를 안내할 수 있도록 제도의 주요 내용과 지원 방식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변화하는 돌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스마트 돌봄 인프라를 확대해 체계적인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1,254명의 대상자에게 ▲안부 확인 ▲생활교육 ▲방문 서비스 ▲일상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며 관련 문의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8월 1~2일 이틀간 관평천 야외광장에서 ‘한여름밤의 유성뮤직페스타’를 개최한다.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유성뮤직페스타는 지역 예술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8D, 스탠딩에그, 맨인블루스, 빈센트블루 등 인기 뮤지션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부대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한궁 체험, 키링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푸드트럭과 브루어리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주관하는 ‘지역 상권 연계 영수증 이벤트’도 함께 열려 축제 현장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관평천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지역 예술의 열정과 주민들의 따뜻한 에너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축제가 유성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이끄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서구 in 모(바일)청(첩장)’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지난 30일 전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대전시 인구 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전문업체를 통해 지역 청년 예비부부에게 서구 명소 배경의 모바일 청첩장 제작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부부로, 예비부부 중 1명 이상이 대전 서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선정 시, 헤어·메이크업, 의상대여, 스냅 촬영 등 모바일 청첩장 제작 시 필요한 서비스를 묶음으로 제공한다. 오는 8월 4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해 예비부부 40쌍을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의 공고문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결혼을 앞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명소를 특별한 초대장에 담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구는 청년 예비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가 챗GP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책 소통과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전체 의원 정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진행됐으며, 제주도의 정보기술(IT) 산업 발전전략과 생태관광 정책을 현장에서 탐구하고, 챗GPT 활용, 감성 리더십과 메시지 전략 등 전문 교육으로 의원 개개인의 소통력과 정치력 제고를 도모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연수 첫날인 29일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이영환 박사가 강사로 나서 ‘챗GPT를 활용한 의정활동 실전’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책 대응과 홍보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정책 간담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인 30일 오전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인성교육센터 김은미 대표가 ‘셀프힐링과 감성 리더십’을 주제로 조직 내 정서문화와 자율회복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제주시 영평동에 있는 IT기업 카카오 본사를 방문해 카카오의 산업 전략과 비전, 지역 기반 기술 확산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8월부터 9월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역사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대전 시내 지하철 1호선의 22개 역사에 대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하철 운영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안전 컨설팅 ▲소방서장 주관 지하 역사 안전 점검 ▲최근 사고 사례 공유 및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배포, ▲화재 발생 시 대피 동선 확보 및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형 소방 훈련 등이다. 대전소방본부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하철 역사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지하철은 하루 수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중요한 교통시설인 만큼, 사전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3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예산군 고덕면 석곡리를 방문해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에는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대전 서구의회 의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마을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예산군 일대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마을 곳곳에 토사가 유입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고덕면 석곡리는 도로와 주택이 훼손되고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이 방치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토사 제거, 생활 폐기물 처리뿐만 아니라, 침수 피해를 입은 꽈리고추 비닐하우스 3개 동의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모든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에 임하며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조규식 의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예산군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한 축제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전담팀(T/F팀)을 구성하고, 30일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특별전담팀은 교통, 환경, 먹거리, 안전보건 등 5개 반, 10개 과, 10개 팀이 참여한다. 특별전담팀은 ‘대전 0시 축제’를 주관하는 시 담당 부서와 지속적인 실무협의 및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부서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오늘 8월, 40℃를 넘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축제 참여자 및 주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축제 기간 중앙로 일원 교통통제가 진행됨에 따라 병의원을 찾는 어르신과 환자 등 교통약자들에 대한 지원방안 및 식중독, 온열질환 환자 발생에 따른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축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대전 0시 축제’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확대하기 위한 추가 대책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