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중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힘을 보태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맞춰 장보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29일 남문시장과 번개시장을 시작으로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명절 제사용품과 다양한 농수산물을 구입했다. 중구청은 이 자리에서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명절 인사도 전했다. 또한 중구의회,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협의단체, 통장, 노사발전재단 영남지사 등 지역 주민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한편, 중구는 30일 방천시장과 서문시장, 10월 1일에는 염매시장, 교동시장을 끝으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구민들께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공영주차장과 학교·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대상은 교동, 남산향수길 등 공영주차장 15개소와 대구종로초등학교, 동인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주차장 21개소로, 총 1,526면이 제공된다. 다만, 시설별 여건에 따라 개방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해당 시설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중구청은 이번 연휴 기간 무료 주차장 개방이 원활한 귀성·귀경길과 함께 지역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공영 및 공공기관 주차장을 개방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가 고향 방문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추진됐으며,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를 중점에 두고 진행됐다. 중구청은 ▲대구근대역사관 일원 차선 조정 및 보행자 방호 펜스 설치 ▲동부교회와 수성병원 일원 노면 색깔 유도선(170㎡) 설치 및 횡단보도 주변 방호 펜스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 잦은 곳 보행자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계성초등학교 등 4개소의 노후 아스팔트 도로 재포장 ▲도막형 칼라포장 및 태양광 표지판 설치 ▲과속방지턱·보행자 방호 펜스 추가 설치(270m) 등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인성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였다. 아울러 ▲경상감영공원 노인보호구역의 노후 차도 블록을 철거하고 아스팔트 도로 전면 재포장 및 도막형 칼라포장, 보행자 방호 펜스(90m)를 설치해 고령 보행자의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교통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민방위대 창설 50주년을 맞아 9월 29일 오후 3시,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며 발전해 온 민방위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미래지향적인 안전 역량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 김원규 대구시의회 부의장, 부구청장·부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민방위 유공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민방위대 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떡 시루떡 절단 퍼포먼스, 대구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방위 대원의 신조와 노래 제창으로 ‘내 지역 안전 지킴이’의 다짐을 담아 마무리했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민방위대는 지난 50년간 재난·재해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든든히 지켜온 시민안전의 보루”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맞춰 첨단화·현대화된 민방위 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함께 안전한 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7일 월광수변공원에서 열린 '2025 달서평생학습축제'가 주민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구 최초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배움으로 20년, 함께 여는 달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평생학습 동아리, 희망학습마을, 지역 평생교육기관이 대거 참여해 주민 주도형 학습문화의 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전날부터 이어진 제12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와 연계해 국내외 교육도시 대표단이 함께했으며, 지역 거주 외국인 주민도 참여해 글로벌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해외 대표단은 달서구의 열정적인 학습 분위기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주목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 모델”로서 달서구를 높이 평가했다.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달서’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비롯해 성과발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동아리 버스킹,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9월 26~27일 계명대 의양관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12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은 달서구의 성과를 세계와 나누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회의에는 IAEC 사무국, 유럽(스페인·포르투갈·벨기에)·아메리카(브라질) 네트워크, 국내 회원도시 대표와 국내외 교육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마리나 카날스 IAEC 사무총장이 2017년 이후 처음 방한해 국제회의의 위상을 높였다. 주제는 “SDGs 시대, 교육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학습 전략”이었다. 방송인이자 EU 기후행동 친선대사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오프닝 강연을 맡았으며, 정우탁 경희대 교수(전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장)가 기조강연을 통해 글로벌 의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원탁회의는 이희수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용재 유엔협회 세계연맹 아·태 총괄 사무국장, 신종범 한국유네스코위원회 네트워크사업실장, 제이미 파울로 모라 시티넷 부국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29일 오후 3시, 시청 산격청사에서 ‘2025년 고용친화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용 창출 및 근무환경이 우수한 고용친화기업 신규 5개사와 재인증 6개사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신규 선정된 기업은 ▲㈜남선 알미늄 ▲㈜대동모빌리티 ▲발레오모빌리티 코리아㈜ ▲㈜한국알스트롬 ▲㈜화성개발 등 5개사다. 이들은 미래산업 분야와 지역의 강소기업으로 2024년 기준 평균 매출액 1,218억 원, 평균 근로자 수 183명, 대졸 초임 평균연봉 4,344만 원이며, 사내 복지제도는 평균 21종에 달한다. 재인증을 받은 기업은 ▲거림테크㈜ ▲상신브레이크㈜ ▲씨아이에스㈜ ▲에스에스엘엠㈜ ▲엘에스메카피온㈜ ▲㈜코그 등 6개사로, 2024년 기준 평균 매출액 2,290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339명, 대졸 초임 평균연봉 3,983만 원이며, 평균 26종의 사내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행된 고용친화기업 선정 제도는 고용 창출 실적 및 근로자 복지제도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62개사가 선정됐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해, 중구 민원실과 대구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해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중구 민원실을 직접 찾아 주민들이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세밀히 확인하며 민원 접수와 처리 과정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즉시 대체 절차를 안내하도록 지시하고, 민원인들이 갑작스러운 전산장애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구두 안내와 안내문 게시 등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권한대행은 대구시 자체시스템 175종이 운영되고 있는 대구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해 원격지 백업체계 및 재해복구시스템, 기타 전기 및 소방시설 등을 점검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제21대 국회의원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민선8기 대구광역시장과 수성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이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마련됐다. 수성구 주민을 비롯해 대구시의회, 수성구의회, 수성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상세히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수상공연장 개요 및 설계 내역 설명 ▲수성못 주변 주요사업 추진 상황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수상공연장 설계를 맡은 오피스박김 대표이자 건축사 박윤진 씨가 직접 참석해 설계 방향과 주요 공간 구성, 친환경 구조 적용 방안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수성구청 정책추진단장이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 추진 경과와 수성못 일대 주요 개발 사업을 설명했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은 이용 편의성과 안정성을 충분히 갖추고, 다양한 연령층이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2025년 대구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진호)가 ‘우수상’을 받으며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참여율과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센터 역량 강화에 큰 공을 세웠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 돋보였다. 센터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대구 북구는 현재 전체 인구의 약 31%인 129,895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복지,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여러 재난상황에서도 늘 함께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