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집현실에서 ‘2025년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 수상자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학생, 교직원, 일반 시민이 참여해 총 92편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6편은 학생 부문 2편, 교직원 부문 4편으로 구성됐으며, 은상 2편, 동상 1편, 장려상 3편이 수상했다. 이번 제안에는 학교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화를 높이는 다양한 생각(아이디어)이 포함됐다. 은상에는 ‘학교발전기금 소액 기부 활성화’와 ‘ 수의계약 서류 간소화’, 동상에는 ‘공문서 법령 쉽게 찾아보기’, 장려상에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예약 시스템 구축’이 교직원 제안 분야에서 각각 선정됐다. 학생 제안 분야에서는 학생 참여 기반의 학교 시설 점검 활동인 ‘순회형 책상, 의자 점검제’와 ‘고등학교 체육대 입시 준비 지원 프로그램 운영’이 장려상으로 뽑혔다. 시상식에서는 염기성 부교육감이 직접 상장을 전달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수상자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철새홍보관은 해마다 태화강을 찾는 철새에 대한 울산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화강 철새 아카데미’제6기 과정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태화강 철새 아카데미’는 태화강에 서식하는 조류와 철새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류의 기원, 생태적 특징을 다룬 이론 과정 ▲조류와 자연생태에서 삶의 지혜와 힐링 얻을 수 있는 생태인문학 강좌 ▲태화강 중․하류를 이동하며 직접 탐조하는 철새 탐조 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국내 최고 조류 전문가들을 강사로 섭외해 수준 높은 아카데미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번 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울산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신청은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철새홍보관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11월과 12월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이론과정은 ▲‘나는 새가 좋아!’(11월 6일) ▲‘부울경을 찾아오는 야생 조류’(11월13일) ▲‘새와 함께 하는 삶, 나는 탐조인이다’(11월27일)로 구성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7일 2028년 준공될 4차로 넓이의 장생포순환도로가 고래문화특구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울산의 산업물류 기능을 강화하는 울산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 의원은 이날 오전 시의회에서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종건) 관계자들을 만나 장생포순환도로 확장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장생포순환도로 확장공사는 총연장 4.7km 중 미확장 구간인 2.06km(남구 고래박물관~현대모비스 입구)를 너비 25~30m로 넓히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됐으나, 보상 업무 및 공유수면 매립 관련 협의 지연 등으로 인해 당초 2025년 예상 완공 시점이 여러 차례 미뤄지며 ‘반쪽짜리 도로’라는 오명을 안아왔다. 이날 종건측은 “공사 업체를 최종 선정했고 이달 중 착공계 제출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사업 진전을 가로막던 보상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국공유지 무상귀속 협의 등 행정 절차의 걸림돌이 해소됐다는 설명이다. 종건은 “착공 이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25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을 완료한 완등 인증자가 3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은 해발 1천m가 넘는 영남알프스 7개 봉우리를 모두 완등한 뒤 모바일 앱으로 인증하면 기념메달을 제공하는 울주군 대표 산악관광사업이다. 2019년 8월 사업 시행 이후 참여자가 꾸준히 증가해 이날 기준 총 4만3천17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3만명이 완등 인증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 완등자 중 울주군 외 지역 완등자는 92%에 달해, 영남알프스가 전국 각지의 등산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인기 산악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올해 완등자 3만명을 대상으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 천황산 디자인의 기념메달을 배부할 계획이다. 기념메달은 앞면에 천황산의 봄 풍경을 배경으로 철쭉이 만개한 분홍빛 산의 모습을 담았고, 뒷면에는 천황산의 대표 명소인 사자바위를 새겼다. 완등자는 사전 예약 후 인증물품을 수령할 수 있으며, 배부 일정과 예약 방법은 완등 인증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분과회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소통 및 협업 역량을 키우고 정책 구상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감 가는 인상(이미지) 만들기 △직장 예절 및 소통의 기술 △나만의 향기 찾기 △와인 예절 및 시음 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청년정책 발굴 및 토론, 청년정책위원회 안건 제안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첫 순서로 지난 10월 16일 오후 7시 청년디딤터 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제2차 분과회의’를 열었다. 이날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30명은 시각적·청각적 이미지 만들기(이미지 메이킹) 방안과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활용법 등을 알아봤다. 이어서 분과별 2025년 청년정책 발굴 및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제시하는 기구로, 경제사회·교육복지·문화예술 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이 10월 17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에서 ‘제14회 찾아가는 중구재능나눔연합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민호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소속 22개 단체 자원봉사자 100명, 울산중구가족센터 이용자 200명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은 다문화가정 등 울산중구가족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손톱 관리(네일 아트) △풍자화 그리기(캐리커처) △풍선 예술(풍선 아트)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우쿨렐레, 하모니카, 시 낭송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2019년 창단된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등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문택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단장은 “우리가 지닌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의 정서를 느끼고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울산중구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업소 1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했다. 울산중구치매안심센터는 10월 17일 오전 10시 전통떡집(대표 김창환)에서 치매안심가맹점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 이어 전통떡집은 ‘제10회 전통떡집 효사랑 큰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이와 함께 울산중구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치매 위험도 등을 안내했다. 한편,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내 상점을 의미한다. 중구는 이번에 추가 지정된 업소를 포함해 치매안심가맹점 25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운영에 힘쓰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내년부터 3년 동안 구(區)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 중구는 10월 17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구(區) 금고 지정 약정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체결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 동안 △울산 중구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 자금 관리 △현금 및 유가증권 출납·보관 △각종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이 관리하게 될 중구의 예산은 2025년 당초예산 기준으로 5,400억여 원 규모다. 중구는 구(區) 금고 지정에 앞서 두 차례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나 NH농협은행만 단독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중구는 9월 말 울산 중구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구에 대한 대출과 예금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및 구와의 협력사업 등을 평가해 NH농협은행을 구(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정다운재가복지센터는 17일 남구청을 방문해 백미 10kg 100포(300만 원 상당)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다운재가복지센터는 울산 남구 소재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으로, 매년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다운재가복지센터 센터장 강수희는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채권 부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주시는 정다운재가복지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진행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사업의 온라인 국민투표에서 ‘고래문화마을’이 울산지역 대표 단일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중심으로 지역민이 주도해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200개 후보지 중 100개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후보에 오른 고래문화마을은 고래와 산업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결합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과거 포경의 흔적을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해 ‘고래의 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고래벽화거리와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특구와 연계한 관광코스, 장생포 수국페스티벌과 호러페스티벌 등 계절별 문화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후보군은 지난 7월 진행한 온라인 추천에서 접수된 1,042개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언급량 등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차로 200개가 선정됐다. 최종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