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이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임계면 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정선사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기관단체장과 지역 농가, 주민, 관광객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해 정선 고랭지에서 재배된 명품 임계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해발 500m 이상의 청정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정선사과는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 아삭한 식감으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과 판매부스, 도시민 사과 따기 체험, 로컬푸드 특강, 사과 및 감자 품종 전시,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사과 판매부스 28개 동은 첫날 준비된 물량이 조기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저장성이 뛰어나고 단맛이 풍부한 ‘부사’ 품종의 수확 시기에 맞춰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들이 시중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정선사과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진행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가족센터는 지난 7일 ‘제61회 소방의 날’을 맞아 ‘든든한 응원 함께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인제소방서에 베트나 샌드위치(반미)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가족 센터와 지역 공공기관 간의 따뜻한 연대와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직원들은 직접 정성껏 준비한 반미를 전달하며 ”항상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인제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와 협력해 가족 친화적 지역공동체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은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특별시 일대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졸업 예정 아동 7명을 대상으로 ‘초등탈출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로 진학을 앞둔 아동들이 즐겁고 활기찬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아동들은 △빛의 시어터 관람 △롯데월드 체험 △서울스카이 전만댕 방문 △소리명상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기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웃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즐겁게 배우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한 꿈을 키웠기를 바란다며”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제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동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체험 활동 추진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이 ‘잘 팔고 잘사는 농업’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농정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농정 시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군은 최근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6년 인제군 농정시책 추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박진호 농협중앙회 인제군지부장, 지역 농‧축협장과 농업인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농가 경영비 절감, 소득 안정, 유통 경쟁력 강화 등 핵심 분야의 성과가 주목 받았다. 대표적으로 민선 7‧8기 공약사업인 ‘농자재 반값 지원사업’은 160억 원 규모로 추진되어 무기질 비료, 농약, 농업용 필름, 종자 구입비의 절반을 지원하며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군은 농축협 협력사업을 통해 77개 사업, 352억원 규모로 추진하여 토양개량제 공급, 유기질 비료, 녹비작물 종자 지원 등으로 생산 단계의 효율성을 높였고, 농산물 포장재‧운송료‧공동선별비‧신선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유통비 절감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썼다. 농가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은 오는 10일 13시 30분 양구군 평생학습관에서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 10개 시·군의 단체장과 기획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남북9축(영천~양구) 고속도로를 반영할 것을 정부에 공식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양구-인제-홍천-평창-정선-영월-봉화-영양-청송-영천)까지 총연장 309.5km, 총사업비 14조 8870억 원 규모로 계획되어 있다. 특히 2029년 완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와 교차해 내륙의 도로·철도 네트워크 완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협의회는 2023년 7월 창립 이후 중앙부처·국회 건의, 대국민 청원과 서명운동, 정책토론회, 방송 캠페인 등 연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2025년 7월부터는 양구군이 회장단과 사무국을 맡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협의회는 남북9축 고속도로가 백두대간으로 단절된 내륙 교통망을 연결하고, 접경과 내륙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정신건강 실무자 발전대회’에서 정신보건사업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 정신건강재활팀 이근주 팀원 또한 우수 인력으로 선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양구군의 유일한 정신건강 전문 기관으로,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의 사회 통합과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군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 마련과 건강한 정신건강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2021년 도내 최초로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를 도입하여 현재 보건소, 양구읍사무소, 양구성심병원 등에 3대를 운영 중이다. 또한 2024년부터 군 단위 최초로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하며,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와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정신과적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해 양구경찰서, 양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성,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단계별 협력체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이 결핵 발생 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10일 결핵 및 호흡기 질환 무료 검진을 추진한다. 결핵 검진은 흉부 엑스선, 심전도 검사 장비를 갖춘 차량을 활용해 국토정중앙면 구암리·도촌리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검진 시간은 구암리 경로당은 10일 오전 11시부터, 도촌리 경로당은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 검진은 설문조사, 체위 검사(키·몸무게), 혈압, 폐기능검사, 흉부 엑스선, 심전도 검사 등으로 진행되며, 유소견자 발견 시 객담검사(도말, 배양, 핵산 증폭 검사 등) 추구 검진을 진행한다. 객담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더라도 결핵 발병 가능성이 있어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사후관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구군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이상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과 결핵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기 검진을 강화해 조기 발견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보건소 검진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 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6~7세 유아 4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음주예방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흡연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에 맞춰 조기에 흡연과 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딱딱한 강의 대신 연극 형식으로 구성해 유아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그동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소규모로 진행되던 공연과 달리, 올해는 문화예술회관에서 대규모로 열린다. 키즈어린이집을 비롯한 관내 22개 어린이집의 만 6~7세 어린이 460명이 참여한다. 공연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 진행되며 약 50분간 이어진다. ‘담배와 술의 성분’, ‘흡연과 음주의 위해성’, ‘금연·절주의 실천’ 등 교육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애니메이션 레이저 공연과 마술쇼 등 시청각 요소를 더해 몰입도를 높였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건강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담배와 술에 대한 호기심을 사전에 차단하고, 가정 내 부모의 금연과 절주도 함께 유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는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정책의 정착과 지역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49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개 점검반(2~3인 편성)이 주야간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흡연취약시설과 속초시 조례에 지정된 도시공원, 버스·택시 승차대, 해수욕장 등 공중이용시설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구역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금연 표지판·스티커 부착 상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속초시는 이번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상습 민원 발생지역을 중점 관리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계도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는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2억 7천만 원을 교부받는다. 이에 따라 11월 10일부터 속초사랑상품권 사용 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적립하는 추가 행사를 진행한다. 적립 한도는 1인당 최대 5만 원이며, 행사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시행 중인 추가 환급행사의 연장선으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시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농협, 우리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에서 즉시 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속초시 내 4,202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구매 후 전액 미사용 시 7일 이내 환불이 가능하고, 충전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부분 환불도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캐시백 행사는 전국적으로 우수한 판매실적을 인정받아 확보한 인센티브를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