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치매동반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지원사들이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키는 ‘조기 발견의 눈’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치매, 불치병에서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교육은 사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지원팀 최지영 팀장이 진행했으며, 치매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와 생활 속 예방 실천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 팀장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치매는 ‘활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되돌릴 수 없는 병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대규모 연구에서 치매가 예방 및 근본 치료/질병 지연이 가능한 질환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해 국내에 도입된 치매 치료 신약을 통해 조기 발견 시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음이 입증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 팀장은 “치매는 증상이 나타나기 10~20년 전부터 뇌 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생활지원사분들이 어르신의 변화에 세심하게 관심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의 출발점”이라고 강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노인일자리과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현장 운영상 겪은 중요 애로사항에 대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내년도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더 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지역사회 통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평가회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사천시는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점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사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사천시 직영 등 4개 수행기관에서 3개 사업 분야(노인공익활용,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35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65세 이상 어르신(특정 분야 60세 이상) 2,950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립·은둔 청년 초기대응 및 연계’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민간기관 담당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 관계 단절과 경제적 불안정, 정신적 고립 등으로 인한 ‘은둔형 외톨이’ 문제가 확산되고 있어 이번 교육은 지역공동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과 연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국내 최초 은둔형 외톨이 지원기관인 ㈜안무서운회사 유승규 대표가 맡아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립은둔의 기본이해와 초기 대응방법,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그는“은둔의 문제는 개인의 성격이나 의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관계망이 붕괴된 결과로 지역사회가 회복의 동반자 역할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은둔형 청년의 지원 사례 소개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한 복지통장은 “뉴스에서만 보던 은둔형 외톨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청 역도단이 지난 20, 21일 양일간 부산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경기에서 메달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김해시청 역도단의 여자 역도 국가대표인 윤하제(87kg급) 선수는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인상, 용상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상, 합계 2위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박선영(여자 59kg급) 선수는 인상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합계 4위를 달성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청 역도단 선수들의 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시청 역도단이 지속적으로 좋은 기량을 펼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가꾸어 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각가인 김영원 작가의 전시가 지난 21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김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김해시는 작가의 예술적 출발점인 진영읍에 위치한 김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사전프로젝트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를 열어 작가의 작품 19점을 선보인다. 장유다누림센터 전시에 이은 이번 두 번째 전시는 2026년 4월 미술관 개관전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시민과 작가를 연결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영원 작가는 “연어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가듯 나의 출발점인 진영에서 시민들과 작품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어린이와 청소년, 주민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일정은 평일(월요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지율 김해시 학예사는 “찾아가는 미술관은 지역과 미술관의 거리를 좁히고, 시민과 작가가 함께 예술을 향유하는 장”이라며 “이번 전시는 두 번째 순회 전시이자 개관전을 앞둔 시민 소통의 장으로 의미가 크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의 대표 명품과일 ‘진영단감’을 주제로 한 제41회 김해진영단감축제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진영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985년 ‘진영단감제’로 시작해 올해로 41회를 맞은 진영단감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단감 축제로, 단감 시배지인 진영읍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행사다. 지난해에는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김해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축제를 앞두고 ‘진영단감 홍보영상 공모전’과 ‘진영단감축제 소문내기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홍보영상 공모전으로 진영단감의 매력을 주제로 한 자유 형식의 영상 총 8개 작품을 지난 17일 선정했으며, 수상작은 축제 기간 중 상영, 공식 채널 홍보에 활용된다. 이와 함께 소문내기 이벤트는 이달 26일까지 SNS에서 진영단감축제 홍보 게시물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참여형 온라인 행사로, 시민들의 자발적 홍보 열기를 더하고 있다. 개막식과 식전공연은 31일 오후 5시부터 진영공설운동장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25회 김해시민체육대회가 오는 25일 김해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해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로 하나되고 화합으로 커가는 김해’라는 슬로건 아래 19개 읍면동이 가락부·수로부로 나눠 축구와 배구를 비롯한 24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친다. 개회식은 19개 읍면동별 개성과 지역 특색이 담긴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대회기 게양, 우승기 반환, 성화 봉송 및 점화, 입장상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서 하늘에서 성화를 점화해 첨단기술 활용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선보인다. 또 성화 봉송 주자로 장애인 선수, 제105회 전국체전 우승선수,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 김해중부경찰서와 김해동부소방서 직원이 참여해 참가 선수에 더해 동참의 의미를 배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콘홀, 플라잉디스크, 보치아 종목을 비롯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읍면동 대항전이 열려 하나되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해시 관계자는“지난해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도시로 도약한 김해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17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해시복지재단 강의실(여성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비영리마케팅연구소 김근태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보고서 및 문서 작성 △포스터 및 이미지 제작 △음악 생성 △프레젠테이션(PPT)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활용법을 실습 형태로 진행했다. 직원들은 각자 노트북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보며, 디지털 기술의 실제 업무 적용 방법을 익혔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행정업무 중심의 복지기관 특성에 맞춘 창의적·효율적 업무 수행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인공지능 도구들이 실제 업무에 이렇게 유용할 줄 몰랐다”며, “보고서나 발표자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해군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해공설운동장 및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기간 동안 풍성한 전시·체험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체험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생활문화 중심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화전도서관, 유배문학관, 실내체육관 등에서 예술작품 전시회가 상시 운영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 작가와 단체는 남해 지역 예술인 중심으로 꾸려졌다. 실내체육관 주변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단순한 참여를 넘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생활문화 체험이 대세다. 프랑스 자수, 커피 로스팅, 캘리그라피, 누름꽃, 서예, 전통 판각, 아로마테라피 등 생활예술과 건강·안전·홍보가 어우러진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부 부스는 선착순 참여로 조기 마감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로 너드하우스 북촌에서 열린 ‘2025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 성과보고회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지역 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남해군·의령군·함양군이 공동으로 참여해 ‘삼지향(三之香)’을 주제로 3개 지역 특산식품과 가공상품을 선보였다. ‘삼지향’은 세 지역의 향기로운 맛과 멋, 그리고 기업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의미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15개 식품기업 제품이 전시됐다. 행사장은 시식과 체험, 스토리 연출을 결합한 복합 홍보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3일간 북촌 일대를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했다. 특히 시식 행사 등을 통해 남해군 기업들이 현장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제품의 경쟁력과 시장성을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남해를 비롯한 도내 군 단위 지역의 식품기업이 수도권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