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인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75억 9천3백만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건강·돌봄 ▲안부·관계 형성 ▲주거·생활 지원 ▲범죄 안심 4개 분야, 세부 사업 31개를 추진한다. 구는 ▲건강·돌봄 분야에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성북형 돌봄SOS사업, 일상돌봄 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취약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 사업을 확대 실시해 청년과 중장년, 노년에 걸쳐 전 세대의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다. ▲안부·관계형성 분야에서는 똑똑안부확인 서비스,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사업, 1인가구지원센터, 1인가구 동아리 활동지원, 씽글벙글 사랑방, 중장년 행복한 밥상 혼밥클라쓰, 사각지대 청년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으로 중장년 이상 세대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한편 은둔 사각지대 중장년과 청년의 사회관계망을 형성한다. ▲주거·생활지원을 위한 사업으로는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중개보수 50% 감면사업인 이웃천사 부동산 사업과, 1인가구 물품대여 및 동네생활쿠폰 사업으로 1인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 소진으로 중단될 뻔한 서울 성북구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사회적 고립위험 가구 안부 살피기’ 사업이 원불교 돈암교당의 지원으로 지속 운영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안부 확인이 필요하지만 안부를 거부하는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우유 배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나눔네트워크 이웃돕기 사업비로 본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예산소진으로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원불교 돈암교당은 사업의 지속 필요성에 공감하며 동선동에 고립위험 20가구의 1년 우유 배달에 필요한 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0일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원불교 돈암교당, 동선동주민센터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립위험 가구의 안부 확인 사업이 중단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운학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안부확인 사업이 계속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원불교 돈암교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5일 국회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제5회 325(삶이오) 생명존중의날 기념식에서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생명운동연대 주관 ‘생명존중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활동 및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성북구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생명운동연대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해 활동해 온 시민사회와 종교단체 등 33개 단체가 함께 모여 생명운동의 질적인 발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 자살예방 정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매년 3월 25일을 “325(삶이오) 생명존중의날‘로 정하고 정책세미나와 생명존중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성북구는 ‘생명안전도시’를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살예방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생명존중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지자체의 모든 공무원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다. 생명존중은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로서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각 동에서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석구석 안전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정릉4동과 정릉4동자율방재단은 지난 19일 정릉4동 내 공가, 급경사지, 보행로, 북한산 둘레길 산책로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정릉4동 자율방재단원 12명과 정릉파출소 경찰관 3명, 정릉4동 직원 3명이 참여했다. 철저한 점검으로 선제적 조치를 강조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방재단원들은 지반침하, 균열, 난간이탈 이상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위험 요소가 발견된 경우 즉시 관련 부서에 보고하여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용범 정릉파출소장은 “지역사회 치안과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으로서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안전취약지역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순찰강화를 통해 주민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북동 자율방재단 역시 11일 성북 재개발1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빈집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문화재단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21일, 독서진흥과 문화예술 확산,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오형만 현대백화점 미아점 지점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북구립도서관과 연계한 독서문화 확산 사업 ▲지역 기반의 전시 및 공연 콘텐츠 공동 기획 ▲기타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한 상호 협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성북문화재단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북 지역 내 독서 진흥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성북구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2일 돈암2동 주민센터에서 ‘환경지킴이 도시농부요리사’- 텃밭상자 채소키우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시농부요리사 사업은 돈암2동 주민자치회의 2025년 성북형 주민자치 활동지원사업 중 하나로, 환경 지킴분과가 주관을 하고 있다. 도심에서 텃밭상자 채소키우기, 이웃과 나눔 활동, 채식 식단 구성 등의 강좌로 구성해 지구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돈암2동은 3월 초 사전 신청을 거쳐 총 50개의 텃밭을 분양했고, 당일 총 6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텃밭 가꾸기를 시작했다. 텃밭상자 가꾸기 강의로 시작해 텃밭 가꾸기 요령과 채소별 특징을 배우고, 동주민센터 옥상에 올라가 텃밭에 직접 채소를 심고 물을 주기도 했다.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이 사업을 올해 7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에 텃밭을 가꾸고 다 키운 채소를 수확하는 등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서경동 돈암2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과거 탄소중립실천단을 구성하는 등 지구 환경 지키기 운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가 지난 24일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 검사위원은 이호건 책임위원을 비롯해 장진우 회계사, 이태욱 세무사, 현병구前 공무원, 안귀성 前 공무원 등 총 5명이 선임됐다. 이들은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2024회계연도 성북구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에 대한 법령 및 회계 절차 준수 여부, 예산과 집행 내용 사이의 부합 여부, 재정운영 성과 등을 분석하게 된다. 결산 검사는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위원들은 지방 회계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후 세입·세출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이후 작성된 결산검사 의견서는 성북구청장에게 제출되고, 성북구청이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구의회에 제출하면 6월 예정된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호건 책임위원은 이날 위촉식에서“작년 예산이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하여 우리 구의 재정 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결산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2025년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회 변화를 꿈꾸는 청년들의 참신하고 역량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회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청년 창업 지원 및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격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창업 준비팀 또는 성북구 소재 소셜벤처·사회적경제기업이고, 19~39세 청년이 전체 팀원의 50% 이상이어야 한다. 지역 조건은 성북구 거주자, 성북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졸업생, 성북구 소재 기업이다. 모집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17일까지이고 참가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경연대회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본선 참가팀은 사전 멘토링 및 컨설팅(총 2회) 과정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교육에 불참할 경우 본선 참가가 제한된다. 본선 경연은 5월 31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참가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심사위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월 19일 성북경찰서와 함께 구청 통합민원실에서 악성민원 발생을 대비한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민원실 공무원과 청원경찰, 경찰관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여권을 접수하러 온 민원인의 폭언, 기물파손 등 위법행위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영상 촬영 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악성 민원인 제압 등의 상황을 단계별로 대응 훈련했다. 또한 민원실 내의 다른 민원인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피시키는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앞으로 20개 동주민센터에서도 3월 28일까지 관할 경찰서와 연계하여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구청사 민원부서 및 복지부서 등 11개 부서와 20개 동주민센터에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CCTV설치, 녹음전화 및 녹음기 배부, 구청사 청원경찰 배치 등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따뜻한 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청소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추진한다. 이번 대청소는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특히 3월 26일 오전 7시부터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해 전 동에서 동시에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청소는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성북구 전 부서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주민자율청소단체, 지역주민, 성북구시설관리공단, 성북문화재단 등 다양한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골목길 및 이면도로 주민 자율청소와 공공시설물 특별 대청소를 주요 내용으로 삼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성북구 내 20개 동별 청소 취약 지역(골목길, 이면도로 등)을 중심으로 주민 자율청소를 진행한다. 주민자율청소단체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구청 지원 부서, 공단 및 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구석구석 쌓인 생활 쓰레기와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집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