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틀간 대전보조기기지원센터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지난 21일에는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 22일은 중촌복지관 강당에서 각각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동 및 전동 휠체어, 전동스쿠터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요령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장애인전동보조기기 보험지원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자기부담금 없이 대인·대물 피해를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하는 제도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보험지원사업을 통해 사고 시 경제적 부담도 줄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개설한 카카오톡(카톡) 소통 채널이 개설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설된 카톡 채널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를 활용해 개설하여 개설 3주 만에 가입자 227명을 기록하며,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장학재단은 최근 인재 육성의 목적 사업을 확대하며 재단의 비전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생활비 장학금, 레벨업 장학금, 학습마일리지형 장학금 등 성적 위주의 일방적 장학금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학습 여건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장학금을 신설함으로써 장학재단에 관심과 참여를 긍정적으로 확대되는 변화를 보인다. 아울러, 간편한 정보 접근성, 챗봇 자동응답, 친근한 채널 운영 등 젊은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가입을 유도하는 채널 운영 전략이 개설 초기에 가입자 증가의 요인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장학재단은 카톡 채널을 통해 장학생 선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는 하월곡동 성매매 집결지(일명 '미아리텍사스')에서 생계를 유지하던 여성들이 탈성매매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성북구 자체 예산으로 편성한 자활지원비 지급을 10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북구 하월곡동 소재 성매매 집결지가 일대 재개발로 폐쇄될 예정인 가운데, 성북구는 해당 지역에서 생계를 이어오던 성매매 여성들의 자립 기반 형성을 지원하고자 2025년 10월 제1회 지원대상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탈성매매 여성 8인을 자활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탈성매매를 목적으로 ▲자격증 취득 교육·진학교육 과정을 월 80% 이상 이수한 경우 월 70만원 지원 ▲공동작업장·인턴십프로그램 등 자활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월 60만원 지원 ▲일반기업에 근로자로 취업해 실제 근로를 제공하는 경우 월 60만원을 지원한다. 자활지원을 원하는 탈성매매 여성은 본인에게 적합한 유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2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자활사업 참여자의 경우 기존 국비·시비 자활지원금에 추가 구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22일 청계광장에서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대시민 참여형 인식개선 행사를 개최했다. 전체 인구의 약 13.59%로 추정되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는 슬로건 ‘같이 걷는 동행, 천천히 가도 괜찮아’를 내걸고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민 7천500여 명이 행사를 찾아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경계선지능 청소년 발레단 ‘예예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13개 유관기관과 단체, 후원기업 등이 힘을 모아 다양한 캠페인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 운영 센터와 자치구 센터, 경계선지능인 당사자 및 가족으로 이루어진 단체, 민·관 협력 교육기관, 기업 등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년째 행사비의 일부를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적극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행사도 행사비 후원뿐 아니라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들은 운영본부와 이벤트존의 운영을 돕고, 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가 개소 이후 장애인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내 장애인 고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구는 2021년 8월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위해 센터를 개소했으며, ‘장애인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이어지는 고리’라는 의미처럼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취업지원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센터는 원스톱 취업 포털을 통해 장애 특성에 맞는 구인·구직 상담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근속 유지와 적응을 돕고 있다. 공공일자리뿐 아니라 민간기업 취업 연계에도 적극 나서 개소 이후 390명의 취업 성공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동행면접을 통해 중증 청각장애인이 최종 합격하는 사례가 있었다. 수어통역사 동행과 면접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특성과 강점을 기업이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매월 19일에는 ‘19데이 찾아가는 장애인 취업상담’을 통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1일 열린 ‘운서동 경로위안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중구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제2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이해 ‘경로위안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갈비탕과 잡채, 다과 등 음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운서동 자생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원, 자생단체장, 관내 경로당 회장,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맛있는 음식과 함께 축하 공연이 준비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풍부한 지혜와 경험으로 나라와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 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 중구에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생단체연합 관계자는 “운서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영종지역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콘센트 교체 지원 사업 ‘노화노화’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노화노화’ 사업은 노후 콘센트로 인한 전기 누전이나 화재 위험을 예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오래된 콘센트를 수거하고, 과전압·누전 차단 기능이 포함된 안전 콘센트로 교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가정 내 전기 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주민들의 전기 안전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주력했다. 지원받은 한 주민은 “콘센트에 먼지가 많이 쌓여 불이 날까, 늘 걱정이었는데, 새 제품으로 교체해 주시고 사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마음이 한결 놓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은정 관장은 “이번 ‘노화노화’ 사업이 가정 내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지속 추진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을밤, 별빛 아래 연산면이 영화관으로 변신했다. 논산시는 지난 21일 연산별당 게이트볼장에서 ‘가을밤 야외영화제’를 열고 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좀비딸’이 상영됐다. 주민들은 가족·이웃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가을밤의 정취를 나누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멀리 가지 않아도 마을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니 동네가 달라진 것이 체감된다”며 “이웃과 함께 웃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행사가 열린 연산별당은 2023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만들어진 문화 거점으로, 논산시와 연산면 주민자치회의 주도적 운영을 통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 충남 행복농촌만들기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전국 지자체의 선진지 견학이 이어지며, 지역 문화 자립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연산면의 성과를 바탕으로 노성면과 광석면 등 인근 도시재생사업 지역에서도 순회형 야외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이 지난 22일 심덕섭 고창군수(이사장) 등 이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지역인재 지원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신규사업(1인 1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승인(안)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규정 일부개정(안) ▲2025년 장학금 지원사업 변경승인(안)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향후 재단은 ‘1인1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신설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자격증 취득지원사업은 총 50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기사 자격증 취득자는 50만원, 기능사 자격증 취득자는 2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운전면허를 취득한 경우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고등학생 성적우수 장학금 선발인원을 2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하고, 성적 기준도 내신 2등급 이내, 90점 이상에서 내신 3등급 이내, 80점 이상으로 완화했다. 재단에서는 고창군 홈페이지에 공고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5일부터 푸드트럭을 이용한 자활사업단 ‘낭만상회’ 푸드트럭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낭만상회’ 사업단은 2024년 12월 횡성군으로부터 불용 화물트럭을 무상 양여 받아 내부 보수작업을 마치고, 2025년 5월부터 횡성지역자활센터 A.SUM카페 내 푸드트럭으로 관내 행사참여 하며 운영을 개시했으며, 이후 9월에는 분식, 간식 등판매품목 확대를 위해 차량 내부 구조변경을 통해 ‘낭만상회’ 별도 신규사업단으로 분리했다. 현재 자활참여자 2명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 매출목표를 1,400만 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축제, 체육행사, 문예행사등에 참여하여 매출액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과 자활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별도의 자활기업 창업으로의 전환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일할 기회를 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