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에 오전 7시 30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호텔에서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세종시청 관계자(경제산업국장 등) 및 시의원(교육안전위원회 박란희, 유인호, 이현정), 참여기업 관계자((주) 지투엔 외 14 명), 특성화고 교장(세종미래고, 세종장영실고) 등 총 43명이 참석했다.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관내 특성화고인 세종미래고와 세종장영실고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체와 공동으로 기업과 학생 중심의 현장연계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직업계고 3학년 현장실습을 채용약정형으로 전환하여 운영하는 기업․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은 기업과 학생 간의 공급·수요의 불일치 문제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기업과 공동으로 설계·운영함으로써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양측의 요구를 적극 반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3일 진흥원 본원에서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세종시, 세종상공회의소, 산업계·학계 전문가 등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역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인재 양성 전략과 위원회 운영체계 개편, 기업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가칭) 유치 및 운영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해당 센터는 세종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고숙련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중장기 거점으로, 지역의 기술 인재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세종지역인자위는 민·관·산·학이 협력해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실질적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오늘 회의는 세종시의 미래산업 기반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도 약속했다.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세종상공회의소는 지역 산업계를 대표하여 기업의 인력 수요와 훈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전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일부터 대중교통 운행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4개 노선을 조정 운영한다. 이번 노선 조정 대상은 201번, 273번, 991번, 272번 시내버스다. 201번 노선은 현재 정부세종청사 북측∼세종충남대학병원∼어진중학교, 273번 노선은 누리동∼세종시립도서관∼나릿재마을∼시청∼공동캠퍼스를 경유하고 있다. 두 노선은 중앙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용차로로 인해 어진교차로에서 유턴할 수 없어 이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201번을 어진동 방향으로 우회하고, 273번은 중소벤처기업부를 경유하도록 조정해 유턴 구간을 제거했다. 991번 노선은 소정면 대곡리에서 국책연구단지까지 1번 국도를 경유하는 지역 최장거리 노선이다. 시는 운수 종사자의 피로도 등을 고려해 991번의 우회 구간을 최소화하고 남세종로 대신 한누리대로를 경유해 운행시간을 약 10분 단축했다. 272번 노선은 3ܪ생활권 출퇴근 탑승객의 수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달빛로(아름동∼종촌동)와 다정중앙로(다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시의회 김동빈 부의장(부강면·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은 지난 3일 금남면 성덕·영곡리 일대를 찾아 마을안길 통행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동빈 부의장을 비롯해 성덕·영곡리 마을 주민 20여 명, 세종시청 도로과 및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토지 소유자 변경으로 인해 마을안길 통행이 제한될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한 주민은 “수십 년간 공동으로 사용해 온 마을안길이 최근 토지주 변경 이후 통행 제한 움직임이 있어 주민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또 다른 주민은 “차량 통행 제한 시 공장 운영에 큰 차질이 생긴다”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청 도로과 관계자는 “최근 지가 상승 등으로 유사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마을안길 통행 제한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라며 “일반교통방해죄 등의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제 해결을 위해 관할 경찰서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3일 13시 20분에 세종시교육청에서 유치원 간호사 4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간호사들의 유아 건강관리 업무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 첫 순서로 데일리카일리코리아 양원선 교수를 모셔 ‘자기인식을 통한 리더십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으며 효과적인 자기 개발과 직장 내 소통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남약사회 지은실 부회장(충남약사회)이 ‘보건실 의약품 관리’를 주제로 보건실에서 자주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세종특별자치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배희순 부단장이(세종특별자치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유아 빈발 감염병 예방관리’를 주제로 유치원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의 종류, 특성 예방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간호사들의 유아 건강관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 간호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세종시 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전문체육‧생활체육‧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지도자 상호 지원 ▴체육 인재 조기발굴 및 육성 ▴스포츠과학센터 및 국립체육 영재학교 유치 ▴생활체육프로그램 연계사업 및 학교홍보 협조 ▴관내 학교 대상 체력 인증센터 체력측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직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기관은 본 협약의 원활한 상호 협력을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조율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오영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회와 교육청이 서로 협력하여 세종시 체육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청과 함께 세종시 체육발전을 선도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스포츠가치를 배워갈 수 있는 학교체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전문체육-생활체육-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보다 즐겁고 흥미롭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에 체험형 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 확충은 ▲생태적 감수성 향상 ▲공원 브랜드 이미지 강화 ▲교육·놀이 기능 결합 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의 참여와 학습이 가능한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확대하기 위한 시도이다. 우선, 호수공원에 서식하는 중대백로, 흰뺨검둥오리, 논병아리, 왜가리 등 대표 조류를 주제로 한 조류특화 포토존이 수질정화시설센터 앞 주요 조류 관찰지점에 조성됐다. 해당 포토존에는 각 조류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조형물과 함께 조류 생태 설명판 등을 갖추고있어, 시민들이 생태 관찰과 사진 촬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공단은 공원 이용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세종호수공원 친구들’ 마스코트 캐릭터 4종을 새롭게 기획·제작했다. 마스코트는 ▲흰뺨검둥오리 ‘둥이’ ▲왜가리 ‘가리’ ▲물닭 ‘물콩’ ▲중대백로 ‘백이’로 구성되며, 향후 공원의 홍보물, 안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입주대학 대표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등 혁신대학 구축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공동캠퍼스에 입주한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충북대 수의학과,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남대 의과대학 대표와 운영법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종시 행복도시 내 최초로 운영되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입주대학·운영법인 지원 및 공동캠퍼스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대통령 공약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발맞춰 인공지능(AI)에 기초학문을 융합한 혁신대학을 신설,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문제 해결형 교육 체계를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또 입주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봤다. 시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법인의 운영비 1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공동캠퍼스가 실험적 교육과 연구를 실행하는 핵심 공간이자 인재양성의 핵심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7월 2일 대평동 버스차고지 교육장에서 읍면지역 수요응답형버스인 두루타버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충청대학교 경영회계과 김광식 명예교수를 초빙하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두루타가 교통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어르신뿐만 아니라 학생과 군인,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층으로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고객과의 소통 ▲공감 능력 향상 ▲배려하는 태도 ▲연령별 존중 실천 등으로 현장 직원들의 실천 가능한 서비스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 김광식 교수는 “직장은 단순히 일만 하는 곳이 아니라 ‘도장(道場)’이자 인격을 수련하는 공간”이라며, 특히 연령대에 따른 고객의 다양한 감정과 요구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이 시민 친절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서는 실제 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세대별 사례를 통해 어르신 고객에게는 경청과 배려, 청장년층에게는 명확한 정보 전달과 신뢰 구축, 청소년 고객에게는 공감과 존중을 통한 긍정적 경험 제공의 중요성이 다뤄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10일까지 세종시 청소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세종 청소년 창업 인재 육성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세종시 청소년에게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사업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 거주하거나 세종시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2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약 4개월 동안 단계별 창업 교육, 1:1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영상 제작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참여팀의 창업 아이디어를 전시하고, 우수 팀에게는 시장상, 원장상 등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들이 창업 역량을 키우고, 미래 혁신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세종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