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도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부서의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사업 추진 시 담당자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담당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안전보건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안전보건 주요 의무사항 ▲현장 위험요인 관리 및 감독자의 역할 ▲수급업체 안전서류 관리 및 점검방법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적용 방안 논의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청도군은 이번 교육과 연계하여 오는 11월부터 전문기관과 함께 주요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에 대해 수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직접 지도함으로써 발주기관과 수급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사업부서에서는 발주 단계부터 안전관리 계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진군은 10월 23일 울진읍 양정항에서‘2025년 수산종자매입방류(강도다리) 행사’를 개최하고 강도다리 치어 24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어업인, 어업인과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방류된 강도다리는 길이 6cm 이상으로 성장한 우량종이다. 이번 방류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의 변화 등으로 감소하는 어획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어장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된 강도다리는 넙치과의 대표적인 해저성 어류로 수심 10~200m의 모래나 펄이 섞인 바다에 서식한다. 특히 수온에 민감하지만, 15~25℃의 온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특성상 동해안 청정해역인 울진의 해양환경에 매우 적합한 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방류된 강도다리 치어는 약 2~3년 뒤 1kg 내외의 성어로 성장하여 어업인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수산 자원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진군은 최근 운항이 중단된 울진(후포)~울릉(사동) 항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0월 23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김성범 차관과 면담을 갖고 크루즈선 지속 운항 또는 대체선(쾌속선 등) 투입 방안을 건의했다. 최근‘썬플라워 크루즈호’의 여객선사인 ㈜에이치해운이 운항을 중단하고 면허 반납을 추진함에 따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지역 경제에 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울진(후포)~울릉(사동) 항로는 울진군과 울릉군을 잇는 핵심 해상교통망으로, 운항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며“현재의 크루즈선이 지속 운항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기존 선사의 운항 재개가 어렵다면, 쾌속선 등 대체선 투입을 통해 해상 여객운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해상여객 운송의 공백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조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주군가족센터(센터장 최연정)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성주군 창의문화센터 광장(성주읍 경산길 17) 에서 ‘온(溫) 가족이 함께하는 2025 별☆고을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가족센터가 주최·주관하며, 자원봉사자와 지역단체, 성주군민 및 외국인 등 약 400명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형 가족축제로 가족 단위 나눔과 교류를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과 다문화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셀러로 참여하는 플리마켓부스 ▲먹거리부스(떡볶이, 어묵탕, 꽃빵, 츄러스 등) ▲행복한 놀이터(에어바운스, 전통놀이 체험, 낙서놀이터) ▲이벤트 부스(우리가족사진관, 솜사탕·풍선아트 체험)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같이의 가치’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대구바이올린 챔버 하모니 앙상블의 오케스트라 공연, 댄핏의 댄스 공연, 최병각 마술사의 마술쇼, 정지훈 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을 마련한다. 최연정 센터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주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포항시 만인당에서 열리는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에 참가해 지역의 평생학습 성과와 비전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린다.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되는 경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지역 특색을 살린 홍보활동을 선보인다. 성주군은 성주교육지원청, 성주공공도서관과 공동으로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군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의 평생학습을 소개 할 계획이다. 특히 ‘그림을 찍다, 감성을 굽다. 오늘을 남기다’라는 주제로 열전사 티코스터 만들기, 인생네컷 촬영 등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담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성주군의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성주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고, 배움을 통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주군은 올해 125주년을 맞이하는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 티셔츠 입고 온 국민 하나 되기 운동’주간 중 10월 24일 군청 전정에서‘우리땅 독도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고 성주군은 매년 10월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 사랑 실천을 위해 ‘우리땅 독도 사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민족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또한 우리 땅 독도를 보호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움직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독도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영토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공직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영토주권 수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주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경주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구축 관련 전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복지, 상담, 진로, 특수교육 등으로 분리되어 운영되던 기존의 학생 지원 체계를 학생 중심의 통합 구조로 재편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여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접수–진단–지원–성장관리로 이어지는 맞춤형 원스톱 지원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 이해도 제고와 직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최웅 아주대학교 교수가 초빙되어‘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이해와 교육지원청의 역할 및 방향성’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백효웅 북삼중학교 교사가 연구·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경험을 공유하여 실질적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교육지원청 황영애 교육장은“학교와 교육지원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모든 교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관심이야말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 한 명 한 명을 놓치지 않는 힘”이라며, “경주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협력하여 학생맞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경주 일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위한 '2025 행복한 동반, 함께하는 가을 여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정글미디어파크와 불국사 등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여가 활용 기회를 제공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의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정서적 지원의 강화로 학부모들에게 심리적 지지와 양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역사 문화 체험, 사회 체험 활동, 미디어아트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불국사 관람을 통해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외식 문화 체험을 통해 사회적 경험을 쌓았고, 미디어 테마파크를 관람하며 현대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족여행의 소중한 기억을 담는 시간을 가졌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을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산시 스마트시티(CCTV)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 A씨가 지난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산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A씨는 2025년 1월부터 9월 말까지 음주 운전 의심 상황 탐지, 심야 시간 배회 어린이 발견 등 중요 신고 20여 건을 비롯해 신속 신고와 실시간 집중 관제를 수행함으로써 시민의 안전 확보와 지역 치안 유지에 기여했다. A씨는 “뜻깊은 날에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고, 관제요원 모두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산시는 압독국의 중심지인 사적‘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약칭 : 임당유적)을 주제로 하는 전시관을 2025년 5월 22일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개관을 기념하여 경상북도(지사 이철우)의 지원을 받아 국제학술세미나를 ‘경산 임당 유적, 고고학에서 과학으로’를 주제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임당 유적 전시관 미디어 아트월 및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학술 세미나는 총 8명의 발표와 종합 토론이 계획되어 있는데 사람 뼈 연구 및 전시에 있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의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30일에는 개회식과 더불어 미국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의 폴 테일러 박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DNA 분석 및 고유전학의 선두 주자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로드리고 바르케라 박사, 영국의 얼굴복원 대표 연구 기관인 리버풀 존 무어스대학교 Face Lab의 제시카 리우 박사, 미국 UC데이비스 대학교의 정현우 교수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2일차인 31일에는 국내 발표자들의 발표가 이어지는데 영남대학교 박물관 김대욱 박사의 ‘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