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월 22일 영흥면 일원에서 재배 중인 옹진군 브랜드쌀 GAP친들의 첫 벼베기를 시작하여 2025년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섬이 품은 옹진쌀 GAP친들’을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판매까지 위해요소를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인증 제도로, 영흥면에서는 지난 6월 GAP인증을 받기 위해‘섬이 품은 옹진쌀’친들 재배 농지의 중금속, 수질 등을 검정했고, 인증기준에 적합하여 2025년 7월 14일자로 GAP 품목으로 등록됐다. 이번 수확된'섬이 품은 옹진쌀 GAP친들'은 벼 베기 이후 11월 중순에 출하가 시작되며 옹진군 농수산물 온라인몰인‘옹진자연’과 지역 마트 등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옹진군은 '섬이 품은 옹진쌀 GAP친들'외에도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쌀을 운영 중이다. 북도면의'섬이 품은 옹진쌀 고시히카리'는 지난 9월부터 출하되어 판매 중이며, 백령면의'섬이 품은 옹진쌀 하이아미'도 11월 중순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월 4일 정식 개장한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개장 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3천여 명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20 일원에 위치한 공립 산림휴양시설로,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0월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3월 본격 개장했다. 총 면적 12만㎡ 부지에 ▲숙박시설 9실 ▲야영데크 6면 ▲카페테리아 ▲방문자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도서형 산림휴양지로 수도권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성수기(7.15.~8.24.)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숙박시설과 야영데크가 전 객실 예약 완료되는 등 개장 첫해임에도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특히,‘숲나들e’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한 빠른 예약 마감은 휴양림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이용객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해 수도권 주민의 도서 자연휴양수요를 충족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서 접근성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바다 조망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교육 기회의 형평성 보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장학금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27일까지 각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아,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사업은'옹진군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근거하여 옹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재적학년 정원의 100분의 50 이내에 해당하는 중·고등학생으로, 지원금액은 학기당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이다. 단, 다른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이미 장학금을 받고 있는 경우와 학업 성적이 없는 중학교 1학년생의 경우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2025년 2학기 옹진군 저소득주민자녀 장학생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옹진군 사회복지기금은 2016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성됐으며, 2025년 1학기 옹진군 관내 중학생 4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연평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인천성모병원 의료진과 함께 ‘1섬-1주치(主治) 병원 민관협력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에서는 의사약사간호사 등 12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흉부외과신장내과 진료와 함께 약처방, 통증주사, 영양수액 치료를 비롯하여 혈압혈당검사 및 건당상담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도서지역 의료접근성이 낮은 연평도 주민 83명이 방문해 진료을 받았으며, 주민들은 “섬에서 이렇게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인천성모병원은 2023년 옹진군과 체결한 ‘1섬-1주치(主治 )병원 무료진료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정기적인 도서지역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평도 방문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도서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교통여건이 불편한 도서지역 주민들이 육지 병원을 찾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앞으로도 민간 전문병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진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7일, 북도면(장봉)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관하며, 안과 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시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업으로, 안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안과 전문의와 검진 요원으로 구성된 재단 검진 전문팀이 현장을 찾아 ▲시력검사 ▲안압 및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 정밀 진단과 전문 상담도 병행해 진행됐다.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맞춤형 안약 처방과 돋보기 제공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검진에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수술이 필요한 질환이 발견된 경우,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안과 전문의가 없는 옹진군에서 안질환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기에 검진을 받고 시력 저하로 인한 불편이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통해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덕적면 덕적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섬 지역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옹진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와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자전거 이용 시 주의사항 등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안전수칙과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 습관을 익힐 수 있는 체험 교육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옹진군 관계자는 “어린이의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은 요즘, 아이들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군은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 교육을 확대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교통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옹진군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옹진군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된 옹진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지난 1일 설치된 청년정책 TF팀 반장 및 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옹진군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류와 청년정책 운영 방향 등 청년정책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청년인구 유입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 마련 ▲제도 정비를 통해 실제 청년들이 참여하는 옹진 청년 네트워크 구성 ▲청년 주거공간 확보 등 자못 진중하고 진지한 의견들이 오갔다. 옹진군은 위원회와 TF팀을 통해 ▲옹진 청년네트워크 구성ㆍ운영 ▲옹진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는 옹진 청년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위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여러 분야에 종사 중인 우리군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소수더라도 양질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7일, 공직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과 폭력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및 관련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공공부문 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이자 함성 에듀케이션 소속인 조우진 경감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공직사회 내에서의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4대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직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교육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4대 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고충 상담 창구와 고충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고충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1,000㎡ 미만의 농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섬 지역의 생활농업 확산을 위한'옹진군 섬텃밭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지 않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서 제외됐던 1,000㎡미만 농지 소유자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섬 지역 주민들이 텃밭에 유기질 비료를 활용한 안전한 농산물 재배가 가능해져, 생활 속 농업 활동이 한층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조례 제정은 작은 농지라도 농업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생활농업 기반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섬 주민들이 스스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자급자족형 농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3일, 옹진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돌봄에 따른 가족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치매 환자와 보호자 간에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치유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서커스 및 전망대 관람 ▲단체 점심식사 ▲참여 소감 나누기 등 다양한 외부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옹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치매무료검진, 치매예방교실,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쉼터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옹진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돌봄으로 지친 치매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