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8월 25일부터 ‘2025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학습 기회를 통해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자기 역량을 확장해 제2의 인생 재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개 분야, 28개 강좌로 구성됐다. 문화예술·인문교양·직업능력·성인진로·시민참여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일부 강좌는 온라인으로 운영해 공간적 제약을 줄이고 학습 참여의 접근성을 높였다. 문화예술 분야에는 만년필 풍경 드로잉 클래스, 청화 드로잉 도자 클래스, 작사 기본 과정 등 8개 강좌가 마련됐다. 인문교양 분야에는 세계유산 계절별 추천여행지, 손안의 건강지도, 유물로 읽는 우리 역사 등 9개 과정이 포함됐다. 직업능력 분야는 경제방송 앵커가 들려주는 주식 인사이트, 실버미술지도사, 한자 지도사 과정 등 7개 강좌로 실용적 역량 강화를 돕는다. 또한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성인진로 탐색 프로젝트와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등 4개 과정도 운영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8월 12일과 19일 양일간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성북구 통합돌봄 역량강화 민관합동 교육’을 개최했다. 1회차 교육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재우 부연구위원이 ‘돌봄통합지원 추진경과와 향후 준비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2회차에서는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윤주영 교수가 ‘지역사회 돌봄 통합을 위한 다직종 협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강의 종료 후에는 관련 부서 및 동주민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TF팀 구성과 추진경과, 향후 추진 계획, 업무 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돌봄통합지원법’의 2026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두고 성북구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통합돌봄 관련 부서와 동주민센터 실무자, 민간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여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체계 강화를 모색했다. 통합돌봄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복합적인 돌봄 수요를 가진 노인과 고령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동주민센터가 지난 20일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학교와 함께 찾아가는 자원순환데이를 운영했다. 구에서는 현재 주민이 페트병, 폐건전지, 우유팩 등 재활용품을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자원순환데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자원순환데이 행사는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체험적 교육을 희망한 홍익중학교 조중현 교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주민센터는 홍익중학교 학생회실을 직접 방문해 자원순환데이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약 2년간 모은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었다. 조중현 교장은 “지구온난화 시대 환경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찾아가는 자원순환데이 행사는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게 해준 유익한 교육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우경죽 성북동 동장은 “현재 구에서 실시하는 자원순환데이 사업은 주민들의 호응이 큰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의 취지에 공감하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 행신2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 간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주민자치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돈암2동 주민자치위원과 일반 주민 35명, 그리고 고양시 행신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주민자치회는 활동 사례를 나누며 성공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행신2동 주민자치회가 추진 중인 ‘연꽃밭 가꾸기’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성과를 들으며 현장의 경험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미래 과학 사업을 견학했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자동차 생산 과정과 첨단 과학기술이 자동차에 접목되는 사례를 살펴보고, 이러한 기술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경동 돈암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치위원 간 결속을 다지고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배울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민·관·학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2일 성북구민이 많이 찾는 성신여대 하나로거리에서 진행됐으며, 성북구민의 효율적인 에너지 생활 실천과 2050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그해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지정됐다. 매년 ‘에너지의 날-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이름으로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는 범국민적 축제가 열리고 있다. 최근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되는 등 에너지 소비 증가와 전력 수급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북구는 43만 구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위기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민주도 탄소중립 실천 단체인 성북구 녹색환경실천단과 인근 동 주민자치회 환경분과가 참여했다. 또한 성북구청 환경과 직원, 국민대학교 디에코 환경동아리, 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생들도 함께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성북구민에게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썰렁했던 집에 손주들이 와서 북적북적 행복한 여름을 보냈어요! 내년에도 할머니 집에 와서 물놀이터에서 놀겠다고 하니 저도 내년 여름이 기다려지네요.” ‘오동근린공원 물놀이터’ 인근에 거주하는 이*진 어르신(하월곡동, 67)이 최근 현장을 방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한 말이다. 서울 성북구가 무더위에도 지역 어린이들이 집 앞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물놀이터가 어린이는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가족 친화 분위기까지 확산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성북구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던 지난 7월 장석어린이공원, 꿈나라어린이공원, 오동근린공원 물놀이터를 순차적으로 개장했다. 이 사업은 민선7~8기 성북구의 대표 사업인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지역 주민이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직접 제안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4년부터 추진됐다. 장석어린이공원은 7월 2일 개장했으며, 장위동 110-52 일대에 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협의를 통해 5,649㎡ 규모로 조성된 성북구 최대 어린이공원이다. 물놀이형 놀이시설 외에도 유아용 놀이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민·관·학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2일 성북구민이 많이 찾는 성신여대 하나로거리에서 진행됐으며, 성북구민의 효율적인 에너지 생활 실천과 2050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그해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지정됐다. 매년 ‘에너지의 날-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이름으로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는 범국민적 축제가 열리고 있다. 최근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되는 등 에너지 소비 증가와 전력 수급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북구는 43만 구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위기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민주도 탄소중립 실천 단체인 성북구 녹색환경실천단과 인근 동 주민자치회 환경분과가 참여했다. 또한 성북구청 환경과 직원, 국민대학교 디에코 환경동아리, 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생들도 함께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성북구민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부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동선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삼계탕 식사 나눔'동선동에서 무더위 탈출한닭!'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돌봄 수요를 반영해 기획하고 민간의 자발적 후원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신푸드 박재영 대표(서울돈암초 동문회장)가 삼계탕용 닭 200인분을 후원했으며,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소년지도자협의회는 성금을 지원해 반찬과 과일을 준비했다. 또한 서울돈암초 동문회 ‘돈암 아름다운 봉사단이 행사 당일 봉사로 힘을 보태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처럼 민간기업과 주민 단체, 지역 복지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선 공동체 돌봄의 현장이 됐으며, 이 과정에서 동선동주민자치회는 자원을 연계하고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 행사에는 관내 독거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함께하며 영양을 보충했고, 식사 후에는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위안과 활력을 나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지난 20일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에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 단위로 시행됐다. 소방 출동로를 확보해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출동로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양보운전 요령 등 안전의식과 교육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5분간 성북소방서에서 출발해 고려대역, 보문역, 성신여대입구역을 거쳐 다시 성북소방서로 돌아오는 7.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함께 참여해 훈련의 중요성을 더했다. 이 구청장은 소방차에 직접 동승해 주민들에게 훈련 안내 방송을 하며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은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시민의식”이라고 강조했다. 또 훈련에 참여한 소방·경찰·군·관계자들과 민방위대원, 주민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성북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 대응 훈련을 정례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문화공간이육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펜, 총, 그리고 연대'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이육사와 한용운을 중심으로 성북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조명하고, 독립을 향한 다양한 저항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더불어 구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비밀결사단'과 '광복요리사 : 태극 쿠키 만들기'도 함께 운영한다. 기획전시〈펜, 총, 그리고 연대'는 8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열린다. 1부에서는 성북 지역 독립운동의 발자취와 연대, 저항의 의미를 돌아보고, 2부에서는 한용운과 이육사의 삶과 신념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두 인물의 시집과 실물 유물이 공개돼 관람객이 성북의 역사적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코너도 눈길을 끈다. 심리테스트 형식의 ‘특명! 나의 동지, 성북 독립운동가를 접선하라!’에서는 성향에 따라 자신과 닮은 독립운동가를 매칭해 볼 수 있으며, ‘연설 포토존’에서는 연설문을 직접 낭독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나에게 광복이란? 메시지존’에서는 관람객이 글이나 그림으로 광복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