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0일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제20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는 (사)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가 주관·주최하고, 구로구를 비롯해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운대학교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과학기술 경진 행사로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개회, 내빈 소개, 격려사, 대회 미션 공개, 종목별 경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로봇창작 △로봇알고리즘 △로봇라인트레이싱 △로봇미션 △로봇분리수거 △로봇주행미션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 전략을 세우고 로봇을 직접 조작하며, 창의적 설계와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는 열띤 경쟁을 펼쳤다. 수상 결과는 대회 종료 후 10월 중 한국교육로봇교육진흥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국회의장상, 구로구청장상 등 총 135개의 권위 있는 상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또는 (사)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19일 오후 4시 G밸리 엘컨벤션(구로구 디지털로 300)에서 '제3회 한국디지털어워드 GURO 그림·카툰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와 함께 구로 G밸리와 4차산업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을 높이고자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구로구 거주 아동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AI와 함께하는 구로 G밸리의 미래 모습, 구로 G밸리로 변화한 산업단지 역사 등을 주제로 한 그림과 카툰을 접수했다. 접수 결과 그림 296점, 카툰 18점 등 총 314점이 출품돼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표현력,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등 총 5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구로구청장과 기업인연합회 이사장을 비롯해 학부모, 지역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입상작 시상 △수상작 감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G밸리 산업박물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적극 발굴하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신고 QR코드 안내판’을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누구나 휴대전화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구로구 카카오톡 신고 채널’로 연결된다. 별도의 통화 없이도 위기 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들어가면 담당자가 접수된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시 위기가구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상담과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구는 1차로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20개소에 QR코드 안내판을 배포했고, 2차로 병원, 약국, 편의점 등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가구가 복지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신고자에게 포상금 5만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구로구는 각종 봉사단체 회원, 상하수도·전기·가스 검침원, 집배원 등 75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들이 위기가구 신고 QR코드 안내판으로 보다 쉽게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협동조합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설립·운영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25년 구로 협동조합학교’를 오는 10월 20일부터 운영한다. ‘구로 협동조합학교’는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동체 모델로서의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과정을 통해 협동조합의 가치를 이해하고 설립·운영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구로구청 본관 3층 창의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의 이해 △협동조합 관련 법률 △협동조합 설립 절차와 유의사항 △사업모델 구축과 초기 운영 전략 △조직 및 사업 운영 이슈 대응 △경영 전략 및 비즈니스 고도화 방안 등이다. 강사로는 협동조합 전문 교수들이 참여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총 12시간의 교육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구로구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의 큐알(QR)코드 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우천 예보에 따라 9월 19일로 예정된 ‘2025년 구로 청년의 날’ 행사를 당초 ‘신도림역 해바라기 광장’에서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으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은 신도림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동이 편리해 우천 시에도 많은 청년들의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 간 교류와 정서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실내 장소에서도 모든 프로그램을 그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10분부터는 고은지 작가가 출연하는 ‘공감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스티커 사진’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가수 ‘21학번’이 추억의 주제곡(OST)을 부르는 ‘키덜트 콘서트’가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고전 플래시 게임, 판치기, 공기놀이 등 복고풍(레트로) 놀이와 타로카드 상담, 행운권 추첨, 청년 창업가 참여 플리마켓 등도 실내 공간에 마련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우천 상황에서도 청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장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업’ 2차 모집을 확대 실시한다. 기존 기초연금 수급자에 한정됐던 대상이 만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으로 넓어졌고, 선정 방식도 추첨제에서 선착순 지급으로 변경됐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체육복지 정책으로,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시설 이용에 필요한 비용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해당되며, 구로구는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약 2천 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10월 중 지급되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1차 모집에 참여했던 어르신도 2차 지원을 받기 위해선 반드시 다시 신청해야 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 운동시설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제로페이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제35회 구로구민상’ 수상자 21명을 최종 선정했다. ‘구로구민상’은 구가 매년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1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35회를 맞이했다. 구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6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9월 2일 구로구 공적심사위원원회를 열고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는 분야별로 △봉사(조정현, 김문희, 김효림, 송종숙, 이선주, 최옥자) △효행(김경자) △교육(최경환) △생활체육(김홍주) △지역사회발전(손해영, 정주언, 전윤자, 장예선, 김성수, 송미남) △안전(김정선) △경제발전(정진기) △환경(김희선, 조광호) △상호문화(유인상) △평화·통일(김경숙) 등 10개 부문 21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9월 26일 오후 7시 구로G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구로구민상 수상자들의 모범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을 세운 구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두가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궁동생태공원에서 ‘제3회 온보듬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온보듬 대축제’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구로구의 대표사업으로,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기억튼튼공원’ 조성 기념식과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다. 구는 고척2동 고척근린소공원, 수궁동 온수체육공원, 오류2동 서해안로 주민쉼터, 구로2동 하늘공원 등 4곳에 기억튼튼공원을 조성했다. 이어 올해는 궁동생태공원에 기억튼튼공원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 속에서 치매 예방 활동과 세대 간 교류를 동시에 촉진하는 치매 친화적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구로4동 두산아파트 일대를 새롭게 치매 친화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치매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 관계 직원 등 약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공식 기념식과 2부 체험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1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제13회 구로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구청뿐 아니라 도서관, 지역 서점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해 구민이 책과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책축제 개막식은 27일 오후 2시 안양천 물놀이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데, 내빈 소개와 함께 구로구 독서 문화 진흥에 공적이 있는 16명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 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이어진다. 오후 2시 30분에는 '가족 독서 골든벨'이 열려 초등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2인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선정된 4권의 책을 읽고 독서퀴즈를 풀게 된다. 참가 신청은 지혜의 등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오후 5시에는'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이라는 마술쇼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의 소중함과 재미를 느끼도록 할 예정이며, 오후 6시에는'책 읽어주는 음악회'가 열리며, 오후 7시에는 어울림을 주제로 '겨울서점'의 김겨울 작가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김초엽 작가, '우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9월 16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 실종 예방 사업 ‘G(지)브로 프로젝트’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치매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구로구는 전국 각지의 치매관리 우수사례 가운데 실종 예방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 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 노력을 기리는 자리다. 구로구는 정책 실행력과 지역 기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치매 실종 예방 분야에서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해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는 주민, 경찰,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여하는 실종 모의훈련인 ‘G(지)브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야간 실종 대응 전담 조직인 ‘G브로 수호대’를 조직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실제 현장 중심의 실습과 협업을 통해 치매환자 실종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구는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예방 교육, 조기 검진,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