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찾아가는 진로스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9,000여 명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진로스토리’는 현직 전문가와 전국 대학생 교육기부 봉사단이 강사로 참여하는 맞춤형 진로 특강으로,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강연형 또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소개, 학과 설명, 상담(멘토링) 등 실제 진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강연에는 4차산업, 의료‧바이오, 방송, 디자인, 예술 등 35개 직업군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들은 인문, 사회, 공학, 자연과학, 의학, 예체능 등 26개 계열 전공 정보를 전달하며, 실질적인 진학 조언을 제공한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6곳 등 총 14개 학교에서 4,601명의 학생이 진로 특강에 참여했다. 인공지능 창작자(AI 크리에이터), 항공정비사, 패션디자이너, 누리터쪽그림(웹툰) 작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섰으며, 대학생 멘토단은 행정학, 심리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편의점 10곳 이상을 대상으로 ‘편의점 앞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 탁자(테이블)에서의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간접흡연 피해와 민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자율적인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단속이 아닌 환경 개선과 인신 전환 중심으로 이번 캠페인을 시도했다. 금연 구역에 대한 구민 인식을 높이고 흡연 행위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사업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신고된 식품접객업소 중 최근 1년 이내 간접흡연 민원이 발생했거나 야외 탁자(테이블)를 운영 중인 편의점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1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편의점에는 금연 안내물과 포스터, 국가금연지원서비스로 연결되는 정보 무늬(QR코드) 등이 담긴 자료를 배부했다. 필요시 추가 안내물도 지원한다. 편의점 영업주에게는 금연 안내 교육과 협조문을 전달하고 손 소독 화장지 등 위생물품을 함께 제공해 자율적인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말까지 진행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8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공원 물놀이장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여름 프로그램 ‘여름아 놀자’가 구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천왕근린공원에서 열린 첫 행사는 물놀이와 공연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려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름아 놀자’는 만 5세부터 13세 이하 아동을 위한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이다. 마술 공연, 거품공연(버블쇼), 친환경 거품놀이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프로그램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9일에는 덕의근린공원, 16일에는 솔길어린이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각 공원에는 미니 풀장이 설치되며, 시간당 최대 100명 입장, 동시에 25명까지 수용 가능한 구조로 안전하게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공원녹지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 추억을 만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38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SOS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한 구민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돌봄SOS 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참여기관 15개소를 포함한 총 38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는 △일시재가 서비스 △동행지원 서비스 △주거편의 서비스 △식사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SOS 서비스를 이들 기관과 함께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실질적인 도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일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38개 기관이 참여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돌봄서비스 운영 방향과 실무사항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행사는 1부 협약식과 2부 실무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참여기관 대표자들이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며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고, 2부에서는 돌봄서비스의 운영 방향과 실무사항 등 교육이 이어졌다. 장인홍 구로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8월 한 달간 구로정원지원센터에서 정원과 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달 프로그램은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 △퇴근 후 마음 정원 △가족이 있는 정원 등이다. 참가자는 정원 만들기, 연잎차·허브소금 제작, 친환경(에코) 염색 등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원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회당 5,000원이다. 연잎향낭차 만들기, 허브소금 만들기 등 실생활과 연결된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퇴근 후 마음 정원’은 직장인 등이 평일 저녁 시간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로G밸리체육관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회당 2,500원으로, 연잎차 만들기, 고온성 식물을 활용한 정원 만들기 등 치유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가족이 있는 정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4회 2만 원이다. 2~3인 1팀으로 구성돼 압화 만들기, 합죽선, 텃밭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7일 구청 창의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정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대응 훈련이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될 을지연습을 앞두고, 각 부서별 역할과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보고회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각 국·과장, 보건소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서울시에서 제작한 ‘비상시 전시 전환 절차’ 동영상을 시청한 후, 도시안전과장이 ‘2025년 을지연습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을지연습은 유사시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서 각 부서가 다시 한번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검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이달 1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구로평생학습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구민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사를 반영한 40여개 강좌가 개설된다. 주요 강좌로는 △작가와 만나는 월간평생학습 △구로 인생학교(인문 강좌) △생활문해교실(디지털기기 활용) △Guro-up 활동가 역량강화교실 △ 평·학·동(평생학습동행) 이음학교(문화예술 교육) △구로월드카페 톡톡(외국어 교육)이 있다. 수강 신청은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구로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구로평생학습관 1관(구로구 남부순환로 946, 개봉동)에 방문해야 한다. 수강신청은 개강일 기준 한 달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나, 강좌별로 개강일이 다르므로,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반드시 개강일을 확인해야 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삶의 지혜를 넓혀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자치구 최초로 신도림동과 구로5동 자율방범대에 순찰차량 2대를 직접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자율방범대의 방범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구비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구로구가 처음이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기아 셀토스 2.0 가솔린 모델이다. 구는 차량 등록일로부터 10년이 경과했거나 주행거리 12만 킬로미터(㎞)를 초과한 노후 차량 기준에 따라 2개 대상을 선정해 지원했다. 차량 전달식은 8월 5일 구로구청 현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신도림동·구로5동 자율방범대장, 대원, 구로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차량 전달과 기념 촬영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5,600만 원의 구비가 투입됐다. 지원 차량은 자율방범대 명의로 등록, 관리·감독은 구로경찰서가 맡는다. 자율방범대는 반기별로 차량관리대장을 제출해야 하며, 지원금 정산과 운용 현황 보고는 구로구청이 담당한다. 구는 순찰차량 지원을 통해 야간 순찰 등 지역 방범 활동이 보다 활발해지고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치안 서비스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8월 8일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전액 일괄 발행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구로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총발행액은 6억 원이다. ‘서울배달+땡겨요’는 서울시가 민관 협력으로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이다. 민간 배달앱과 달리 중개수수료가 2%로 낮고, 입점비와 광고비가 없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기존과 비교해 세 가지 변화가 있다. 발행주기가 매월 발행에서 전액 일괄 발행으로 전환됐으며, 월 구매 한도는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됐다. 할인 혜택은 기존 15% 외에 10% 환급(페이백)과 5% 땡겨요 점수(포인트)를 추가 제공해 소비자가 최대 30%의 할인율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앱 내 쿠폰 행사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이 함께 마련돼 소비 유도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8월 5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열어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는 입시 전문기관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이 ‘수시 지원, 후회 없는 이행안(로드맵)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2026학년도 수시전형 분석 △성공적인 수시 전략 수립 4단계 △입시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설명회 자료집이 배포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는 급변하는 입시제도 속에서 실질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전략적으로 수시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입 전략을 구체화하고 입시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