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공동주택 운영에 필요한 윤리 의식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운영 절차를 정착시켜 투명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입주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이자 지자체 공동주택 관리 자문위원인 최타관 강사가 맡는다. 강의는 △공동주택의 관리에 대한 관계 법령 및 관리규약의 준칙에 관한 사항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직무·소양 및 윤리에 관한 사항 △공동주택 내 공동체 활성화에 관한 사항 △관리비·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금·공동주택 회계처리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 입주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가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 주체로서 전문성과 청렴성을 강화하고, 주민 간 신뢰와 협력 기반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구로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구로구의회, 구로문화재단 등 소속 직원뿐 아니라 사회복무요원,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모바일 신분증 △여권 △학생증 등)을 지참해 구청 광장의 헌혈 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기본혈액검사(△ABO 및 Rh 혈액형 △B형, C형간염 바이러스 △간 기능 △총단백 △말라리아, 매독 항체 검사 등) 결과를 제공하고 헌혈증서와 기념품(△문화기프트카드 교환권 △편의점 교환권 △커피 교환권 △햄버거 교환권 △보조배터리 △여행용세트 △손톱깎이세트) 2종을 증정한다. 특히, 올해는 기념품을 받는 대신 기념품 금액만큼을 기부할 수 있는 헌혈 기부권 사업을 추진한다. 혈액관리본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중장년일드림센터 11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봉동에 위치한 중장년일드림센터는 35세에서 69세까지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상담,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중장년층의 역량 강화와 사회 재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직업상담사 실무과정 △ITQ 자격증 과정(한글) △OA기초(파워포인트) △신중년 직업탐색(요양보호사) △취업역량 점프업 등 5개 강좌로 구성됐다.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직업상담사 실무과정’은 직업상담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키우는 교육으로 상담 실무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배운다. ‘ITQ 자격증과정(한글)’은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 ‘OA기초(파워포인트)’는 11월 10일과 12일 각각 운영되며, 두 과정 모두 중장년층의 디지털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글과 파워포인트 실습을 통해 문서 작성 등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수 있다. 18일 진행되는 ‘신중년 직업탐색(요양보호사)’에서는 현직 요양보호사가 직접 강사로 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합결제기업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는 구로구청과 구로구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시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량남 NHN KCP 상무,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NHN KCP의 소상공인 창업 지원 플랫폼 ‘비벗(BBUD)’을 기반으로 협력해 구로구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비벗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 구상부터 매장 운영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창업 올인원 플랫폼’이다. 올해 3월 출시 이후 누적 사용자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HN KCP는 비벗 플랫폼에 구로구 소상공인들을 위한 영역을 개설해 관내 점포들의 온라인 홍보와 매출 증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로구청은 행정적 지원 및 지역 내 홍보를 병행해 협력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량남 NHN KCP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로구 소상공인들의 홍보와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김장 쓰레기 배출 방법을 집중 안내한다. 겨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쓰레기가 다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김장 쓰레기의 원활한 배출과 수거를 위해 안내하게 됐다. 20리터(ℓ) 미만의 김장 쓰레기는 기존처럼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황색)에 배출하면 된다. 20리터(ℓ) 이상의 김장 쓰레기는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흰색)에 김장 쓰레기만 버려야 한다. 김장 쓰레기와 김장비닐 같은 일반 쓰레기를 혼합해 배출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20리터(ℓ) 이상의 김장 쓰레기를 음식물 수거통이나 알에프아이디(RFID, 전자태그) 기반 종량기에 배출할 경우, 수거통이 김장 쓰레기로 금방 차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김장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흰색)에 담아 수거통 근처에 배출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김장 쓰레기를 일반(흰색) 종량제봉투에 버림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장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오는 11월 한 달 동안 신도림과 오류동 ‘문화공간 다락(多樂)’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마다 신도림과 오류동 문화공간 다락에 영화 상영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도림 다락에서는 △인사이드 아웃(11월 1일) △비긴 어게인(11월 8일)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11월 15일) △로마의 휴일(11월 29일)을, 오류동 다락에서는 △리틀 포레스트(11월 1일) △스즈메의 문단속(11월 8일) △버킷리스트(11월 22일) △시간 여행자의 아내(11월 29일)를 상영해 가족 단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신도림 다락(11월 22일)과 오류동 다락(11월 15일)에서 각각 ‘커피박 바디스크럽 만들기’와 ‘와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11월 5일부터 다락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5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비는 5,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10월 30일 오후 2시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NHN KCP와 ‘소상공인 홍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HN KCP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앱 ‘비벗’ 내에 구로구 전용 플랫폼을 개설, 관내 소상공인의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용 홍보영역 구축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추진 △맞춤형 정보 제공 △온라인 역량 강화 △정보 교류 네트워킹 지원 등이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민간 기업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민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10월 31일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입학 전 알아야 할 주요 정보를 안내하는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프로그램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막연한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입학 전 필요한 정보를 미리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유학기제, 교과목 구성, 성적 평가 방식 등 실질적인 중학교 생활 전반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방송은 10월 31일 오전 9시 50분부터 40분간 구로구청방송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강의는 고척중학교 남연호 진로교사와 구일중학교 황정희 진로교사가 맡아 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방송 시간에 맞춰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2026년 2월 28일까지 녹화본 시청도 가능하다.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궁금한 점을 바로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중학교 입학을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천왕산 책쉼터 일대에서 운영 중인 가을 책문화 행사 ‘책읽는 천왕산’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책읽는 천왕산’은 책과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구로구의 대표적인 야외 복합문화 행사로, 천왕산 근린공원 책쉼터와 그 주변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책을 읽고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총 3회차로 구성된 ‘예술이 흐르는 북 토크콘서트’를 중심으로 △야외도서관 △북큐레이션 △음악·마술 공연 △목공·정원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된다. 지난 10월 26일 열린 1차 행사에서는 식물라디오 운영자 이소영 작가가 ‘식물의 책’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식물과 삶을 연결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어진 재즈보컬 공연, 마술쇼, 체험행사 등도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차 행사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독서와 부스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오후에는 소프라노 ‘예담’의 공연을 시작으로, 황승용 환경운동가의 ‘플로깅으로 삶을 바꾸다’ 강연, 마술 공연 등이 이어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드라이비트 마감재가 시공된 건축물 약 700개소를 대상으로 서울 자치구 최초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문 배포에 나섰다. 드라이비트는 단열재를 외벽에 부착한 뒤 마감재로 마무리하는 외단열 마감 공법이다. 과거 저비용·단기간 시공의 장점으로 널리 사용됐지만, 시공 불량이나 노후화로 마감재가 탈락하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인도와 맞닿은 벽면에서 떨어질 경우 보행자에게 큰 위험이 된다. 구는 이 같은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율적인 건축물 안전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관내 관련 건축물 전수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드라이비트 등 외단열 마감재를 사용한 건축물 약 700개소로, 현장점검을 통해 외장재 부착 상태, 노후화 정도 등을 면밀히 확인한다. 점검 결과 위험이 우려되는 건축물에는 보수·보강을 권고하고 있다. 보수·보강 안내문은 각 건축물 소유자에게 직접 전달되며, 구는 이를 통해 민간이 자율적으로 안전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