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산하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근력UP! 밸런스UP! 청소년 재활체육 프로그램'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최초로 추진된 사업으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재활원 운동재활과 소속의 전문 강사들이 직접 참여하며,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3개 중학교(남서울중, 난우중, 장승중) 특수학급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 7월 4일 남서울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2회의 수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스트레칭, 소도구 근력운동, 협응력 발달을 위한 단체 게임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회차 수업을 마친 남서울중학교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뛰고 움직이는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익법인의 설립‧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하고 현실적으로 대폭 개선한 『공익법인 운영 인‧허가 세부기준』을 2025년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단순한 제도 정비가 아닌, 공익법인 제도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최근까지 다양한 형태로 제‧개정된 세법과 달리 공익법은 1976년 시행 이래 전면 개정이 단 한 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아 행정‧세무 각 법령‧지침 간 충돌이 발생하여, 공익법인은 목적사업 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공익법인 제도개선'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행정·세무 지침 간 충돌, 법령 미비로 인한 운영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이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1월부터 공익법인 전‧현직 공무원, 교수, 회계사, 투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하여 현장의 실효성을 반영한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은 공익법인이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8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2025 협력종합예술활동 뮤지컬·연극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중학생들이 기획부터 무대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교사·예술강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력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무대다. 협력종합예술활동은 2017년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예술교육 프로젝트로, 현재는 서울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학급 단위로 모든 학생이 참여하며, 수업과 연계해 이야기 구성, 연기, 연출, 무대 디자인, 음악 등 전 과정을 함께 만들어 간다. 학교에는 예술강사가 파견되어 담당 교사와 협력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예술적 표현뿐 아니라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역량을 키운다. 학기 말에는 학교별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코로나19 기간 동안에도 온라인 발표회로 활동을 지속한 바 있다. 올해 발표회에는 6개 중학교가 참여해, 가족·성장·공동체·청소년 내면 등을 주제로 한 뮤지컬과 연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5일 2025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서울교육 핵심 정책 보고와 약속”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울시교육청이 그동안 축적한 정책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한 이들 핵심과제를 정부, 시민사회와 학계, 그리고 서울교육공동체 전체와 함께 폭넓게 토론하여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마련한 자리이다. 서울시교육청 추진 사업 중 다섯 가지 주요 정책과제로 △기초학력 보장, △교육활동 보호, △학생 마음 건강 지원, △AI 교육 및 수학‧과학‧융합교육, △농촌 유학 활성화를 선정했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2025년 상반기에 4개 권역에 설립 완료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올해 안에 추가 신설하여 11개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AI 기반 평가 시스템 도입,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육과정-평가 체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선생님 동행 100인의 변호인단’을 출범하여 교원이 민감한 사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7월 16일, ‘악성민원 대응과 교원의 마음건강 회복’을 주제로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 컨벤션홀에서'2025 교육활동 보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교사들이 악성민원과 부당한 요구로부터 심리적 소진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원과 예비교사, 교육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교육활동보호 및 심리·법률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 교원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선다. 박남기 명예교수(광주교육대학교)는 ‘악성민원, 어디까지가 민원인가?’를 주제로, 교원·학교·교육청·국가 차원의 다층적 대응 방안을 제안한다. 이소희 의학박사(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는 ‘교사의 심리적 외상과 회복 지원 방안’을 통해 P-TSD(교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악성민원이 교사에게 남긴 심리적 상처와 그 치유 방항을 설명한다.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인재 서울교육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시교육청 관계자와 법률 전문가, 서울교사노동조합, 서울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5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2025 학생의 날’을 기념하는 역사 연계 학생자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지역 고등학교 30곳의 교사와 학생회장 등 60명이 참석한다. ‘학생의 날’은 1929년 11월 3일, 일제의 민족 차별 교육에 맞서 광주에서 시작된 광주학생항일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다. 당시 일제의 민족차별 교육에 저항하며 시작된 이 운동은 서울로 확산돼, 서울 학생들도 격문 살포와 시위 등에 나서며 독립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3‧1운동 이후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으로, 오늘날 학생자치의 역사적 기반으로 평가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신들의 학교가 항일운동에 참여한 역사적 배경을 되새기며, 선배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자치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자치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에서는 광주학생항일운동 속 서울 학생들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강연과 함께, 학교별 항일운동 관련 프로젝트 기획 시간이 마련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선수의 공정한 성장과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7월 15일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유관순기념관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학부모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학교운동부 청렴 선포식’을 개최하고, 청렴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다각적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선포식은 학교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관행을 차단하고, 학생선수의 인권과 교육권을 보호하기 위한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는 자리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제도적 기반 강화를 병행해 실질적인 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운동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문단인 ‘청대문(청렴의 대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자문단의 제언을 토대로 △학생선수 성장통지표 시범 운영 △운동부 정보공개 강화 △불법 찬조금 방지를 위한 암행 점검단 운영 △지도자의 청렴교육 의무화 등 후속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2026학년도부터 관련 정책을 전면 시행할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세계정치학회(IPSA: The International Political Science Association)*와 공동으로 오는 7월 14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민주주의와 시민교육’을 주제로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세계적 학문 공동체와 함께 시민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학술 포럼은 우리나라 민주시민교육 전문가, 현직 교사, 학생 등이 참여하는 전문 패널 세션과, 교육감과 세계적 정치학자들이 함께하는 라운드 테이블로 구성된다. 서울시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도 참석해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전문 패널 세션에서는 ‘한국 민주시민교육의 새로운 지평 탐색’을 주제로, 민주시민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합한 합의 모델이 소개된다. 또한, 한국형 보이텔스바흐 모형으로 개발된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의 실천 사례와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역지사지 공감형 토론수업 프로그램’도 함께 발표된다. 이 세션에는 실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2025년 여름철 학생 안전 강화 종합 대책』을 마련해 7월 14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부산 아파트 화재 아동 사고와 폭염 위기 경보 ‘경계’ 단계 발효 등 잇따라 여름철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다수 발생하는 가운데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의 생활안전 취약 분야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 관할 소방청과 협업하여 노후 공동주택 밀집 지역 인근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 안전교육’ 실시 ○ 학부모와 학생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가정 연계 소방안전 교육 실시 ○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정통신문 배포 및 행동요령 홍보 강화 ○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집중 실시 ○ 방학 중 기숙사 운영학교 등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강화 ○ 여름방학 늘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안전 확보를 위한 교내외 순찰 및 출결 관리 강화 ○ 통학로 침수 우려 지역 및 학교 주변 위험 요소에 대한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서울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한 ‘미래 서울특수교육 상상 정책포럼’을 오는 7월 10일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특수교육의 현재를 점검하고, 서울특수교육원의 비전과 기능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경남, 충북, 대구, 대전 등 4개 시도는 이미 특수교육원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교육청도 장애·비장애학생의 교육적 성장, 학습자료 개발·보급, 진로·직업교육 및 행동중재 등의 교원지원, 부모교육 및 가족지원 등을 포괄하는 특수교육 거점기관으로서 (가칭)서울 특수교육원에 대한 정책연구를 추진하며 설립을 모색하고 있다. 포럼에는 교원, 학부모, 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하며, ▲주제 발표 ▲현장 의견 청취 영상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김기룡 중부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의 ‘서울특수교육원 설립·운영 정책 연구’를, 이유선 서울광진학교 교감의 ‘서울특수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