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는 한양도성 낙산성곽길의 역사적 가치와 경관을 살리고 보행 안전을 높이는 '낙산성곽길 일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4월 완공을 목표로 낙산노인회부터 행운빌리지까지 이어지는 약 500m 구간의 노후 보도를 전면 개선하고 주민 체감형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도로와 보도의 단차를 조정해 차량 진입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고, 낡고 오래된 울타리는 교체해 한양도성의 수려한 경관을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주민과 방문객의 통행 불편을 가져온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편의시설도 조성한다. 발 지압용 보도, 대왕참나무 그늘목, 앉음벽 벤치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설치해 걷는 즐거움과 머무는 편안함을 함께 높인다. 친환경 요소 역시 강화한다. 보도 포장에 투수성이 우수한 친환경 흙콘크리트를 적용해 빗물 흡수 기능을 높이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한다.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발광다이오드(LED) 교통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벌레퇴치용 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관계를 맺도록 돕는 종로구 특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2024년 첫선을 보였으며,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2회 개최했다. 단순한 만남을 넘어 참여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4월 2일 14시 성균관컨벤션웨딩홀(종로구 성균관로 31)에서 “어르신, 청춘으로 회귀하다! 7080 추억의 종로다방”을 콘셉트로 연다. 관계 형성 프로그램, 일대일 대화, 커플 선택 등 단계별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르신들은 교복을 입고 추억의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에서 7080 감성을 공유하며 젊은 시절의 설렘을 떠올리는 시간을 갖는다. 정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이 현장에서 메이크업을 도와 어르신들이 즐겁고 자신감 있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가 3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공연을 앞두고 대규모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 대책을 가동한다. 국내외 관광객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점검부터 현장 대응까지 단계별 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관람 환경 마련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숙박업소 점검, 인파 관리, 공사장 안전관리, 환경 정비, 화장실 확충, 현장 의료 대응 등 전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와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관광객 이용이 집중되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특별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구는 3월 22일까지 관광숙박시설 특별관리 기간을 지정해 현장 점검과 온라인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2인 1조로 구성한 5개 점검반이 관광숙박업소와 한옥체험업소,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소 등을 방문해 관광객 수용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요금 인상 여부를 살핀다. 중앙부처와 연계한 현장 점검도 진행한다. 3월 12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국인 관광객 투숙 비율이 높은 광화문 인근 관광호텔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는 우수 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2026년도 상반기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법인 종로구장학회는 관내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하고 서류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고등학생·대학생·대학원생 등 총 128명을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학생 가운데 직전 학기 일정 기준 이상의 성적을 취득한 재학생이다. 장학생 선발은 고학년 여부, 재산 수준,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으며 형평성을 위해 가정당 1명으로 제한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총 2억 2,400만 원이고, 학기별로 지급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학기당 2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아울러 성적 우수 학생이나 예체능 특기자를 위해 학기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는 특수장학금 제도도 운영한다. 한편 종로구장학회는 2004년 설립 이후 매년 2월과 8월 학기 시작 전 연 2회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총 45회에 걸쳐 약 96억 7000만 원의 장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종로구가 관내 기업 및 박물관과 손잡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스마트 기술을 융합한 청소년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구는 3월 9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T와 ‘청소년 ICT(정보통신기술)·역사 융합형 현장학습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세 기관은 청소년이 역사의식을 높이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핵심 내용은 ▲청소년 대상 체험형 현장학습 공동 기획·운영 ▲인공지능(AI)·증강현실(AR)·가상현실(VR)·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반 체험 콘텐츠 개발 ▲학교·교육기관과 연계한 참여 확대 및 운영 지원 ▲교육자료와 플랫폼 공동 활용 ▲홍보 및 대외 협력이다. 종로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기관과 문화 인프라가 밀집한 지역으로, 역사 교육의 현장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구의 행정 역량, 박물관의 역사 콘텐츠, 기업의 기술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역사와 디지털 기술을 동시에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관내 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까지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이달 말까지 공모한다. 아울러 주민들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소통 행정의 폭을 넓힌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현안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제도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12억 원 이내로 편성하고, 구정 전반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구정참여형’과 동 단위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지역참여형’으로 나눠 사업을 접수할 계획이다. 구민뿐 아니라 관내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종로구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또한 실효성 있는 제안 발굴을 위해 3월 13일 14시부터 17시까지 웰니스센터(율곡로 89)에서 ‘2026년 종로구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한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는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 생태계 회복을 위해 이달부터 '종로 정원사 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구는 정원예술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6월 청진공원에 종로 정원사(청진동 146-3)의 집을 조성했다. 누구나 직접 정원 가꾸기를 배우고 활동하는 커뮤니티 공간이자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휴식처다. 올해는 이곳에서 ‘종로 정원사 양성 교육’, ‘정원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내 곳곳에 녹색 공간 확충과 주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총 5학기 과정의 ‘종로 정원사 양성 교육’은 정원 설계와 식물 생태 분야에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축적한 강사진이 이론과 실습을 이끈다. 현장 실습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4개 크루(북촌·서촌·청진인사·사직)를 구성, 팀 활동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권역별 책임정원사와 골목 환경에 맞는 맞춤형 가드닝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는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구민과 생활권자를 위한 ‘정원 여가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어린이 동반 가족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 맞춤형 가드닝, 허브차 시음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복지 공백을 해소하는 통합 지원에 착수한다. 위생관리, 의료비 경감, 긴급 위탁보호를 지원해 돌봄 부담을 덜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반려견 이동 목욕 서비스’, ‘우리동네 동물병원’, ‘우리동네 펫위탁소’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반려견 이동 목욕 서비스’는 이동식 차량이 각 가정을 방문해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관리를 제공한다. 구는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선착순 40마리를 선정해 ▲목욕·건조▲발톱·발바닥털 정리 등 기본 위생미용 ▲보호자 1:1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 인력이 행동 특성과 컨디션을 고려해 절차를 진행하고, 불안 반응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대상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사회적 고립가구다. 3월 9일부터 13일까지 구청 관광체육과 동물보호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자격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식은 관내 동주민센터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구는 12월까지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진료비를 지급하는 ‘우리동네 동물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는 올해 3~5월, 9~11월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 15시 광화문 월대에서 인사동 문화의거리 일대까지 ‘수문장 순라의식’을 연다. 또한 순라군의 도성 순찰 재현에 전문 해설 프로그램과 순라복 체험까지 더해 서울 도심을 살아있는 역사 체험 공간으로 만든다. 순라군은 조선시대 궁궐과 도성 안팎을 순찰하던 군대다. 순라의식은 『경국대전』 병전(兵典) ‘행순(行巡)’ 조항에 기록된 도성 순찰 제도에서 유래했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지는 이 행사는 순라군을 비롯해 궁궐 문을 지키는 책임자인 수문장과 조선시대 선발 시험을 거쳐 선발한 전문 직업군인인 갑사, 정병, 대졸, 기수, 취타대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다. 광화문 월대에서 출발해 인사동 문화의거리 일대를 순찰하고 안국역 6번 출구 인근 북인사마당에서 마무리하며, 종료 후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순라군과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종로구는 해설사와 함께 순라군의 동선을 따라 종로 곳곳을 둘러보는 ‘순라길·순라군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출발일 3일 전까지 종로문화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응하고, 건축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협력 재난안전시스템'을 운영한다. 해당 시스템은 재난 발생 시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의 전문인력과 장비, 기술력을 현장에 즉시 투입해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재난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구는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옹벽·축대 붕괴, 건축물 파손, 공사장 가설울타리 전도 등 각종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안심도시 조성에 나섰다. 종로구 건축과와 안전도시과를 중심으로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을 운영 중인 DL이앤씨(주), 효성중공업(주) 등 관내 주요 건설사가 함께한다. 공공과 민간이 역할을 분담해 소규모 건축 현장과 주거지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과 기동성을 높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구는 그간 사유지 석축 붕괴, 단독주택 담장·축대 파손, 공사장 가설울타리 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