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12일 둔산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교통과 직원 △둔산초등학교 △둔산모범택시운전자회 △둔산녹색어머니회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주제로 현수막과 팻말을 이용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생들의 등굣길을 지도하며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가 퍼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전 0시 축제’ 성과 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 회의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총 216만 명이 방문하며 2년 연속 국내 축제 중 최단기간 최다 관람객 기록을 달성했고, 경제 효과와 도시브랜드, 시민참여 측면에서 모두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열렸으며, 직·간접 경제 효과는 4,021억 원으로 추산돼 지역경제와 원도심 상권 회복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대전은 ‘노잼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꿀잼도시·완잼도시·웨이팅의 도시’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화이글스의 인기, 성심당·지역 맛집 등과 함께 최근 선정된 ‘2025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 9위와 맞물리며 도시브랜드 제고에 긍정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온라인 반응도 주목할 만했다. 축제 관련 콘텐츠 조회수는 1,728만 회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고, 구글 트렌드 지수에서 대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9월 12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제42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10개 지자체가 현장 발표를 펼쳤다. 대전시는 ‘대전식품검사봇, AI 기반 24시간 365일 국민안심 식품검사도우미’를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단과 현장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전식품검사봇’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식품 분야 공공서비스다.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자가품질검사 정보를 안내하고 검사 주기별 맞춤형 알림을 제공해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영세 식품업체들이 더욱 편리하게 검사 제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했으며, 정보화기술을 접목한 행정·안전·교통·복지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2일 유성구청 내 광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혈액 부족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이바지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성구 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유성구는 지난 2월에도 단체 헌혈 행사를 개최해 많은 직원이 동참했으며, 반기별로 단체 헌혈을 이어오며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나눔이므로 이번 행사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공직자뿐 아니라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생명 나눔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가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 66억 원을 확보하며 전국 3위 성과를 거뒀다. 이는 올해 확보한 51억 3천만 원보다 14억 4천만 원(28%) 늘어난 규모로, 국가 재정 상황이 어려워 대부분 지자체의 예산이 줄어든 가운데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성과를 위해 공모사업 중심의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주민지원사업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컨설팅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은 ▲도로 정비 등 생활편익 사업 1건(18억 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발굴 용역 1건(2억 원) ▲누리길 및 여가녹지를 조성하는 환경·문화사업 3건(35억 원) ▲생활공원 조성사업 1건(11억 원) 등이다. 특히 주민지원사업 발굴 연구용역에 국비 2억 원이 반영되면서, 앞으로 주민 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전략 수립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비 확보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국비 확보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9월 27일 갈마문화공원(월평도서관 옆)에서 열리는 ‘서구 책 축제’ 기간 동안 AI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구 책 축제 AI 체험 부스는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AI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여성 벤처기업들의 AI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AI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AI 그림 분석, 건강검진 예약 시스템, 영어 학습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관내 AI 기술을 보유한 여성 벤처기업들과 협력해 실제 창업 사례와 기술을 주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철모 청장은 “AI 상생 프로그램은 기업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책 축제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로, 다양한 독서 및 문화 체험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청소년 창의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8일 열리는 ‘청소년 챗GPT 스피치 경진대회’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대화형 AI인 챗GPT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사회 현안과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정리·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도록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대 청소년이다. 예선 접수는 9월 2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예선 주제는 환경, 진로, 자립 3개 분야로 나뉜다. 참가자는 챗GPT를 활용해 정책 제안 원고를 작성한 뒤, 원고와 3분 이내 자기소개를 포함한 스피치 영상, 챗GPT 활용 프롬프트 공유 주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중등부 6명, 고등부 6명이 11월 8일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 진출하며, 본선 수상자에게 대전시장상·대전시교육감상·서구청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AI 활용 능력이 강조되는 시대 속에서, 이번 대회가 청소년의 비판적 사고와 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행정안전부 소관 ‘정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국비 79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집중호우 침수 피해 등으로 인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된 정림동 일원에 총 420억 원을 투입, 배수펌프장과 맨홀 펌프장을 설치하고 관로를 정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구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 지원을 요청해 왔으며, 이번에 잔여 사업비 중 국비 전액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구 관계자는 “정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조속한 준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11일 관저동 골목상권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주변 환경 정비, 불필요한 규제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서 청장은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서철모 청장은 “소상공인 여러분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며 소상공인 의견을 정책에 반영, 활력 있는 지역경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십 년간 연구실과 현장을 누빈 과학기술 베테랑들이 이제 스타트업 문제 해결 교류의 장을 통해 애로 기술 해결에 목마른 지역 스타트업의 직접적인 해결사가 되어줄 전망이다. 대전시가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애로 해결과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스타트업 고경력 과학기술인 상생 교류회'를 오는 10월 27일(월) 오전 11시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실과 현장에서 수십 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과학기술인들이 스타트업의 ‘현장 해결사’로 나서는 자리다.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 창업기업과 연결함으로써, 기업들이 겪는 기술적 난제를 실질적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류회는 크게 두 부분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사업 소개와 함께 기업 매칭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네트워크를 위한 오찬이 마련된다. 2부에서는 분야별 전문 과학기술인과 스타트업이 1:1로 매칭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제시된 기술 문제를 기반으로 초기 자문이 이뤄지며, 추후 심화 지원과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