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웨이브(WAVE,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5’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시는 ‘웨이브 2025’의 성공 개최를 위해 9월 12일 오후 3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 구성, 부대 프로그램,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홍보 전략 등 주요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오는 18일에는 공동주관 기관과 관계자 30여 명이 다시 모여 각 기관별 동시 개최 행사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웨이브 2025’는 인공지능(AI) 수도 울산 선언 이후 개최되는 대규모 박람회로 지능형공장(스마트 팩토리), 로봇공학(로보틱스),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 인공지능(AI) 기반 신기술 해결책(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품들을 통해 울산이 세계적(글로벌) 혁신의 수도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참가 기업 모집과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안전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비교시찰 및 정책자료 수집 활동에 나섰다. 홍유준 위원장을 비롯해 손명희, 안수일, 이영해, 김종훈 의원 등 문화복지환경위윈회 의원 5명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과 무장애 관광 우수사례로 꼽히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10월 개최 예정인 세계궁도대회와 2028국제정원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 그리고 태화강국가정원과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등 울산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해 글로벌 문화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는 제259회 임시회 기간 중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전부개정과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제정에 이은 활동이기도 하다. 10일 오후 의원들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을 찾아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준비과정, 운영현황 등을 청취한 뒤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행사장을 둘러보며 구역별 정원 조성 현황, 편의시설 설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공진혁 울산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은 11일 오후, 간담회를 열고 새마을문고 창시자인 고(故) 엄대섭 선생 기념관 건립 필요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울산시 자치행정과, 시 새마을회, 시 새마을문고회, 울주군 새마을회, 울주군 문고회 임원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현재 전국 각지의 새마을문고회 회원들은 엄대섭 선생의 기념관이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생가를 꾸준히 방문하며 매년 울산을 찾고 있어,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기념관이 건립된다면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철학을 계승하고, 후세 교육에 큰 자산이 될 뿐만 아니라 전국적, 나아가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명소로 발전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공진혁 운영위원장은 “엄대섭 선생은 새마을문고를 창시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큰 인물로, 그 정신을 기리는 기념관이 반드시 건립되어야 한다”며 “이번 논의를 계기로 관계 기관이 힘을 모아 건립 추진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이 새마을운동 정신의 뿌리를 되새기고, 시민과 전국의 새마을문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11일 의원회의실에서 공공배달앱 운영활성화 정책연구와 병영성 북문지 복원 연구 등 2개 연구단체 용역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먼저 공공배달앱 운영 활성화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정재환)는 국내 배달앱 시장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공공배달앱의 사례 분석을 통한 울산형 공공배달앱 개발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구의 전통시장 등 각 상권별 특성과 경쟁력, 소비환경,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뒤 향후 연구 진행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중구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골목형상점가 확대 정책에 맞춰 공공배달앱의 유기적인 활용방안과 차별화 전략 등에 대한 주문도 이어졌다. 이어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북문지 복원 및 활용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안영호)는 ‘현무문’으로 지칭되는 북문지 복원의 필요성과 역사적 의의, 관광자원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우리나라 역사에서 각 성벽과 함께 설치된 사대문의 주요 특징과 숭례문, 흥인지문, 전주 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옥동 은월로 골목상권과 대현동 울산스퀘어 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 개정 이후 추가 지정한 것으로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남구가 발빠르게 움직인 결과로 나타났다. 남구는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그동안 기준 미달로 신청이 어려웠던 소규모 골목상권의 현실을 반영해 보다 많은 상권이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의 협의를 거쳤다. 이에 골목형상점가 밀집 기준을 2천 제곱미터 안에 30개 이상 점포에서 15개 이상으로 대폭 완화하고 토지와 건축물 소유자 동의요건 삭제 등 절차를 간소화하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지난 7월 9일 개정·공포해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제7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옥동 은월로 골목형상점가는 생활밀착형 골목상권으로 아파트와 주택가가 인접해 있어 식당, 미용, 식육점, 학원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업종이 밀집해 있어 지역 주민의 발길이 꾸준한 골목상권이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시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장 셧다운에 숨겨진 징수촉탁수수료 발굴’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우수사례는 남구의 국가 공단 내 석유화학공장들의 시설 정기보수기간(일명 ‘셧다운기간’)에 전국에서 건설 인력들이 몰려드는 데 착안했다. 남구는 셧다운기간에 맞춰 공단 내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남구 외 다른 지역의 체납세를 징수하고 그 금액의 20%~30%를 징수촉탁수수료를 받아 2023년, 2024년 2년 연속 1억 원 이상의 세입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간 협약으로 체납세 징수를 서로 촉탁하고 징수할 경우 수수료를 서로 지급하는 지방세 징수촉탁제도와 남구 지역 특성인 공장 셧다운기간 중 전국단위 건설인력 집중현상을 잘 접목해 행정에 반영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남구는 차량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공매까지 활발하게 진행해 차량으로 인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생계곤란자의 경우 차량매각 후 복지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생활안정을 도모했고 국민안전에 위협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천69억원 규모의 신규 기업 투자를 유치해 27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투자 완료기업 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규 투자 협약을 체결한 △㈜제이에이치테크 △㈜에이에이치피 △㈜디에스엠알 △㈜디에이치아이에스 등 4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투자 완료 후 보조금을 지원받은 △케이비기술(주) △㈜대경피씨아이 △㈜대원이엔엠 △㈜에스케이인더스트리 △㈜와이비테크 △㈜신한에이티 △㈜현대철강 △㈜썬테크 △㈜세이프 △케이에이치에코텍㈜ 등 10개 기업 대표도 함께했다. ㈜제이에이치테크는 반천산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사출 및 조립하는 제조 기업이다. 투자예정액은 126억원이며, 1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에이에이치피는 고연공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도장 및 PDA 인쇄를 전문으로 하는 제조 기업이다. 총 7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신규 고용 예정 인원은 20명이다. ㈜디에스엠알은 에너지융합산단에 입주한 철판 절단, 절곡, 롤링 등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1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경영관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경영 나눔회’를 열고, 학교장들과 함께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 현안을 논의하며, 교육 현장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남지역 초중학교와 특수·각종학교 교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일 자로 새로 부임한 학교장과 교육전문직원을 소개하고 하반기 중점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교장들은 다양한 경영 정보를 나누고, 학교 현장의 궁금증과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울산과학기술원의 대학 탐방 프로그램인 ‘유앤아이’에 참여해 과학기술 기반 융합교육, 창의적 문제 해결, 진로 탐색 지원 등 미래교육 핵심 역량을 학교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 함께 고민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나눔회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라며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육 실현을 실현하고자 학교와 교육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가을 성어기 및 행락철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8월 말 “가을철 해양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다중이용선박.폐장 후 해수욕장 안전관리 점검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안철준 울산해경서장은 이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고래바다여행선(유선)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9월 한달 간 ▲ 파출소 치안현장(사고다발해역) ▲ 폐장 후 해수욕장‧비지정 해변 ▲ 연안 주요관광지(방파제‧갯바위 등) ▲ 낚시어선.주요 항포구 등 연안해역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확인한 후 사고발생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경비.수사 등 7개 부서 각 기능 부서장은 주 1회 이상 부산 기장~울산 북구 관할 구역 내 태풍내습‧집중호우시 위험 항포구, 음주운항 등 안전위해 운항 단속, 해양오염 상습 발생 해역 등 분야별 해양안전 현황을 점검하여 취약지를 전사적으로 관리 해 나갈 예정이다. 안철준 울산해경서장은 “무더위가 지나고 조금씩 선선해지는 날씨에 해안가를 찾아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낚시 등 해양레저를 즐기는 활동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와 구역전시장 상인회가 9월 11일 오후 2시 울산중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 상생 및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과 김성열 구역전시장 상인회 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주민 대상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가족 친화적 문화행사 개최 등 지역 주민과 상인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7일 한국동서발전(주)의 후원을 받아 구역전시장에서 취약계층 가정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성열 구역전시장 상인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울산중구가족센터의 지역사회 연결망(네트워크)과 구역전시장의 상권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형(모델)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