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개시(7월 21일)를 앞두고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18일 현장 발급 창구로 운영되는 행정복지센터의 준비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안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선불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 체계와 민원 응대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발급창구의 대기 안내 체계, 신청서류 안내, 민원 인력 배치, 현장 안내문 부착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반적인 대응체계가 포함된다. 안효대 부시장은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며 “특히 선불카드를 신청하러 오시는 어르신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복잡하거나 어려운 용어 대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과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발급된다. 1차 신청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온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39명을 1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교육행정 등 5개 직렬에 502명이 응시해 최종 선발 예정 인원 32명 대비 1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28명, 교육행정(장애) 3명, 사서 4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식품위생 3명으로 총 39명이다. 합격자별 성별은 남성 4명(10.3%), 여성 35명(89.7%)이며, 교육행정(일반) 직렬에는 양성평등 채용목표제가 적용돼 남성 3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8.3세이고, 20대가 27명(69.2%)으로 가장 많았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23일까지 면접시험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에는 면접시험 포기자로 처리된다. 면접시험은 8월 1일 시교육청 내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14일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응시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7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울주군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 중기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소규모 공공시설 개요 △과업개요 및 추진방안 △향후 추진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윤덕중 부군수 주재로 해당 용역사와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현황과 사업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앞서 울주군은 태풍과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시행했으나 도로법, 하천법 등 각기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주체가 불분명한 시설물이 관리되지 않아 노후화되고 재해에 취약해져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공공시설의 피해 발생 및 피해 예상 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울주군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 중기계획을 수립해 국비지원 토대를 마련하고,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의 체계화, 재난 및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 생활 안전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7일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울주군 정책자문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주군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과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행정문화, 복지보건, 경제산업, 도시환경 4개 분과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대표자 5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서 열린 분과위원회의 심의와 실무부서의 사전 검토를 거쳐 확정된 올해 정책제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확정된 정책제안은 소관부서의 심층 검토를 거쳐 군정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울주군 중장기 발전계획 고도화 용역 설명회를 함께 진행해 위원들과 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정책으로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해 울주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 웰니스 관광이 본격 육성될 전망이다.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울산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울산광역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에 ‘건강(fitness)’과 ‘행복(happiness)’의 개념이 결합된 형태로, 최근 고부가가치 관광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건강·치유·여가·문화가 어우러진 웰니스 관광을 울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꾀한다는 것이 제안의 핵심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의 트렌드가 자연을 기반으로 심신 건강 및 행복의 가치를 중시하는 힐링 여행 및 웰니스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조례안은 울산광역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주요내용은 울산광역시의 대표적인 시설 및 관광상품을 울산 웰니스 관광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또한 시장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아동복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7일 남구 드림스타트 2025년 2차 슈퍼비전 사례회의를 가졌다.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담당 공무원과 아동통합사례사 등이 참석했으며, 마음나눔심리상담연구소 김상희 소장을 전문가로 초빙해 등교 거부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 접근법과 서비스 지원 방향 등에 대한 자문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복지,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슈퍼비전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부서별 주요사업의 추진상황 점검 등을 위한 ‘2025년 제2회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 주재로 행정전문가, 대학교수 등 민간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주요업무 과제의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심의하는 등 효율적인 구정 성과관리를 위한 의견 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상반기 추진실적 점검 결과 115건의 주요업무 과제 중 3건은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으며 나머지 112건의 과제도 모두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예산상황과 사업 여건의 변경 등에 따라 총 6건의 과제 조정요구 건에 대한 위원회의 심의·의결이 있었다. 남구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기된 주요사업에 관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12월에 있을 최종실적 평가 전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정 주요업무 추진 실적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에 노력해 주시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중간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부구청장과 함께하는‘인·허가 복합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로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과 ▲건축허가과(건축 인·허가 및 협의 민원) ▲위생과(식품영업·공중위생 관련 인·허가) ▲경제정책과(에너지 및 축산물 관련) 등 인·허가 복합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부서의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남구는 인·허가 관련 민원이 다른 구에 비해 1.7배에 달하며 인허가 시 부서 간 협업이 필수적으로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민원 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업무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감정노동에 대한 보호 방안과 ‘미소친절 행복남구’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은 “각종 협의와 조율로 고충을 겪고 있는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원장 이기헌) 주관으로 진행된‘민선 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향상 평가’에서 ‘지역경제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해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받고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경쟁력을 입증했다. ▶ 압도적 전국 1위의 비결은 ‘정책 혁신’과 ‘주민 중심 행정’ 18일 남구에 따르면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평가’ 지역경제 부문에서 83.8점을 획득해 전국 226개 시(최고 75.27)·군(최고 76.14)·구 중에 월등하게 높은 최고 점수를 받아 지역경쟁력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교육문화 확충과 의료시설, 건강사회 확보 등을 평가하는 건강문화 분야에서도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남구가 추진한 정책 혁신과 주민 중심 행정의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평가’는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 공식 통계자료와 지자체별 통계연보 등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지수화한 지표다. 올해는 매년 실시하는 KLCI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7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창업자 및 경제조직, 기업,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온산 지역상생 ESG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3년 5월 울주군과 한국표준협회가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사업이다.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 창업자 및 지역 경제조직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역산업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날 행사는 ESG 평가지표 및 사례 소개, 온산 창업자·경제조직 소개, 참석자 간 네트워킹, 지역-공단 협력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온산의 창업자와 지역 경제조직, 기업과 기관들이 함께 만나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반성장위원회 신동필 박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ESG’, LG전자 사회공헌팀 손정민 팀장의 ‘LG전자 사회공헌, 다자간 협력을 통한 성공사례’, 기획재정부 ESG 자문위원인 유훈 박사의 ‘지역상생의 대안 콜렉티브임팩트’ 주제강연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