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삼산경찰서에서는 지난 17일(토) 부평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부평나눔장터에서 ‘아동·청소년·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범죄예방’과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위한 교통안전’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를 위해 주민들의 나눔 실천으로 운영되는 나눔장터와 연계하여 인천삼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교통과에서 준비한 ▲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관계성 범죄 및 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및 신고 요령 ▲ ‘타면 착, 안전도 착’ 슬로건을 걸고 전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 교육·홍보 활동으로 이뤄졌다. ◦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아동·청소년 성착취 범죄 관련 퀴즈는 ‘성착취 목적 대화죄’ 처벌 규정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고, 실종 예방 지문등사전등록은 자녀들의 사전등록정보를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 인천삼산경찰서에서는 “다음 나눔장터에서도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든든한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구립 삼산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손으로 빚는 마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예림원의 발달 장애인과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및 이용자 교육 ▲그림책과 연계한 생활도예 수업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 ‘모래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으로 구성됐다. 삼산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생활도예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작품은 삼산도서관 로비에서 소규모 작품전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독서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구성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장애인도서관의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전국 도서관과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장애유형별 독서문화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9일부터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음식점(일반·휴게음식점) 18곳을 모집한다. 경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을 위한 이번 사업은 희망 분야에 대해 전문 상담사를 통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담 지원분야는 ▲경영 관리 ▲마케팅 관리 ▲메뉴 개발 ▲위생·식재료 관리 ▲법률 지원 등이며, 시설·집기류와 같은 물품 구매 비용은 제외된다. 구는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신청 조건 및 우선지원업소 여부 등을 검토해 대상을 선정 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지원업소는 우수음식점(모범·맛집·외국인편리·위생등급·안심식당), 소규모 음식점 순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주는 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구청 3층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부평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접객업소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식 경향(트렌드) 변화에 조기 적응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난임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한 사람이라도 부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신청일 기준)하는 난임부부(사실혼 포함)가 지원 대상이다. 여성은 5년 이내 난임진단서 제출자가 해당되며, 남성의 경우에는 난임진단서 상 난임 원인이 남성 요인인 자 또는 정액 검사결과지 상 평가항목 중 1개 이상 기준치 미달 소견자가 대상에 해당된다. 한의약 난임치료를 받으려면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에 동의하고, 한약 복용 기간동안 국가(지자체) 양방 난임시술 지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부부 각자의 신분증, 시술용 난임진단서, 난소기능검사(AMH) 결과지, 정액검사 결과지 등을 지참하고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으며, 3개월간 1인당 최대 150만원의 한약재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희망하는 자녀를 갖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오는 6월 13일까지 지역 내 노후·위험시설물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노후·위험 시설물 71곳이 대상이다. 구는 이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지하공간 등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취약시설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차준택 구청장과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은 첫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들은 서부2교 및 굴포천역 지하차도에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구는 현장 안전점검과 함께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도 운영하기로 했다. 주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생활 속 안전위험 요인을 직접 찾아 제보할 수 있으며, 구는 이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노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구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 전국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곳은 부평구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자료 등을 근거로 민선8기 3년차 공약이행에 대한 정보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이와 관련, 부평구는 민선 8기 비전으로 ‘참여+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제시한 6대 분야 70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공약 이행율은 85.2%(3월말 기준)다. 이 가운데 총 46개 사업이 완료돼 공약 이행 완료율은 65.7%를 기록하고 있다. 공약 사항의 일부 추진, 보류, 폐기 등이 없이 충실한 공약 이행으로 목표 달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 기초지자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의 1차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1차 평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소명 및 보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4일 굴포천 시냇물공원 인근에서 수질오염 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계양구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부평구와 계양구 직원 총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자원을 동원하고 대처 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삼산동 인근 도로에서 유류 차량 전복으로 굴포천에 약 100리터(L) 유류 유출이라는 가상의 훈련상황이 설정됐다. 참가자들은 사고 신고 접수와 함께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방제 인력과 장비(오일펜스, 흡착포, 유처리제 등)를 신속히 동원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와 계양구는 굴포천이 연결돼 있어 수질오염 사고 발생에 민감하다”며 “지속적인 방제훈련과 협력을 통해 사고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9일부터 7월 4일까지 배달앱에 등록된 배달음식점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2천89곳을 대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목적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진행된다. 구는 경미한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현지 계도를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단, 고의나 중대한 위반사항의 경우에는 강력히 행정처분 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님에게 제공되는 대표 품목에 대해 조리식품 수거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가구 형태의 변화 등으로 배달음식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상태가 취약할 경우 식중독 등 식품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조리공간이 공개되지 않은 배달음식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가 오는 31일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는 임대차계약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계약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을 제외한 보증금 6천만원이거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신규·변경·해지계약 등이다.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 거래당사자 또는 거래당사자에게 위임받은 자가 주택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계약서 또는 신고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누리집(모바일 가능)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기간 내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 최대 30만원(거짓신고 시 100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과태료 부과에 따른 국민 부담 및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지난 4년간(2021년 6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는 15일 구청에서 ‘2025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하나센터·북부교육지원청·인천경찰청·인천북부고용센터·통일교육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2025년도 북한이탈주민 생활지원 핸드북’ 제작(안)을 심의했으며, 예년과 같이 총 100부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책자(핸드북) 제작은 앞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이뤄지고 있으며, 실용성과 정보 접근성을 동시에 높인 대표적인 지역 협력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책자(핸드북)에는 ▲부평구 내 유용한 생활정보(‘부평소식’ 채널, ‘부평나들이’ 등 지역자원 소개) ▲생활·취업·보육·복지 등 분야별 지원 내용과 관련 기관 문의처 등이 담겨 있어, 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기관 간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