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5 복지수첩 900부를 제작, 민간 복지 인력에게 배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복지수첩은 구가 2020년부터 숨은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해 온 A5(148*210㎜) 규격의 소형 수첩으로, 복지 정보 및 상담 점검표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담아 민간 복지인력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복지수첩은 ▲복지제도 4종 안내(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 기초보장, 차상위계층 지원, 긴급복지 지원) ▲용산구 특화 복지서비스 7종(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용산 복지등기, ‘똑똑용산’ 카카오톡 채널,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 우리동네돌봄단 등) ▲복지상담신청서 및 메모지 ▲위기가구 발굴 활동 지침 ▲복지상담 전화번호 안내문 등으로 꾸렸다. 복지제도 관련 정보는 민간 복지인력이 손쉽게 열람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역사회 인적자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다. 복지상담신청서에 위기가구 상담 내용을 작성해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복지상담으로 연계한다. 신청서 뒷부분에는 △단전·단수·단가스 △공과금 체납 △계절에 맞지 않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7월 18일, 희망복지지원단과 동주민센터의 사례관리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사례관리사업 업무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등 복지사각지대 문제와 통합돌봄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제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맞춤형 복지 전달의 핵심이자 대표적인 적극행정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성북구는 2012년부터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례관리사업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지닌 대상자를 발굴하고, 위기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실무담당자의 역량에 따라 대상자의 복지 체감도에 큰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교육의 지속적 운영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관련 지침과 법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행복e음 시스템의 변경사항과 더불어 신규 사업인 현장 슈퍼비전, 성북 구급차 사업 등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또한 실무자 간 업무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보행 약자(노인‧임산부 등)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더 편리한 경사로' 지원 사업 실시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등 편의법에 따른 편의시설 의무 설치 시설이 아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소매점, 일반음식점 등)에 출입구 문턱 및 높이차를 제거하여 보행 약자들의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맞춤형 경사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2년도부터 경사로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지난해까지 총 40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해 보행 약자의 이동편의증진 및 생활 편의를 개선했다. 올해도 관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 경사로 총 10여개 내외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시설주는 옥천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로 전화하거나 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접수 후 센터에서 현장 방문하여 지원 대상 기준 검토 후 현장조사를 거쳐 지원을 결정하며 신규 설치뿐만 아니라 경사로 사업으로 설치 후 파손된 경사로 수리도 가능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보육교직원과 함께 ‘진심소통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남양주시 보육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교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공립·가정·민간·법인·직장 어린이집 등 각 기관의 원장 10명과 교사 20명,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고민과 바람을 나눴다. 이날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아프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대체 교사 수급이나 야간 연장반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에 대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안했다. 주광덕 시장은 “보육은 아이의 삶을 만드는 일이며, 그 중심에 있는 보육교직원과의 협력이야말로 보육 정책의 핵심”이라며 “보육공동체와 소통을 통해 보육의 정책 방향과 내용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보육예산 2,355억 원 중 100억 원 이상을 시비로 편성해 △공보육 확충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놀이체험 인프라 확충 △취약 보육·야간보육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 21일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에서 열린‘마음회복콘서트 시즌2 사랑해유’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여름 저녁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고 새롭게 조성된 개나리어울림센터와 증평형 복지정책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는 여성합창단 ‘청주레이디싱어즈’가 출연해 ‘고향의 봄’, ‘친구여’, ‘바람의 노래’ 등 한국 가요와 가곡을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특별출연한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은 ‘꽃밭에서’, ‘과수원길’, ‘무지갯빛 하모니’를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공연이 열린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는 과거 공사가 중단돼 20여 년간 방치됐던 ‘개나리아파트’ 부지를 정비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다. 현재는 지역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건물이 준공된 이후 처음 열린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1,474명의 육아기 자녀를 둔 근로자에 대해 유연근무 장려금을 지급했다. 이는 작년 전체 지원 인원 516명의 약 3배 수준이다. 같은 기간 지급된 장려금 총액도 약 19억 2천만 원으로, 작년 전체 지급액 4억 8천만 원 대비 4배 증가했다. 그간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이 더 쉽게 유연근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금, 컨설팅, 인프라를 지원했다. 특히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5년부터 육아기 자녀가 있는 근로자에 대해서는 유연근무 장려금의 자녀 기준, 지원금액, 활용요건 등을 대폭 확대했다. 육아기 근로자의 자녀 나이 기준을 만 8세(초등 2학년)에서 만 12세(초등 6학년)로 확대하고, 육아기 자녀를 둔 근로자가 유연근무를 활용하는 경우 사업주에 대한 지원금을 일반근로자보다 두 배로 인상했다. 시차출퇴근을 활용하는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40만 원(1년 480만 원)을 지원받고, 선택근무나 재택‧원격근무 활용 시에는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60만 원(1년 720만 원)을 지원받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와 울산여객봉사회가 7월 22일 오후 3시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보행 보조기 전달식을 열었다. 올해로 7년째 열리는 이번 나눔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장,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울산여객봉사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여객봉사회는 회비 660만 원으로 보행 보조기 55대를 구매해 전달했다. 해당 보행 보조기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최대 80kg까지 하중을 견딜 수 있다. 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손잡이와 바퀴 4개, 제동장치(브레이크) 등이 달려있다. 55대 가운데 30대는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거동 불편 어르신에게, 25대는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결연 가정 및 울산여객봉사회 연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외출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배드민턴팀이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열린 ‘2025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 1차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박해성 선수는 WH1-단식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경훈 선수는 WH2-단식 경기에서 은메달, 정재군 선수는 WH1-단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김경훈·이삼섭 선수가 WH1&WH2-복식 경기에서 은메달, 정재군·박해성 선수가 WH1&WH2-복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묘정 울산 중구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배드민턴팀 감독은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전국 무대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봉화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2026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분천4리 평지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분천4리 일원에는 국비 약 11억원과 지방비 6억원 포함 총사업비 17억원이 투자된다.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봉화군은 2026년도 신규 공모사업에 대비해 연초부터 사업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종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봉화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7억 원(국비 11억 원, 지방비 6억 원)을 확보해 분천4리 평지마을에 노후주택개량 및 마을 안길정비, 안전확보 등 기반시설정비,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분천4리 일원에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피해를 본 어촌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 버스’를 활용한 이·미용 및 목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16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운영된 ‘어(촌)복(지) 버스’가 산불 피해 어업인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영덕군의 사전 요청에 따라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지친 이재민들의 건강과 위생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문성준 영덕부군수를 비롯해 영덕군 해양수산과, 축산면, 영덕북부수협, 영덕군의회 등 관계자 25여 명이 봉사에 나서 피해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봉사자들은 이재민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는 물론, 이동식 목욕차를 통한 방문목욕을 함께 제공했으며, 연이은 불볕더위와 큰비로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위생 관리와 건강 점검도 병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인해 주거와 생계 전반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촌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생활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