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시각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공 커뮤니케이션의 일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 도시브랜드 전용서체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0년 개발된 기존 서체를 안내판, 공문서 등에 사용해왔으나, 디자인과 기술적 측면에서 시대 변화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새로운 도시 상징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전용서체를 개발한다. 이번 서체 개발은 단순한 글꼴 제작을 넘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통합적으로 표현하는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전용서체 개발 용역'을 통해 ▲기본 마스터 웨이트 3종 ▲이벤트용 서체 ▲시민공모 서체 등 다양한 서체를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모바일 기기, 웹페이지, 전광판, 공문서 등 다양한 매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품질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단순히 전문가 중심의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서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사업을 추진한다. 개발 서체 중 1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부산 그랜드볼룸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토론회(원도심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위원회 공동대변인인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가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내용과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지정토론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호환 동명대학교 전 총장을 좌장으로, 이준호 부산시의원, 오문범 부산 기독교청년회(YMCA) 사무총장, 윤은기 동아대학교 교수,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계 및 전문가, 시민단체, 지방의회 등 각 계의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과 제언을 바탕으로 시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는 7월 1일 아스티호텔부산에서 시작, 7월 말까지 부산, 경남 양 지역에서 총 8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관심 있는 시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지역은 ▲[원도심권] 7월 1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대표 점포를 통해 매력적인 상권을 조성하는 '2025년 시그니처스토어 발굴 및 지원사업' 대상 소상공인 2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그니처스토어 발굴 및 지원사업'은 단순 개별점포 성장에만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대전의 성심당과 같은 지역 대표 점포인 ‘시그니처스토어’를 육성해 지역 상권을 견인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추진, 시그니처스토어가 포함된 상권 전체가 활성화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53개 사가 지원해 26.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접수 이후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평가 및 2차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2개 사를 선정했다. 최종 시그니처스토어로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요건에 부합하는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 2개 사는 ▲해운대구 모루비 ▲수영구 헬멧이다. '모루비'(해운대구 우동1로 38번길 11)는 해리단길의 골목 안에 위치한 작지만 존재감 있는 구움과자점이다. ‘모루비’는 2017년 상권이 형성되지 않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와 '노후 노유자 시설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김종배 협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 실천 의지를 활성화(붐업)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 부산’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은 민관협업으로 민간 소유 노후 노유자 시설에 그린리모델링의 대표 설비 중 하나인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설치해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자 마련됐다. 그린리모델링이란, 에너지효율이 낮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환경친화적 새 단장(리모델링)을 말한다.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건축물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의 대표적 설비다. 실내 오염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면서, 배출되는 공기의 열을 유입되는 공기에 전달해 에너지를 회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와 함께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경계선지능아동의 검사비와 보호종료 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현우 수영로교회 목사, 박정규 부산아동복지협회장,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장, 강지수 부산이모집 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수영로교회는 2012년 이후 매년 3회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모은 ‘착한헌금’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후원이 필요한 곳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수영로교회는 후원금 1억 1천만 원을 전달한다.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 월세 및 취업장려금 ▲경계선지능아동 검사비 ▲부산이모집 무료급식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 월세 및 취업장려금] 부산아동복지협회에 6천만 원이 전달되며,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년 74명에게 월 15~80만 원의 월세와 취업장려금을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직원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은 전년도 외부체감도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를 방문해 공사·용역·보조금·민원 업무 담당자 대상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시책이다. 청렴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청렴체감도 평가항목 및 측정 결과 ▲시 반부패·청렴정책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 ▲부패취약분야 개선과제 등이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대상을 전 부서로 확대한다. 또한, 시 감사위원장과 청렴담당관이 직접 컨설팅에 나서며, 참여부서에서도 실·국장까지 참석하는 등 고위직 공무원들의 솔선수범한 태도로 청렴 실천 의지를 보여준다. 시는 ▲문화·관광·체육 분야를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9개 부서와 4개 사업소를 방문해 청렴컨설팅을 실시했고, 6월에는 ▲도시·건설·교통·주택 분야의 건설본부 및 18개 부서와 청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기획·자치행정 ▲상하수도 ▲여성·복지 ▲경제 ▲환경·산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안정 지원 강화와 세대 맞춤형 주택공급을 위해 희망더함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7월부터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더함주택'은 입지가 우수한 역세권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청년층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청년주거 정책으로, 청년층에 특화된 공동체(커뮤니티) 시설과 편리한 교통 등으로 청년 임차인의 입주 수요가 높다. 희망더함주택은 올해 6월 현재 총 16곳 4천812세대가 추진 중이다. 이 중 4곳 1천108세대가 준공, 5곳 1천45세대가 착공됐으나, 청년층의 높은 수요와 고령층 등의 입주 희망에도 불구하고 사업 확대가 정체됨에 따라 시는 사업대상과 공급방식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희망더함주택의 입지를 다양화하고 건축제한 등 각종 규제를 대폭 개선·완화해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사업범위 확대] 그간 역세권·상업지역에만 공급되어 온 희망더함주택을 ▲상업지역 전역으로 확대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경우 주거지역(준주거, 제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1일 자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을 완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과장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민선8기 부산시정이 마련한 도시 발전의 큰 틀을 발판으로, 남은 기간 글로벌 허브도시의 비전을 완성하는 데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인사 폭을 최소화하고 조직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실국장 및 과장급 보직 이동은 퇴직으로 인한 공석직위를 중심으로 최소화했고, 인사 발표 역시 5급 팀장급 직위까지 일괄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인사로 인한 조직의 혼란을 최소화함으로써, 시민과 약속한 민선8기 핵심사업을 완성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글로벌 도시라는 큰 꿈을 향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자 하는 박형준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퇴직 등 요인에 따른 승진은 '일과 성과가 있는 곳에 승진도 있다'는 민선8기 인사 운영 기조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전보 인사 역시 업무역량과 전문성, 간부공무원으로서의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해운대플랫폼 광장에서 ‘~감성충만~ 해운대플랫폼 버스킹 DAY' 공연을 개최한다. 6월 2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복합공간인 해운대플랫폼 광장에서는 아마추어와 전문 버스킹팀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매월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매월 해운대플랫폼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이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즐길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운대플랫폼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을 계속해서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첫 공연인 6월 28일은‘반짝이는 우리들의 웹툰’전시(6.28.~7.27.)와 함께 진행되며, 8월에는 해양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한 환경 전시, 9월 이후에는 해운대플랫폼의 다양한 기획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오는 6월 30일 금요일 부터 7월 6일 일요일까지 일주일간 문동방파제 일원에서 ‘문오성 WEEK’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광읍 문오성(문동·문중·칠암·신평·동백) 지역의 어촌 활성화를 위한 ‘기장군 문동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문동직판매장 개소에 맞춰 문오성 지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문오성 WEEK’ 기간에는 문오성 다섯 어촌마을의 삶을 소개하는 전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 원물을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 ▲마을 일대를 탐색하는 ‘원데이 클래스’ ▲마을 주민이 직접 판매하는 ‘특산물 판매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문동해녀복지회관 1층(기장군 일광읍 문오성길 722)에서 진행되는 전시인 ‘VIEW: 문오성’이 있다. 이번 전시는 마을 어민의 작업장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에서 다섯 마을의 일상을 담은 것으로, 반농반어의 어촌마을을 기록하고 관찰한 결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7월 4일에는 마을의 주요 생산품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