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025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에서 도 단위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월 27일 밝혔다. 지난 7월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전국 1위에 이어 전남도민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평가 받았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는 전국 19개 시ㆍ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한 각종 성과를 평가한다. 전남소방본부는 대형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7개 추진과제 16개 세부지표를 설정하고 효과적인 특수시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화전에 부착할 수 있는 태양광 LED 위치표시 등을 제작 및 보급함으로써 소방대원들이 어두운 환경에서도 소화전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한 고흥소방서 특수시책으로 화재 신속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또, 봄철기간 산불 화재 예방을 위해 산불, 임야화재 발생이 높은 지역을 선정하고 소방서별 드론 감시단을 운영하여 화재예방 순찰 및 홍보활동을 집중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27일 해남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팀장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수행 소방정책 종합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정책 종합평가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최상의 군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요 소방정책과 연계하여 소방행정서비스의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보고회는 소방정책 종합평가 6개 분야 37개 지표, 67개 세부지표 전반에 대한 주관 부서별 지금까지 추진실적, 앞으로의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부서별 협력을 꾀해 2025년 성공적인 업무추진을 하고자 마련됐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소방정책 종합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각 지표별 미진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분야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해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8월 26일 국립대전현충원(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6位(위)에 대한 합동 안장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장식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사망 시기와 관계없이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하게 되고 안장 자격도 ‘위험직무순직자’에서 ‘일반순직자’까지 확대되게끔 '국립묘지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에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는 올해 국립묘지 안장 예정인 순직 소방공무원 총 23명 중 유가족과 협의된 6명을 먼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했으며, 나머지 17명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소방청, 의용소방대, 재향소방동우회,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합동 안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권혁민 본부장은 추모사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사명을 다하다 순직하신 선배님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순직 소방공무원의 헌신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추진된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성과를 종합 분석해 순위를 매긴 것으로, 대전소방본부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주거환경 개선 ▲축제·행사장 안전관리 ▲화재취약시설 점검 ▲시민 참여형 홍보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건설 현장에 대한 행정지도와 합동점검, 요양병원·학교·기숙사 등 취약시설 화재안전조사 강화로 체계적 관리기반을 마련했으며, 외국인 지원기관과 연계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119안전라이프+’ 프로그램도 차별화된 성과로 평가받았다. 또한 차량용 소화기 설치 홍보, 취약계층 대상 소화기 보급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생활밀착형 안전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봄철 대전지역 화재는 219건으로 최근 3년 평균 대비 16%(41건)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100% 감소라는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7일 제8회 경북 하트세이버 왕 선발 행사를 열고 심정지 환자를 5명 이상 소생시킨 구급대원 5명에게 배지와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소방장 안동하 ▲소방장 박효근 ▲소방장 김태욱 ▲ 소방장 황정호 ▲소방교 전상훈으로, 모두 현장에서 침착하고 전문적인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경북 하트세이버 왕’을 운영해 왔으며, 5명 이상의 심정지 환자를 회복시킨 대원은 그레이트 하트세이버(Great- Heartsaver), 10명 이상의 심정지 환자를 회복시킨 대원은 마스터 하트세이버(Master- Heartsaver)로 이번 수상자 5명은 그레이트 하트세이버(Great- Heartsaver)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5명은 모두 각자의 현장에서 침착하고 전문적인 응급조치를 통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되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적극적인 대응은 경북소방의 사명을 실천한 본보기로 평가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위급한 순간에도 전문성을 발휘해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에게 깊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7일 중점관리대상인 엠이엠씨코리아(주)를 방문해 화재예방컨설팅 및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나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인명피해 방지와 자율 책임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대응체계 구성·운영 및 임무숙지 확인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여부 점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대상 주변 취약요소 사전파악 △소방시설 유지·관리 컨설팅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위험이 높거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분기별로 현장지도를 실시해 화재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종욱 서장은 “대형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한 안전관리와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상반기 119신고’ 건수가 12만 8500건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710건으로, 약 2분에 1건꼴로 신고가 접수됐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4% 감소한 수치다. 출동 신고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화재 신고 4407건(4.7% 증가) ▲구조 신고 7653건(3.9% 감소) ▲구급 신고 3만4384건(6.3% 감소) ▲기타 출동신고 4208건(35.2%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화재와 기타 신고 증가는 봄철 건조기와 여름철 폭염·호우특보 등 기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반대로 구급신고가 감소한 것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향상되고, 코로나19 이후 비긴급 환자의 구급차 이용 자제 문화가 정착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출동 신고 현황으로는 ▲의료상담 2만2891건(1.7% 증가) ▲민원안내 2만634건(0.3% 증가) ▲기관 이첩 1103건(10.6% 증가) 등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는 시민들이 119를 단순히 긴급차량 출동 요청 수단으로만 인식하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26일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경연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 지역 구급 전문 인력들이 참가해 강의 기법과 교육 역량을 겨루는 자리로, 서산소방서 소방교 안승현, 당진소방서 소방위 오진숙, 홍성소방서 소방위 장동석, 태안소방서 소방장 심영섭이 팀을 이뤄 무대에 섰다. 이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실제 현장에서 체득한 사례와 대응법을 논리적이고 명확하게 풀어내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강의 구성과 전달력이 돋보였다는 평을 얻으며, 충남 대표로 선정됐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서산소방서뿐만 아니라 충남소방 전체의 구급 전문성이 전국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전국대회에서 충남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을 추후 11월에 열릴 2025년 전국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경연대회에 출전해 충남 소방을 대표하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천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을 연중 추진하며, 매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연기와 불길의 확산을 막아 대피 시간을 확보해 주는 중요한 안전장치다. 그러나 편의를 위해 상시 개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피해를 키우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김천소방서는 “평소 방화문을 반드시 닫아두는 작은 습관이 곧 생명을 지키는 길”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매월 실시하는 공동주택 대상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방화문 닫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안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방화문 닫기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화재 대비 행동”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참여가 큰 안전을 만든다”고 당부했다. 김천소방서는 앞으로도 매월 캠페인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