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공동주택은 구조적 특성상 다수의 인명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작은 부주의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산소방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번 홍보에서는 ▲공용 공간 및 세대 내 방화문을 항상 닫아두기, ▲실외기 주변에 가연성 물질 방치 금지 등 에어컨 실외기 점검, ▲세대 내 소화기 및 감지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 자율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특히 방화문은 화재 시 연기와 불길의 확산을 막는 중요한 안전장치임에도 불구하고, 종종 무심코 열어두거나 문고리를 걸어두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최장일 서장은 “공동주택은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간인 만큼, 작은 실천이 큰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자발적인 점검과 관심으로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대전시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시군 순회 주민 설명회를 진행 중인 가운데, 부여·서산 지역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7일 부여군 문화원 소강당, 서산시청 대회의실을 찾아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각 지역 설명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이완섭 서산시장, 김민수·김기서·조길연·김옥수·이연희·이용국 도의원을 비롯한 시·군의장, 시·군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백운성 충남연구원 연구기획단장과 고승희 사회통합연구실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이어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고 양경모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소통분과위원장(도의원)과 이재완 호서대 교수, 부여·서산 지역 리더가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다. 양경모 위원장은 “대전충남특별시가 되면 부여·서산 지역 현안 사업 추진도 정부 지원 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주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신풍면과 우성면 일원에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방문한 곳은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조성지 ▲스마트 농업 기계 교육관 ▲연암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등 3곳으로, 농촌 생활환경 개선, 디지털 농업 기반 마련, 자연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집중된 지역이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농촌형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하여 귀농·귀촌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 주도형 정주 지원 사업이다. 이날 최원철 시장은 입주자 모집을 앞두고 기반 시설과 입주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입주자 모집 및 선정은 2025년 8~9월경 진행될 예정이며, 2026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계획이다. 우성면 도천리에 건립 중인 ‘스마트 농업 기계 교육관’은 농기계 시뮬레이터 및 가상현실(VR) 교육 장비 등을 갖춘 첨단 디지털 농업 교육 시설로, 2025년 7월 준공을 앞두고 공정 전반의 이상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업무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유보통합 이해 및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유보통합 정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실무 담당자들이 정책의 배경과 추진 경과를 충분히 이해하고 현장 행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6월 24일에는 천안시청과 아산시청에 파견된 지자체 담당자 4명을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운영했으며, 이번 2차 연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의 배경과 추진 경과 ▲2025년 본격 시행을 위한 준비 과제 및 실무 안내 ▲보육 재정 현황 및 운영 체계 이해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담당자들이 현장 행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충남교육청은 지자체 파견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정보 교류와 상호 학습을 통해,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과 협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은 최근 열린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서면 공덕산 일대에서 진행 중인 토석반출 개발사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46억 년 전 지구가 태동한 이래 공덕산의 일곱 봉우리는 인간을 포함한 수많은 생명체를 품어왔지만, 지금 그 주봉우리가 송두리째 깎여 나가고 있다”며 “산림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나무와 토석이 무참히 파괴되고, 대형 덤프트럭을 통한 토석 반출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은 매우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공덕산 토석사업은 토목공사용으로 허가된 것이나, 그 실행과정에서 산림 생태계 훼손과 주민 불안이라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고 지적한 한의원은 특히 공공재로서의 산림 파괴와 토사 반출로 인한 인접 주민들의 환경 피해와 안전 위협이라는 두 가지 핵심 문제를 지적했다. 한경석 의원은 “산림이 개인 소유라 할지라도, 환경 공공재로서 전 인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존재”라며 “국가와 지구 차원의 기후정책과도 직결된 만큼 산림 훼손은 제한되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에 대한 법적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7일, 11일 양일간 석림중학교를 대상으로 도서실 정리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서실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석림중학교 사서교사의 요청에 따라 추진되며, 학교지원센터가 주관해 체계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도서실정리 지원은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8명이 담당한다. 이들은 모두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폐기도서 정리, 장서 점검, 도서 재배치 및 정렬, 분류 스티커 부착 등 도서실 전반에 걸친 실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 활동을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는 정돈된 독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독서교육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일 어울림실에서 서산 관내 54교 학부모회장으로 구성된 서산학부모회협의회 합창단을 창단했다. 이번 합창단은 단순한 음악 동아리를 넘어 교육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 도모를 목적으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현주 학부모회협의회 회장은 ‘합창단 창단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합창단 활동을 통해 서산 교육공동체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합창단을 구성하여 교육공동체의 주체로 나서는 모습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교육 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서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부모회협의회 합창단 창단은 서산 지역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학부모들의 활발한 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한 가로림 글램핑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과 함께 떠나는 마음 쉼표 가족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 등 총 70여명이 참여하여,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일상 속 피로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쉼’의 시간을 제공하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 첫날인 7월 4일, 참가자들은 서산교육지원청에 집결해 안전교육 후 교육장 인사말을 들은 뒤 글램핑장으로 이동했다. 숙소 배정을 마치고 물놀이, 닌텐도 게임,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화합 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고 친밀감을 높였다. 저녁에는 야외 바비큐 식사가 마련됐고, 이어진 샌드아트 공연 관람 프로그램은 참가 가족들의 감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하루의 마지막은 가족별 소통시간으로 모닥불 활동과 자유로운 담소로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이튿날인 7월 5일에는 명가네 힐링농장으로 이동해 피자와 떡 만들기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일, 충남공감마루(홍성)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위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식중독 의심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급식 위생관리 강화와 함께,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 교육지원청별 식중독 의심 신고와 발생 현황 공유 ▲ 충남교육청의 예방 자문과 상담 추진 경과 보고 ▲ 예방관리 체계 강화 방안 논의 ▲ 여름방학 전·후 위생 점검 계획과 ‘찾아가는 위생 자문상담’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내 14개 시군의 급식 운영 학교가 위생수칙을 보다 철저히 준수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교육지원청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라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급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천안시는 7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천안-그래비티 지역유망기업 투자 조합’의 1호 투자 기업으로 ‘‘인세라솔루션’을 선정했다. 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안-그래비티 지역유망기업 투자 조합 1호 투자 기업 선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천안-그래비티 지역유망기업 투자 조합은 천안시가 출자하고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민간 운용사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 운용(GP)하는 펀드로, 지난 2월 조성됐다. 첫 투자처로 고성능 고속·정밀 조절 거울(Fast & Fine Steering Mirror)을 개발하는 인세라솔루션을 결정했다. 투자 규모는 2억 원이다. 천안에 본사를 둔 인세라솔루션은 천안시 미래 유니콘 C-STAR 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딥테크(Deep Tech)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 3월에는 인세라솔루션의 고속·정밀 조절 거울이 우주항공청의 ‘국산 소자·부품 우주 검증 지원사업’ 우주검증위성 2호 탑재체 공모에 선정됐다. 고속·정밀 조절 거울은 진동이나 충격에도 미세 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