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는 25일 대구시, 중부경찰서, 경북대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중구 안전보안관,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과 함께 경북대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어린이 유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이나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길 이용하기 ▲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어린이 유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어린이 유괴 사건을 보며 깊은 우려를 느꼈고, 이에 유관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어린이 범죄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무료개방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공영주차장 내 잡초 정비를 완료했다. 무료개방 공영주차장은 북구청이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토지를 무상 임차해 조성한 시설로, 관리인이 별도로 배치되어 있지 않아 이용환경 유지에 다소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자칫 방치되기 쉬운 잡초를 정비하고 주차장 환경을 개선하는 정비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정비는 구암동 771-2번지를 포함한 10개소의 무료개방 공영주차장에서 실시됐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료개방 공영주차장은 누구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청결과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깨끗한 주차장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구청은 환경정비 전담 인력 2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공영주차장의 청결 유지는 물론,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철저히 실시함으로써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 RISE연구센터는 9월 25일 오후 3시, 대구정책연구원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3차 대구 RISE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역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전략’에 대한 정책연구를 추진 중이다. 이번 포럼은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 전략’을 주제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 청년 인구 유출, 산업구조 급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가 RISE 체계를 기반으로 대학과 공동 발전 전략을 설계하고 추진해 나갈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는 자리였다. 포럼 주제발표에서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대학별 비교우위 기반 특성화 전략과 대학 간 거버넌스 체계 구축 필요성 ▲5대 미래산업 분야 인재 수급 현황과 산·학·연 협력 방안 ▲지역-대학 관계에서 대구시의 플랫폼 역할 확대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어진 지정토론과 종합 토론에서는 외부 전문가, 대학 관계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5일 오후 1시 40분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선포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우동기 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인사와 교직원, 학생, 학부모, 학교운영위원장, 교육정책 자문위원 등 교육공동체 1,300여 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기념식은 대구유스오케스트라 금관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10년의 여정, ▲글로벌 교육수도 엠블럼 발표, ▲‘The Education Capital, Daegu’ 퍼포먼스, ▲한국의 말‧멋‧맛 나눔 참여 학생의 축하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10년의 여정'에서는 교육전문직, 교사, 학부모, 학생이 각각의 목소리로 대구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성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 수업과 평가를 바꾸기 위한 도전으로, ① IB 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24일 ‘미래세대 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며 ‘수성청년네트워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성구 청년정책의 방향을 청년 당사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담당 부서인 일자리청년과장 및 관계 공무원, 수성청년네트워크 단원 등이 참석했으며 청년 일자리, 주거, 교통, 문화 인프라 등 지역 청년들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다. 특히, 수성청년네트워크 박세혁 단장은 “청년이 머물 수 없는 도시가 아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변화해야 한다”며, 청년 참여 거버넌스 활성화 및 생애주기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내 청년 교류 공간 및 문화 거점의 부족, 주거·교통 환경의 어려움 등 지역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을 지적하며, “청년이 도시 문제 해결의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청년이 수혜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의 주체이자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재)금복문화재단으로부터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전시 기획 ▲소외계층 대상 과학교육 ▲지역 과학문화 행사 지원 등 국가 예산만으로는 충당하기 어려운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대구과학관 후원회는 2016년 설립되어 대구·경북 지역 과학 꿈나무들이 양질의 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기업들의 관심과 후원이 더해져 과학문화 확산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재)금복문화재단은 이번 후원을 통해 더 많은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이 과학문화를 접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뜻을 모았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경북 권역 관계 기관과의 대외협력 활동을 통한 사업 연계, 관람객 및 후원금 확보 등 차별화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공공기관 운영실적평가에서 개관 이래 처음으로 최우수(S)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K-MEDI hub가 오는 30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MPS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평가기술 및 제품개발 컨설팅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는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연구현장의 요구를 수렴하고 연구자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MPS* 특허 주요 사례분석과 순환 면역계 통합 환자 맞춤형 미세병리칩 개발 등 최신동향 및 기술소개, 분당서울대병원 김세중 교수의 대사이상 지방간염 기반의 멀티오믹스 기반 간-췌장 다중장기 등 다양한 주제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세미나 세션에서는 조승우 연세대학교 교수와 최낙원 고려대학교 교수, 전누리 서울대학교 교수가 각 ▲대사이상 지방 간염 오가노이드 모델 개발 ▲질환 특이 미세환경 재현 ▲면역 세포 기능성 분석 플랫폼 개발 등 최신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행사 종료 후 ’미세병리시스템 기술연계협의체 회의 및 워크숍‘을 운영하며 국가사업 참여과제 간 기술교류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콘서트하우스는 9월 23일 ‘문화가 있는 날’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열고,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20여 명을 초청해 클래식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문화 복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대구북구가족센터와 협업해 다문화가정 및 취약·위기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청자들은 공연 전 마련된 다과 시간을 통해 교류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2025 월드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며 깊은 감동을 나눴다. 무대에서는 서은정 작곡가의 ‘어울림의 향연’을 비롯해 차이콥스키와 베토벤의 명곡이 연주돼, ‘대구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최고 교향악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공연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아이들이 값진 경험을 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017년부터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약자 등 문화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월 23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교통공사,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함께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에 따른 지방공기업 대응전략 전문가(영남대학교 박상철 교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성과 창출 전략을 공유하고, 공사·공단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지역 소멸 및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구시 공사·공단 공동 대응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변화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방공기업의 전략적·능동적 대응 역량을 높이고 2026년도 기관별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 임원과 부서장, 팀장 등 주요 보직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국정과제와 공기업의 역할을 공유하고,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 ▲소멸위기지역 재도약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기관별 실천 방안과 전사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며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고베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홍성주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구광역시 대표단이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고베시와 오사카시를 방문했다. 대구시와 고베시는 지난 2010년 7월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5년 주기로 상호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고베시 부시장 일행의 대구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은 9월 24일 고베시장을 예방해 15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및 다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고베시의회 부의장과 일한우호고베시의회의원연맹 회장이 동석해, 고베시의회 차원의 깊은 관심과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25일에는 ‘대구-고베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 기념 의료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두 도시가 공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의료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 밖에도 고베시가 마련한 공식 시찰 일정을 통해 대표단은 의료·방재·도시재생·첨단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대구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