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2025년도 충남음악창작소 작사가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창작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사가 교육은 5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9주간 충남음악창작소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됐으며, 이론부터 실습, 특강까지 아우르는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싱어송라이터 ‘빨간머리앤’이 전 과정의 강사로 참여해 실용적이고 밀도 높은 작사 지도를 진행했으며, 6주차에는 현업 뮤지션이자 작사가인 ‘빌리어코스티’가 특강을 맡아 창작 현장의 경험과 감정 설계 노하우를 공유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창작 구조, 언어 활용, 감정 전달 방식 등 실질적인 작사 기법을 익히며 자신의 창작 세계를 구체화했고, 교육을 통해 작성된 작품들은 향후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현재 충남음악창작소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작사가 교육을 수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아무가사 챌린지’ 공모전을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 및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7일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청년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안정, 경쟁력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청년이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소상공인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의 근거를 담았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남의 사업체 276,134개 중 20~30대의 사업체는 45,166개(16.4%)에 불과해, 청년층의 사업체 경영이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현재 청년들은 높은 실업률과 불안정한 일자리, 경험 부족에 따른 창업 실패 위험, 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청년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과 성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 청남면 왕진리에 위치한 금강변 파크골프장에서 7일 순천향대학교 아카데미 파크골프 동문 제2회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돼 많은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모였다. 이번 대회는 순천향대학교 아카데미가 주최했으며 선수와 임원 등 총 230여 명이 참가해 청정한 자연 속에서 건강을 도모하는 한편 동문 간의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대회가 열린 금강변 파크골프장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잔디 상태가 뛰어나고 탁 트인 풍광 덕에 최고의 힐링 공간”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최근 각종 대회를 통해 전국적인 파크골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청남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돼 청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문화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이 ‘2025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프로그램 추진계획에 대한 협의에 나서며 본격적인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지역의 대표 축제를 한층 풍성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채우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7일 군청 상황실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실무추진단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로 맡고 있는 공연·홍보·체험 등 총 34개 프로그램에 대한 추진계획과 협의 사항 등이 공유됐다. 군은 기존 축제의 기본 방향은 유지하되, 분야별로 과감하고 다채로운 변화를 더해 한층 새로워진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년도 운영됐던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더욱 풍부하게 구성해 관람객을 끌어모으는 한편, 축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은 전면 개편해 색다른 재미와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운영됐던 프로그램 일부는 과감한 변화를 통해 새롭게 재탄생한다. ‘99m 구기자 김밥 만들기’는 ‘구기자 떡 모자이크 체험하기’로 탈바꿈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HD현대오일뱅크, 대한제강 등 기업들과 체결한 투자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와 연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8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23일 HD현대오일뱅크와 맺은 대산항 청정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을 우선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대산항에 2032년까지 수소 및 바이오 연료 등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 저장, 유통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한다”고 설명하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정유·화학산업이 새롭게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후속 조치와 함께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등 연계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6일 대한제강과 체결한 5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과 관련해서는 “당진 석문간척지 인근에서 제철소 폐열을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팜 단지를 국내 최대인 231만㎡(70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것으로, 연간 냉·난방 비용 60%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자금과 인허가 등 행·재정적인 지원 외에도, 인근 산업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7월 6일 성거읍 남창마을에서 ‘성거읍 남·여 의용소방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며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대원들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상반기 의용소방대 활동에 대한 운영 성과보고도 함께 이루어져, 대원들이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재난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과 소방업무 지원은 물론, 지역 내 각종 행사에서의 안전부스 운영 등 시민 안전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조직이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잠시나마 내려놓고 서로 간의 유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 서산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박병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진들은 컨설팅 명목의 공인중개업 무등록자의 중개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으로, 선량한 시민의 재산 보호를 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시에 요청했다. 시는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매년 총 4회 시행하고 있으며, 요청에 부응할 수 있도록 수시 지도·점검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부동산중개업소의 등록인증 및 중개보조원 고용업소 안내 스티커 부착, 공인중개사의 명찰 패용을 통한 실명제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매년 공인중개사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해 부동산 중개 거래의 건실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천안시는 하계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하계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 94명 선발에 1,512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근무 안내, 근로계약서 작성, 청년 정책 소개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천안시청 본청, 구청, 읍면동, 사업소, 복지관 등 총 47개 근무지에 배치돼 서고 정리, 민원 안내, 프로그램 보조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내달 8일까지 약 한 달간이며, 하루에 8시간씩 근무하여 일급 9만 5,008원을 받게 된다. 천안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진행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고 청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직접 행정을 체험하고 진로를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교육청은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광복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이 살았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1일 14시부터 약 90분간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천안)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역사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 대상이다. 음악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와 민중들이 광복의 염원을 담아 부르던 음악 중 충남의 독립운동사를 담은 곡을 선정하여,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직접 출연하는 특색을 갖추었으며, 곡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집을 별도 배부하여 교육적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광복음악회는 충남의 교육공동체가 희망을 노래하고 대화합하는 역사의 장(場)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예산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군정 운영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민선8기 지난 3년간 군민의 격려와 성원 속에서 군정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들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특히 최 군수는 예산시장의 전국적 위상 강화를 민선8기의 가장 큰 보람으로 꼽았다.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조성과 다양한 원도심 연계 콘텐츠를 통해 군은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으며, 관광객 유입도 꾸준히 증가해 올 하반기에는 방문객 10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경제의 기반 마련을 위해 3년간 총 60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112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셀트리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도내 최대 면적인 40만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성공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