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 성북구 아파트 어르신 보안관 발대식』을 성료했다. 5일 구청 아트홀에서 진행한 발대식에는 2025년 성북구 아파트 어르신 보안관과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한 마음을 모았다. 어르신 보안관 202명은 결의문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평안한 생활을 지켜주는 봉사자로서 안전하고 쾌적한 아파트 단지 만들기에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했다. 어르신 보안관은 성북구가 공동주택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 단지별 2인~6인 이내로 구성하여, 1일 2시간 이내로 단지 내 취약지 순찰, 청소년 선도, 불편사항 접수 등을 한다. 한 어르신 보안관은 “이웃의 생활공간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 요소나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발대식에 이어 어르신 보안관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어르신 보안관들께서 공동주택 곳곳을 세심히 살피며 안전을 위협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6월 11일 성신여대입구역 1번 출구 앞에서 43만 성북구민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가입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자발적으로 절약하면 그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률을 산정해 마일리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인식 확산과 ‘성북형 탄소중립 실천’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에코마일리지 홍보물 배부와 함께 캠페인 참여 독려가 이뤄졌다. 특히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주도하는 지역 공동체 ‘성북절전소’ 길라잡이들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해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형 탄소중립, 현장 속 실천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전 구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해왔다. 성북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탄소중립 평가에서 수상 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현재 약 40%에 달하는 성북구민이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가입한 김00 씨는 “가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문화공간을 탐방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인증 봉사 프로그램 『2025 안녕가족봉사단 성북역사볼런투어』를 운영한다. ‘성북역사볼런투어’는 사전 교육과 개별 탐방으로 구성되어, 참여 가족들이 ▲성북근현대문학관 ▲선잠박물관 ▲문화공간 이육사 등을 직접 방문하고 공간별 미션 활동지와 해설을 통해 역사를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가족들은 전시를 관람하며 역사적 인물과 사건에 대한 이해를 가족 간 대화를 통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독립운동, 문학,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내가 느낀 성북의 역사’라는 주제로 소감을 정리하고 공유하며, 학습과 정서 교류, 공동체 봉사의 의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었다. 탐방에 참여한 김00 가족은 “자녀와 함께 성북근현대문학관을 다녀왔습니다. 이태준 작가의 기획전을 보며, ‘엄마 마중’이라는 동화를 통해 작가와 금세 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계획 전문가 4인을 초빙해 도시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제2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앞서 구는 2024년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경향과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아카데미를 진행한 바 있다. 매회 백여 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해 도시계획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구 관계자는 “보다 나은 도시 성북으로의 변화를 행정과 주민이 함께 모색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시아카데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2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는 이달 18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 진행한다. 도시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주민의 편의를 위해 강의 시간도 평일 19시에서 21시까지 진행하고 참석 인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6월 18일 1회차는 홍익대학교 조성익 교수가 ‘우리 동네에서 찾는 인생공간’을 주제로 강의한다. 인생 공간은 단순한 건축 공간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삶의 무대라는 내용을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갈 예정이다. 6월 25일 2회차는 서울대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마을학교는 트롯댄스, 바른자세교정, 시니어 스마트 교실 등 주민 수요가 높은 강좌로 구성됐다. 각 강좌는 8회에서 10회 과정으로,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중복되지 않는 과목을 중심으로 개설됐다. 주민의 생활 개선과 여가 향유를 목표로 한 점이 특징이다. 트롯댄스 강좌는 근육 스트레칭과 함께 유행하는 트롯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건강댄스 수업으로 진행된다. 바른자세운동 강좌는 자세교정 밴드를 활용한 전신운동과 보행법 등을 통해 자세 개선과 실생활 습관 교정에 중점을 둔다. 시니어 스마트교실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다. 인터넷 검색, 손주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동화 그리기 외에도 ATM, 키오스크 사용법, 교통편 온라인 예매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녹음 기능 사용법도 포함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은 6월 9일 개강해 8월 중순까지 월곡1동주민센터 프로그램실과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지난 9일 ‘2025년 성북구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는 '주차장법' 제3조 규정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노상, 노외, 부설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한 주차시설 현황 및 주차장 안전관리 실태조사, 도로상에 주·정차되어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한 주차 이용 실태조사 등이다. 이번 용역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올해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주차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중·장기적 주차장 확충 방안 제시 및 주차 환경개선 지구 지정 등 주차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주차시설 및 주차 이용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동별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주차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어둡고 침침했던 석계역 고가 하부 공간이 매력 만점 정원으로 변신했다. 서울 성북구가 ‘정원화 사업’을 통해 석계역 고가 하부 공간을 시민의 쉼터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가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총 900㎡ 규모의 유휴 공간에 경관조명, 자연형 조형물, 아트폴(Art Pole), 소나무와 다양한 식물 등을 배치했다. 구는 이 정원에 ‘매력가든’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구 관계자는 “삭막했던 공간을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주민의 출근길 관문에 자리 잡은 매력가든은 벌써부터 주민은 물론 석계역 일대 상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 상인은 “예전에는 전체적으로 어두워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물론 보기에도 좋지 않았다” 면서 “이제는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처가 되어 손님은 물론 오가는 행인도 걸음을 멈추고 바라볼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정원화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정서적 여유를 찾을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환경분과가 무단투기 근절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섰다.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환경분과는 지난 9일, 석관동 내 상습무단투기지역 13개소에 설치된 화단에 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들 장소는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미관을 해치는 주요 민원지역이었다. 분과 위원들은 화단 설치부터 식재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식재할 꽃은 품종과 가격을 비교하며 발품을 팔아 구입했다. 각 화단에는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담당 관리자를 지정, 주기적인 물주기와 환경정비를 병행할 예정이다. 박종삼 석관동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환경분과장은 “동네의 변화는 주민 한 명 한 명의 작은 행동과 의식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쾌적한 석관동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릴 수 있어 보람차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분과는 향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을 별도로 진행해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전영훈 석관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향기롭고 쾌적한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2동이 지난 6월 5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삼태기 도시숲 공원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숲해설가와 함께 명상, 솔방울 불기, 지팡이 잡기 놀이 등 다양한 자연체험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5월 선거 기간으로 운영되지 않았으며, 11월까지 매주 첫째 주 금요일 오전 9시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월곡2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한 참석자는 “숲속에서 체조와 명상을 하며 마음이 편안해졌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 프로그램 덕분에 친구를 사귀고 새로운 활동을 배워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미경 월곡2동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이른 더위에 여름철 급증하는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5. 6. 5. 09시 한성대입구역 앞 분수마루에서 “2025 새마을지도자 방역봉사대 발대식”과 함께 하절기 집중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천복성 새마을성북구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방역봉사대원 및 성북구청과 보건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방역장비를 미리 점검하고, 성북천 시범 방역을 실시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매년 무더위 속에서도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 방역봉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이상고온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열심히 방역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류복수 새마을지도자 성북구협의회장은 “새마을단체는 매년 자율적으로 새마을방역봉사대를 구성해, 우리 성북구는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방역활동에 힘써왔다. 올해도 주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 활발한 활동으로 성북구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대식을 마치고 이승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