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구 보건소 3층 대사증후군관리센터(이하 센터)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공복혈당장애,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종류의 대사 이상 상태가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 증후군이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바른 식습관과 운동이 필요하다. 센터에서는 기본적인 검진뿐만 아니라 검진 결과에 따라 대상자별 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검진 사항은 ▲기초설문조사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검사 등이다. 검진 이후에는 결과를 바탕으로 1대1 전문 상담을 실시하고 6개월, 12개월 주기로 건강 관리를 한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둘째‧넷째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20~69세 구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센터로 하면 된다. 검진을 위해선 센터 방문 전 최소 10시간 이상 금식해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민원 건수는 2023년 578건, 2024년 1,333건으로 집계됐다. 과태료는 2023년, 2024년 각각 339건, 853건이 부과됐다. 구가 충전방해 신고가 많은 1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아파트, 오피스텔 내 전기차 충전구역인 것으로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충전구역 표시가 된 모든 구역이 전기차 충전을 방해해서는 안되는 곳이다. 위반할 경우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주요 위반행위는 ▲충전구역에 전기차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아닌 차량 주차 ▲충전구역과 주변에 물건을 쌓아놓거나 주차하여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시설이나 충전구역 표시선 및 문자를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기준 충전시간(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을 초과해 주차하는 경우 등이다. 또 공공기관이나 공영주차장에 설치돼 있는 친환경차 전용 주차구역에 충전기가 없더라도 전기차나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올해 10월까지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을 운영한다. 상담은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나무병원)에서 맡으며, 병해충 감염 등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수목 진단과 처방, 정확한 농약사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대상은 지역 내 아파트, 학교숲,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시설 등 생활권 녹지 지역이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도봉구청 공원여가과(02-2091-3764)로 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될 시 접수는 마감한다. 구는 이번 상담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생활권 수목의 돌발 병해충 피해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구민들에게 올바른 나무 관리법을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이번 상담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한 생태 환경을 만들도록 이와 관련한 사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외국인 체납 건수는 2022년 1,120건, 2023년 1,140건, 2024년 1,148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체납액 역시 2022년 5천1백만 원, 2023년 5천3백만 원, 2024년 5천7백만 원으로 상승하고 있다. 구는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체납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이들에 대한 맞춤 체납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는 세목별로 추진한다. 주민세의 경우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활용, 외국인등록 체류지로 체납고지서를 발송한다. 또 스마트폰 체납세금 납부 서비스를 활용해 주민세 체납을 안내한다. 자동차세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서 소유자정보(갑구)와 의무보험가입자 등을 확인해 체납 차량을 추적,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와 공매 등을 진행한다. 재산세는 과세 물건지 등에 방문해 체납자의 지인, 친인척을 확인한 후 체납 사실과 전자납부 방법 등을 안내한다. 외국에 거주하거나 거주지가 불명확할 경우, 부동산압류를 통해 채권을 확보한다. 체납 안내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국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는 3월 20일 오전 자운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도봉구 직원, 자운명예경찰단, 도봉경찰서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자운명예경찰단은 자운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이들은 등굣길에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저마다의 문구를 외치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네가 있어서 힘이나! 고마워”, “소중한 나! 너! 우리!” 등 팻말이 눈길을 끌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즐거운 곳이 돼야 한다.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며, “구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3월 12일, 19일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위해 구 보건소를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힘을 모았다. 교육 진행은 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강민정 부센터장이 맡았다. 교육에서는 아동‧청소년에게 정신건강과 자살 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자살 시도 등 고위험 상황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인권 친화적으로 치료 연계하는 방안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구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사업에 대해 알게 돼 좋았다. 소속 학교 학생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학교에서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청춘 포레스트’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요리 활동과 건강‧소통 체험과정을 통해 청년 1인가구의 건강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2023년 서울시 최초로 구비를 편성해 사업을 시작한 뒤 현재까지 구비만으로 본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서울시를 비롯해 타 자치구와 프로그램 참여 인원수와 구성을 달리해 주목받았다. 본 프로그램은 크게 1~3기로 나눠 운영된다. 기수당 6회씩 진행하며, 회당 10명 내외로 참여한다. 참여 대상은 도봉구 생활권 청년 1인가구다. 올해 프로그램은 더욱 알차게 구성됐다. 1기에서는 사업의 모티브가 된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나온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본다. 또 봄여름 제철 식재료를 직접 수확하고 음식을 만들어 먹는 농촌체험활동도 진행한다. 2기에서는 저염 저칼로리 핑거푸드 요리를 배워본다. 캠핑 활동도 실시한다. 3기에서는 디저트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수업에서는 뱅쇼, 미니케이크 등을 만들어 본다. 3월 19일 1기를 시작으로 6월 중 2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분진, 곰팡이 등 건강에 해로운 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도시제조업체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업체에 설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품목은 총 35가지다. 위해요소 제거 품목으로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이, 근로환경 개선 품목으로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제습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열교환기 등이 있다.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연단기와 운반기(컨베이어) 등의 장비도 지원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900만 원 이내로, 실소요액의 90%를 지원한다. 나머지 10%는 사업자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도시제조업 5대 특화 업종(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중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업체다.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 업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매년 봄, 우리를 설레게 하는 벚꽃 시즌이 돌아왔다. 도봉구는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우이천(수유교~우이교)에서 ‘2025 도봉 벚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기간 축제가 열리는 우이천 일대는 핑크빛으로 물든 벚꽃과 함께 벚꽃을 주제로 한 전시, 조형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해가 진 오후부터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길을 밝혀 화려한 장관 또한 연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축제 시작일인 4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가수 김수찬을 비롯해 지역예술인, 구립여성합창단,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4월 4일부터 8일까지 수유교~우이교 약 250m 거리에는 벚꽃 포토존, 벚꽃 터널, 빛 조형물 등이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모두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마련됐다. 4월 4일과 5일, 양일간 지역 내 전통시장과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벚꽃을 주제로 한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에도 우이천에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제33차 내고장 알기 청소년 환경탐사' 활동에 참여할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도봉구 지역 내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다. '내고장 알기 청소년 환경탐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각종 환경문제를 직접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찾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1996년 처음 실시됐다. 세대를 잇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으로 인정받아 '도봉구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봉구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은 2018년부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다. 탐사 분야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자원순환 ▲하천 ▲대기 등이 있으며, 청소년이 직접 정할 수 있다. 중복 선택도 가능하며, 그 밖에 관심 있는 주제가 있는 경우 별도로 선택할 수도 있다. 본격적인 탐사는 4월부터 시작하며 10월 중 마무리된다. 탐사에는 도봉환경교육센터와 환경교육 전문강사단, 덕성여대 기후환경 분야 대학생들이 함께 한다. 총 4~6차시의 활동을 완료한 단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