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리더스손해사정 및 (주)레터스 레터하우스는 지난 17일 오란다 4개입 60상자(120만원 상당)를 부산 동구에 기탁했다. 리더스손해사정의 자회사인 장애인표준사업장 레터하우스는 ‘함께 하자’(Let Us)라는 뜻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운영하는 특별한 카페다. 이번 성품은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부산동구어린이식당’에 전달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동구의 저소득 어린이 가정에 귀한 성품을 주셔서 감사하다. 식사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에게 뜻깊은 명절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각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레터스 레터하우스 김태연 대표는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레터하우스가 동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동구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가 1인당 10만원 상당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대상자는 가구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시민이다. 고액자산가(과세표준 합계액 12억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합계액 2,000만원 초과)는 제외된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춘천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을 원하는 경우 카드 신청자는 은행 창구를, 선불카드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선불카드 신청은 ‘신분증만’ 제시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대리 신청의 경우에는 1차 지급과 동일하게 신청서, 위임장 등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춘천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가맹점에 부착된 '소비쿠폰 사용처 전용 스티커'로 사용 가능 여부를확인 할 수 있다. 신청 첫 주(9월 22~26일)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요일제 방식’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진구는 지난 8월부터 장애인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은 교육부가 주관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으며, 강사가 장애인 시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배움의 장벽을 낮추고 포용적 학습 도시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대상은 발달·지체장애인 등 학습 접근성이 낮았던 구민으로, 이동의 불편을 최소화해 안정적이고 친숙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에는 ▲광진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광진구지회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챗지피티(ChatGPT) 활용법, 디지털 역량 강화 능력 등 인공지능(AI)·디지털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대 변화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강사·평생교육 학습매니저를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프로그램 기획 교육을 병행해 교육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상북도지부 포항시 남·북구지회는 18일 포항시 장학회에 장학금 3,131,000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현운 포항남구지회장, 도규성 포항북구지회장이 참석해 “장학금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포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시 남·북구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사명감 아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경북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800여만 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강덕 포항시장학회 이사장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계신 공인중개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담긴 장학금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귀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 앞에서 ㈜에이치엘엠씨(대표 신상철)로부터 2,750만 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 및 건강기능식품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성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들의 위생권 보장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여성 위생용품 3종과 건강기능식품 2종으로 구성된 총 500세트로, 관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읍면 사무소를 통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이치엘엠씨 신상철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민간 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 여성 500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나눔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 기탁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례군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앞으로 12세 이하(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공무원도 돌봄을 위해 육아휴직을 쓸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육아휴직 사용 대상이 되는 자녀의 연령 기준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마련해 내달 입법 예고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재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인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을 확대해 부모들의 실제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선하는 것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기에 자녀를 직접 돌보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육아친화적 공직문화’와 ‘국민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인사처는 공무원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육아휴직 제도를 꾸준히 보완해 왔다. 1994년 '국가공무원법'도입 당시 1세 미만 자녀에게만 허용됐던 육아휴직은 여러 차례 제도개선을 거치며 현행 8세까지 확대됐다. 휴직 기간 또한 자녀 1명당 최대 3년으로 늘어나는 등 육아 친화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이 계속돼 왔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공무원이 활력 있게 일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달성군드림스타트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위생과 주거환경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0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해충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정서·인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종합적인 지원 사업이다. 이번 해충 방역은 여름철 해충 활동으로 인한 식중독, 피부질환 등의 아동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시급성이 높은 10가구를 선정한 후, 두 달간 전문 방역업체와 협력해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진행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해충 이동경로에 설치한 모니터링 트랩 ▷서식처 약제 투입 ▷욕실, 싱크대, 베란다 등 배수구 소독 등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과 성장에 직결되므로 아이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번 방역 서비스에 이어 향후에도 지역 내 민간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개관 후 첫돌을 앞둔 화천군 가족센터가 군민들의 행복지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해 9월, 화천읍에 화천군 가족센터를 준공 후 개관했다.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주요 정책 전달체계 역할은 물론, 다양한 자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센터는 가족관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부모교육과 자녀 이중언어 교육지원을 추진 중이다. 또 가족생활 지원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초기 정착과 취업을 돕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 검사 및 치료, 초등자녀 성장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화천군 특화사업인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센터는 공동 육아 나눔터도 운영 중이다. 공동 육아 나눔터는 또래 연령대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와 자녀들이 모여 그룹을 형성하고, 함께 학습과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눔터에는 공동육아 공간이 운영되고, 부모교육은 물론 자녀를 위한 미술과 오감놀이, 놀이체육, 성장요가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안군은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은 부안반다비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5년 우수 장애인체육시설·장애인 친화 공공체육 시설 인증사업에서 우수 장애인체육시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들의 체육 참여 확대와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설 접근성, 안전성, 장애인 친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 이뤄졌다. 이번 성과로 센터는 인증 동판과 함께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시설 관계자에게는 선진 시설 견학 기회도 주어진다. 부안반다비체육센터는 개관 첫해인 2023년부터 부안군장애인체육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매해 지원사업과 시설 보강을 통해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 71%, ‘만족’ 26%로 총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수 장애인체육시설 선정은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