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는 지난 6월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집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사정에 밝고 현장 활동이 활발한 성북구 20개 동 주민 122명으로 구성된 ‘구석구석발굴단’이 참여하고 있다. 발굴단은 주거취약지역과 주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매월 상시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총 529회 활동을 통해 85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한 실적을 올렸다. 이번 여름철 집중 캠페인은 각 동별로 활동 가능한 날을 2일씩 정해 진행되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복지관 등 민관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해 발굴 효과를 높이고 있다. 활동 내용은 우편함과 문고리를 활용한 복지 안내문 부착, 지역 상점 방문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동산, 편의점, 미용실 등 주민과의 접점이 많은 상점을 중심으로 복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주요 홍보 내용은 ▲복지위기가구 알림앱, ‘복지로’ 사이트, ‘성북희망톡’, ‘안심돌봄120’ 등 상담채널 안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물품 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6월 27일 개최 예정인 ‘제5회 장위3동 주민총회’를 앞두고, 지난 6월 5일 남대문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 사전투표와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실제 기표소를 남대문중학교 운동장에 설치해 학생들이 투표지를 통해 직접 의제에 투표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총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2026년에 시행될 주민자치 사업 중 자신이 지지하는 의제를 1인 2표 방식으로 선택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대상 의제는 다음과 같다. ▲ 의제1: 수리수리 공장 ▲ 의제2: 장위3동 추억으로 가는 골목 ▲ 의제3: 건강 찾는 트레킹 ▲ 의제4: 장위3동 한마음 축제 ▲ 의제5: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 의제6: 챗GPT 활용 교육 ▲ 의제7: 주민자치 역량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15일까지 20개 동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제안한 지역 의제를 공유하고, 직접 우선순위를 정해 정책에 반영하는 주민자치의 핵심 과정이다. 올해 성북구 주민총회는 주민자치계획에 공공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생생소통 의제축제 주민총회’로 기획·운영되며, 주민들이 제안하고 직접 결정하는 마을 의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주민, 학생,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생활밀착형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게 된다. 특히, ‘1주민자치회 1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 학교와 학생들이 총회에 직접 참여하며,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자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주민총회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성북형 주민자치 민·학·관 공동 추진협약 체결 △의제발표 및 주민투표를 통한 주민자치계획 수립 등이며, 선정된 사업은 향후 성북구의 동별 주민자치계획과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된다. 2025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6월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2025 성북구 진학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1타임당 50명씩 총 4타임으로 나눠 운영됐으며, 고등학생과 학부모 약 2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입시제도 변화로 혼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등 관내 3개 대학교를 비롯해 가천대학교, 광운대학교, 명지대학교, 상명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세종대학교 등 8개 외부 대학까지 총 12개 대학이 참여했다.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은 1:1 개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전형 정보와 학과별 진학 전략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구청장은 “오늘 진학박람회를 통해 수험생들이 대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기를 바란다”며, “다음 달에는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수시전형 대비 입시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이번 박람회 외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회는 지난 4일 개최된 제31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김육영 의원, 부위원장에는 강수진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위원으로는 권영애, 김경이, 소형준, 오중균, 이관우, 정윤주, 진선아 의원이 선임되어 총 9명의 위원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기준 세입 1조 2,352억 원 및 세출 1조 601억 원 규모의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고, 심사를 거친 안건은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육영 예결위원장은 “회계연도 결산은 작년 한 해 집행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소속 위원님들과 면밀하게 검토하여 성북구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1일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관내 빗물받이 집중 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자율방재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지난해 침수 피해가 있었던 저지대 반지하 가구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쓰레기, 낙엽, 퇴적물을 제거하며 사전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소는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및 역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했다. 정해욱 정릉1동 자율방재단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가 많아 올해는 침수이력이 있는 취약지역을 우선하여 정비를 진행했으며, 관내 전 지역을 순차적으로 정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혜정 정릉1동장은 “주말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자율방재단의 자발적인 재해 예방 활동이 지역 사회 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5일 서울척병원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잡곡 1kg 500개(총 2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성품 전달식은 김동윤 이사장을 대신해 이덕주 대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기탁받은 잡곡은 성북구보건소의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대상자 중 당뇨를 앓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척병원과 성북구보건소는 진료협력센터를 통한 검사 및 치료 의뢰 등 지속적인 의료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울척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더욱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며, 지역 의료기관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생태계 회복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상생마켓 ‘성북MOA마켓’을 오는 6월 14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개최한다.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경기침체와 온라인 중심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모으다(MOA)’라는 이름처럼, 마켓에는 성북구 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방, 핸드메이드숍, 베이커리, 카페, 봉제패션브랜드, 장애인공동작업장, 공정무역가게, 지역 농가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참여한다. 참여 업체들은 각자의 철학과 개성이 담긴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는 ‘가치 소비’와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상생을 지향하는 판매와 체험이 어우러진 로컬 플랫폼을 통해 공동체 기반의 경제모델도 제시한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성북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특화상품들이다. 성북구의 정체성을 주제로 개발한 제품과 이야기를 통해, 방문객들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성북의 매력을 깊이 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6월 14일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개관한다. 성북구 최초의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으로 조성되는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지역 밀착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화된 공간 구성과 함께 독서, 문화, 진로 체험 등이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약 300평 규모로 지하1층~지상4층으로 구성되며 218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다. 각 층은 이용 대상을 위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되는데 지하1층은 유아자료실, 지상1층은 어린이자료실, 지상2층은 청소년자료실, 지상3층은 창작소, 지상4층은 옥상정원과 세미나실로 구성된다. “책으로 자라나는 미래의 한 페이지”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성북의 대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으로서 아동·청소년이 책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조력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은 6월 14일 토요일 오전 11시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사업 경과보고, 제막식과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2025년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5일 시작됐다. 개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김남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을) 등 내외빈 그리고 방문객 약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은 오동숲속도서관(화랑로13가길 110-10)과 오동근린공원(화랑로13가길 144) 일대에서 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일요일 개최된다. 오동숲속도서관과 오동근린공원 일대를 독서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성북 야외도서관은 독서 방해 요소가 적은 숲속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독서 본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찾은 『서울야외도서관 책 읽는 성북』이 올해는 무장애 숲길을 따라 도서와 좌석을 2배로 늘려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해 조성했다. 특히 성북구립도서관, 성북점자도서관, 관내 대학교와 동아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포용”과 “건강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