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4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대학생 협업 프로젝트 'FIRECUT119' 영상 발표회를 열고, 15편의 소방안전 영상을 공개했다. 'FIRECUT119'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주비전대학교 방송영상디자인학과가 공동 기획한 홍보 프로젝트로, 소방안전의 주요 순간을 영상으로 담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총 35명의 학생이 5개 팀으로 나뉘어 주택용 소방시설,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 전기차 화재 예방, 화재 시 대피요령, 취약계층 안전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로 일반영상 6편과 숏폼 영상 9편을 제작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 3편이 선정됐으며, 각 팀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선정된 작품은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을 게임 형식으로 표현한 ‘컨트롤에스’,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사물 의인화 방식으로 풀어낸 ‘안전해야조’, △운전자 유형별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데이터 기반의 소방 정책 혁신과 국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을 장려하고자 '2025년 제5회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소방과 안전을 주제로 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현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장려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소방안전 서비스 개발 ▲소방안전 아이디어 제안 부문으로 나뉘며, 개인 또는 최대 4인 이내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8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실제 정책과 서비스로 연결 가능한 실용성과 공공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소방청이 운영 중인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의 공개된 데이터 활용이 필수 요건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은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공공의 정책 수립, 산업 개발, 연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확산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24일 오후 3시 도봉구 소재 ‘씨드큐브 창동(마들로 13길 61)’에서 전기차 화재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재난안전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배터리 화재 위험과 고층건축물 화재의 수직확산 등 ‘도시형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의 훈련을 통해 화재진압부터 인명구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의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훈련 장소인 ‘씨드큐브 창동’은 창동 일대 창업‧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준초고층 복합건축물이다. 지하 7층~지상 49층, 연면적 약 14만㎡ 규모로 오피스텔 792실과 업무·상업시설 등이 입주한 다중밀집시설이기도 하다. 훈련은 건물 1층에 주차된 택배용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 배터리 열폭주 현상과 굴뚝효과로 화염이 건물 외벽을 타고 상층부까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시민이 대피 중 부상을 입거나 고립 또는 사망하고, 전력‧가스 등이 차단돼 이재민이 발생하는 복합 재난이 동시다발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소방청 청렴마인드 향상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하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 구현을 위한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직원들의 공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청렴 연극’은 전문 배우의 연기를 통해 갑질 예방, 이해충돌 방지, 공직자의 책임윤리 등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낸 공연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청렴 골든벨 퀴즈와 함께 큰 공감을 끌어낸다. 이어 청렴연수원 문양근 강사의 특강은‘빙고로 배우는 청렴’프로그램으로, 게임(놀이) 요소를 결합해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 사항과 청탁금지법 등을 실생활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청렴윤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방청은 현장 근무로 인해 대면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을 배려하여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병행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6월 21일 성환읍 일원에서 열린 ‘2025 성환 마을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심폐소생술(CPR)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스 운영에는 성환여성의용소방대원 16(?)명이 참여해, 일반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등 위급 상황에 유용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심정지 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수행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을 직접 체험했으며, 특히 학생과 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 ㅇㅇㅇ대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성호선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19개 소방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풍수해 대응 관련 관계기관 공조 체계 강화 △풍수해 대비 인명 보호 중심의 대응 전략 마련 △침수·붕괴 우려 지역 사전 점검 및 위험 요인 제거 △가용 소방력의 신속한 상황 대응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후변화로 갈수록 예측이 어려워지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효과적인 대응책과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성 소방본부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풍수해 피해가 반복되고 규모와 강도도 점점 커지는데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선제적인 예방 활동,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도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충남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소방서는 23일 오전 해남동초등학교 놀이활동실에서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단체로서 유치부, 초등부, 중 고등부, 대학부로 구성된다. 올해 해남군에 가입된 119 청소년단은 총 3개대(해남동초등학교, 해오름유치원, 원광유치원) 88명이다. 해남소방서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해 대한민국 안전 문화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해남동초등학교 4·5·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임명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119 청소년단 활동 안내 ▲소방안전교육 ▲기념사진 촬영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해남군을 대표하는 119 청소년 단원이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올 한 해 소방안전교육 체험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청소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낡은 소방 상징체계를 현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지만, 이를 상징하는 로고나 제복 마크, 소방가는 과거의 형식에 머물러 있어 국민 눈높이와 괴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조직의 사명감을 시각적으로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직관적이고 시대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 도 대표로 김충국 진안소방서장을 비롯해 이상민 소방위, 김용환·이현빈 소방교 등 4명의 연구진이 참가해, '이미지를 활용한 소방공무원 자긍심 고취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소방조직의 핵심 가치와 사명을 시각‧청각적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상징체계를 전면 재설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진은 현재의 상징물들이 통합성과 직무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민 공감력과 조직 자긍심을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3억 8,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예산은 ▲산불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중소기업, 소상공인과 ▲미국의 높은 관세부과와 수요침체로 위기에 빠진 도내 철강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유지 지원 총사업비 70억 9,500만원(국비 63억 8500만원, 도비 7억 1,000만원)을 투입한다. 전례 없는 대형 화재로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군에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고, 세계적인 공급 과잉과 중국산 저가 공세, 고율 관세부과로 도내 주요 철강 기업들의 경영 여건 역시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고용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고용둔화 신규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예산을 특별재난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도내 철강업에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산불 피해기업의 경우, 특별재난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산불 피해 전 50% 수준으로 고용을 유지 중인 사업주에게 고용유지금을 지원한다. 지원금 규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예방정보시스템 기능 고도화'를 위한 개선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예방정보시스템』은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생성·관리·활용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그동안 시도소방본부별로 개별 운영되던 시스템을 통합하여 2023년 클라우드 기반의 전국 단위 중앙 통합체계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개선 회의는 통합 시스템 구축 후속 조치로, 민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기능 고도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시스템 기능 고도화 사업의 내용으로는 크게 온라인 민원 확대와 공통기능 개선사항과 사업으로 나눠진다. 첫 번째, 온라인 신청 및 발급 민원 업무를 기존 18종에서 30종으로 확대하고, 민원인의 소방서 무방문·무서류 서비스 안착으로 편의성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로써 ▲자체점검표 제출 ▲완공서류 제출 ▲위험물 변경신고 등 기존 복잡했던 민원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국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