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30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진행했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했다. 안건 상정에 앞서 이관우, 이인순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이관우 의원은 미아리고개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을, 이인순 의원은 재개발과 철거·상생하는 성북을 제안했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의원으로는 이호건 의원이 선임됐다. 이날 최종 의결된 안건 심사 내용을 살펴보면 14건이 원안가결 됐고, 1건은 수정가결, 1건은 청취를 완료했다. 임태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이번 회기 중 보고된 업무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통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 응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3년 9월부터 서울형 산후조리 경비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형 산후조리 경비 지원사업’은 산모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몸과 마음의 피로에 대해 충분한 돌봄을 받으며 회복할 수 있도록 성북구 거주 산모에게 출생아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서울시에 자녀 출생신고)이며, 임신 16주 이후 유산·사산 산모도 포함된다. 신청 기한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이며, 미숙아 출산 등으로 입원한 경우, 신생아 퇴원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다. 포인트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와 산후조리경비 서비스(의약품 및 건강식품구매, 한약조제,산후운동수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단, 산후조리원 비용으로 사용은 불가하며 사용기한은 자녀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달의 말일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 집수리봉사단 성북금우는 지난 23일 보문동 내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전등 교체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봉사단원들은 낡은 벽지와 전등을 교체하는 등 세심한 손길을 보냈다. 성북금우 집수리봉사단 유효상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에서 직접 도배 작업에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집수리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집수리봉사단 성북금우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청소년센터가 지난 20일, 서울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개최한 제39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정기총회에서 ‘2025 모범 청소년수련시설’에 선정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860여 개 청소년수련시설 중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전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14개 청소년수련시설을 선정해 수여했다. 월곡청소년센터는 지난해 성북구 관내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와 권리 신장을 위한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오케스트라 사업을 운영한 공을 인정받아 모범 청소년수련시설에 선정됐다. 월곡청소년센터 정진희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월곡청소년센터의 모범청소년수련시설 표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성북구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주체적인 청소년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월곡청소년센터는 ‘마음껏 꿈꾸는 청소년, 더불어 성장하는 월곡’이라는 비전하에 청소년과 함께 성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및 가족 돌봄 청년(9~39세)을 위한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돌봄 필요성이 있고 ▲돌봄을 수행할 가족 등이 없는 청·중장년,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이 대상이다. 서비스 유형은 기본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로 구분되며, 기본서비스는 돌봄·가사(월 36시간, 72시간), 가사 지원(월 24시간), 특화 서비스는 식사 지원(월 8회), 병원 동행(월 최대 16시간)을 제공한다. 성북구 일상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인 트리플제이앤파트너스 에서는 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던 중 돈암1동에 거주하고 있는 대상자의 가정에 위생 상태가 좋지 않고 보일러가 고장 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파악했다. 박준형 대표는 돈암1동 주민센터에 대상자의 상황을 알렸고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가장 시급한 보일러 수리부터 진행한 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필품을 지원했다.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 대학생 봉사동아리 ‘하랑’이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4회에 걸쳐 어르신 그림책 심리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북구자원봉사센터가 장위종합복지관과 봉사동아리 ‘하랑’을 연계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다양한 그림책을 활용하여 ‘나의 감정의 이름’과 ‘나이 들어감이란’, ‘나의 추억’ 등의 내용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봉사동아리 하랑은 간호학과 학생들로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2021년 구성됐다. 봉사동아리 하랑(㗿浪)은 웃음의 물결이라는 뜻으로 보건교육 봉사, 감정 미술교육 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해 왔으며 지역사회 내 웃음과 행복의 물결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로 뭉친 동아리다. 봉사동아리 하랑의 전수정 학생은 “작년 12월 무렵 어른의 그림책 읽기와 관련된 책을 읽으며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어보는 봉사활동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서툴게 준비했는데도 함께 그림책과 감정 카드를 살펴보며, 어르신의 인생 이야기, 옛날이야기에 오히려 많은 지혜를 얻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문화공간이육사가 오는 3월 1일 토요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 ‘비밀결사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정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3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독립운동가가 되어, 대한 독립을 위해 임무를 완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비밀결사단’의 일원이 된 참가자는 ▲독립선언문 필사 ▲이육사 퀴즈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1층에서 진행되는 ‘독립운동에 동참하라!’ 임무는 독립선언문을 직접 필사하며 3.1절의 역사적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다. 2층에서 진행되는 ‘동지 이육사와 접선하라!’ 임무를 통해 퀴즈를 풀며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그날을 재현하라!’ 임무로 태극기를 들고 이육사와 기념사진을 찍으며 그날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비밀결사단’은 단순한 체험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친환경 자동차 확산 및 충전시설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전기차를 새로 구매하는 구민에게 자치구 최초로 '전기차 운행지원 카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운행지원 카드를 발급받은 구민은 공공 전기차 충전기 이용 시 10만 원 상당(약 308kwh) 충전 크레딧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에 인쇄된 QR코드 스캔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 딱 맞는 전기차 충전기 설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공 전기차 충전기는 관내 17곳에 53기가 설치되어 있고, 타 자치구에도 98곳에 174기가 설치되어 있어 서울시 대부분 장소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QR코드 스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충전기 설치 정보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맞춤형으로 개선했다. 기존의 획일적인 충전기 설치 정보를 전기차 구매자의 차량 종류, 거주 형태, 주차장 여건 등을 고려해 다각화했다. 화물 전기차를 구매하는 주민에게는 실외 급속충전기 설치 목록을, 단독이나 빌라 거주자에게는 공용 전기차 충전기 목록을, 공영주차장 정기권 보유 구민에게는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내 보도 실태조사 용역을 2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관내 보도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 및 분석해 효율적인 중ㆍ장기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도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총 1억 원의 예산을 용역에 투입해 180일간의 공정으로 진행, 오는 8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실태조사는 주요 간선도로의 보도 및 보행자 이용이 많은 구역을 선제적으로 진행한다. 보도블록 파손 여부, 단차 발생, 안전 유도블록 설치 상태, 보도 경사도, 보행 유효 폭, 경계석 미끄럼방지 여부 등의 요소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본 용역은 단순 민원 발생 후 보수를 진행하는 수동적 대응을 넘어서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구축하기 위함”이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연차별 정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도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성북구는 분석된 자료를 활용해 향후 보도 정비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지난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으로 역대 최고 모금액인 18억 7천만원을 달성했다.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모금 활동을 펼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성금과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쓰인다. 구는 이번 캠페인에서 총 18억 7천만 원(성금 6억 8천만 원, 성품 11억 8천만 원)상당의 성금 및 성품으로 당초 목표액인 17억원을 초과 달성하면서 성북구 사랑의 온도탑은 110도를 기록했다. 경기 불황 및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많은 기업과 단체들, 각계각층의 개인 기부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결과, 총 1,212건이 접수돼 함께 온기를 나눴다. 특히,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정성을 다해 키운 텃밭 채소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 어린이집, 커피 한잔 대신 기부에 참여한 성북구청 직원들, 이름을 밝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