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창동 아우르네 앞(도봉구 마들로13길) 도보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던 이동통신중계기와 통신주 1기가 철거됐다. 이동통신중계기는 통신기지국 범위 밖에 있는 단말기(휴대폰)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장비다. 마치 큰 벌집과도 같은 모양의 이동통신중계기와 통신주는 그간 주민 통행과 도시미관을 크게 해쳐왔었다. 현재는 창동 아우르네 건물 옥상에 안전하게 옮겨진 상태며,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다. 주민들은 이동통신중계기 철거를 크게 반기고 있다. 주민 A씨는 “이곳을 지나가야 할 때마다 이동통신중계기가 위험해 보여 돌아갔다.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 좋다. 보행로가 깨끗해졌다.”라고 전했다. 도봉구는 이동통신중계기 철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동통신 3사(KT·SKT·LGU+) 그리고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전을 이끌었다. 구 관계자는 “이전을 위해 많은 관계자들이 힘썼다. 그 결과 이렇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랫동안 흉물로 존치하던 통신중계기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경유차 중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인 4,517대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노후경유차 소유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후납으로 부과하는 제도다. 차량 배기량, 연식, 소재지역 등을 토대로 산정해 1기분(3월)과 2기분(9월)에 부과된다. 단, 저공해 인증 차량(매연저감장치 부착, 유로5 또는 유로6 차량)과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등이 소유한 차량 1대에 한해서는 전액 감면된다. 이번 1기분 부가 대상은 2024년 하반기(2024. 7. 1.~12. 31.) 차량 소유분이다. 기간 내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를 했다면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니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납부 기간은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이후 차량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1기분 납부 시에 9월에 부과되는 2기분까지 함께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를 이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는 지난 3월 12일 창원초등학교 출입구와 인근 통학로 주변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광고물로 인한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캠페인에는 가로관리과장, 구 직원, 서울시옥외광고물협회 도봉구지부장, 협회 회원 등 22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창원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점검·정비하고,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구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구는 오는 3월 28일까지 지역 내 23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불법 옥외광고물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을 해치는 요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사)서울특별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내 불법광고물 등으로 인한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강풍‧폭우 발생을 대비한 기동반 운영, 주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 결핵예방주간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결핵 검진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이번 결핵예방주간에 결핵 예방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결핵 예방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다. 이번 결핵예방주간을 통해 주민들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결핵은 많은 사람에게 잊힌 병으로 인식되지만, 국내 발병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발병률 2위, 사망률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폐를 주로 공격하는 공기전염성 질병으로,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현재 보건소에서는 ▲무료 결핵 검진 ▲건강취약계층 방문결핵검진 ▲민간·공공 협력 결핵관리사업 등 결핵 검진부터 환자 관리, 치료 연계까지 체계적인 결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은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가 모교에 방문, 후배들에게 학업 진로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참여 학교에 멘토 활동비,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진로 멘토링은 1대1 결연, 1대 다수 강연 등 각 고등학교 특성에 맞게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멘토는 학교에서 직접 모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섭외하며, 섭외된 멘토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진로, 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오는 3월 18일까지 참여 고등학교를 신청받으며, 접수 이후 자체 검토를 거쳐 총사업비 3,600만 원 내에서 학교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모교 졸업생이 멘토가 되기 때문에 고등학교 특성에 맞는 진로, 진학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많은 고등학교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4월 4일까지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보조금’ 신청자를 접수한다. 가정용 소형감량기란 건조·분쇄·발효 등의 방식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는 기기를 말한다. 지원 금액은 구매 금액의 50%로, 최대 35만 원까지다. 가구당 1대에 한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월 24일) 기준 신청인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도봉구인 주민이다. 지원 예정 대수는 총 250대다. 세대원이 많은 가구를 우선 선정하며, 그 다음으로 도봉구 장기거주자, 접수일 순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대상 제품은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중 하나 이상의 품질인증과 KC마크(안전인증)를 받은 가정용 소형감량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4월 4일까지 도봉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동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등기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4월 중 개별 통보하며, 대상자는 선정 통보 이후 7일 이내 소형감량기를 구매하고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 시 후 순위로 배정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13일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 우려 지역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에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 공원여가과장, 재난안전과장, 동장 등 관계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도봉동 288-3을 찾아 사방시설의 지반침하, 훼손 등이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또 사방사업이 예정돼있는 도봉동 산6-7번지를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도봉동 산6-7번지 사방사업은 이달 공사발주에 들어갔으며, 오는 6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기슭막이, 바닥막이 등의 사방시설과 배수시설 등이 설치된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점검도 실시했다. 도봉동 353을 방문해 산불 진화장비를 점검하고 동행한 자율방재단, 도봉1동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산불 진화 훈련을 진행했다. 구는 등짐펌프, 삽, 소화기 등이 들어있는 산불진화장비보관함을 쌍문근린공원, 초안산 실내배드민턴장 등 지역 내 11곳에 설치‧운영 중이다. 초기 화재를 발견한 주민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서울시와 함께 민간 건물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은 고효율 기자재(단열창호, 단열재 등)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용승인일이 15년 이상 된 건물과 주택이다. 주택의 경우 직전년도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여야 지원할 수 있다. 시공비용의 80%에서 최대 100%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며, 융자금은 8년 이내 원금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조기 상환 수수료는 없다. 융자 한도는 건물의 경우 최대 20억 원(제로 에너지건축물 취득 시 최대 30억 원), 단독주택은 5백만 원에서 최대 6천만 원이다. 공동주택은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4월 11일까지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지원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공사의 적합성,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융자지원은 공사가 끝나면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건물에너지효율화 지원 사업은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도봉구 양말 공동브랜드 ‘핏토(Feeto)’ 양말 등 3종을 추가했다. 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 품목을 다변화하고 확대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제공된다. 이번에 새로 추가한 답례품은 무수골녹색복지센터 체험권,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체험권, 도봉구 양말 공동브랜드 핏토(Feeto) 양말이다. 구 관계자는 “도봉구의 다양한 문화와 자원을 알리고 실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참여를 이끌기 위해 이 3종을 추가했다.”라고 전했다. 무수골녹색복지센터와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은 도봉구의 자원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도봉구 양말 공동브랜드 핏토(Feeto) 양말은 편안함과 디자인 모두 갖춘 양말로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구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은 이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새 학기를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소통에 나섰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구 교육정책과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10일, 11일 각각 창경초, 누원초에서 학생,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소통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행정안전국장, 교육지원과장 등 관계 직원들이 참여했다. 친근한 소통을 위해 도봉구 캐릭터 은봉이‧학봉이도 함께했다. 이들은 등교 시간에 학생, 학부모와 함께 등교하며, 격의 없이 소통했다. 작은 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자세를 낮춰 경청했다. 또 학교 통학로에 안전 위험 요소들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한 학부모는 오언석 구청장에게 노후한 울타리, 철조망 등 보수가 필요한 학교 환경에 대해 전했다. 이에 오 구청장은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해당 사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답했다. 이후 학생 모두가 등교를 완료한 9시부터는 학교 교장실 등에서 학교장,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전한 교육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