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6일·20일 제3회 동구 장애인 재활 어울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구 장애인재활센터 주최로 개최된 행사는 약 550명의 선수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 대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5시 김해지역자활센터 4층 강당에서 ‘요양보호사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홍태용 시장, 유한회사 김해돌봄지원센터 소속 요양보호사 38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요양보호사들이 실제 돌봄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시는 수렴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요양보호사분들의 돌봄과 헌신이 어르신들의 하루하루를 지켜준다”며 “그러나 요양보호사분들의 노고에 비해 근무환경과 처우가 충분하지 못한 점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근무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2023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수가 2020년 135개에서 2025년 9월 말 기준 275개로 103% 증가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자 수도 매년 2,000명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46회 세계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협회에서 실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매년 10월 15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묵묵히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해오면서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공감 문화 확산에 기여한 15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된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1시 태화강 둔치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개최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함께하는 울산,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시각장애인들의 복지 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은 9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제5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단수·단전, 건강보험료 및 공과금 체납, 실직 등 39종의 위기 정보를 분석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고립·은둔형 위기가구를 중점 대상으로 선제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4차 발굴 기간(2024. 1. 20.∼9. 12) 동안 총 2116명을 발굴하여 △기초생활수급자 117건 △긴급복지 66건 △차상위 37건 △기타 공공자원 연계 521건 △민간서비스 제공 1304건 등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한 바 있다. 이번 5차 발굴 대상은 약 500여명 규모로 예상되며, 경기침체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위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가구를 중심으로 선제적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발굴된 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급여 연계뿐 아니라, 통합사례관리와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지속적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한파와 난방비 부담, 경기침체 등으로 위기 상황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영동군민장학회가 2025년부터 추진한'영동군 고교 해외 수학여행 경비 지원사업'이 본격적인 순항에 들어섰다. 영동군민장학회는 올해 관내 5개 고등학교에 총 3억 600만 원을 지원하여, 학생과 인솔 교사 306명(학생 288명, 인솔 교사 18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해외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했다. 지난 4월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의 일본 수학여행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영동고등학교, 영동미래고등학교, 황간고등학교 등 세 학교가 일본으로 떠난다. 이번 일정에는 총 241명(학생 221명, 인솔자 20명)이 참여하며, 학생들과 인솔 교사에게 100만 원씩 장학회에서 경비를 지원한다. 영동고등학교는 1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나라, 교토 일원을 방문한다. 학생 120명과 인솔자 9명은 일본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같은 기간 영동미래고등학교(학생 80명, 인솔자 8명)와 황간고등학교(학생 21명, 교사 3명) 역시 오사카와 교토를 중심으로 일본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터넷 영상 등으로 퍼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거짓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통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일부 유튜버 사이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올해 10월부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규정을 강화, △과태료 과다 부과 등 자극적인 내용으로 영상을 올리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일반적인 분리수거 지침 기준을 제시하고 각 기초 지자체(시군구)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관련 조례를 운영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분리수거 지침을 개정한 이력이 없으며 전국적으로 단속을 강화해달라고 기초 지자체에 요청하거나 과태료 부과 기준을 상향한 사실도 전혀 없다. 생활폐기물을 바르게 분리 배출하기 위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운영하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거나 거주하는 기초 지자체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2025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bigdata-119.kr)’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재난을 넘어 치안·AI(인공지능)·안전 분야 등 공공안전 데이터 협력 기반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성과와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신규 참여센터 모집과 민·관 데이터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 부스에서는 ▲플랫폼 참여센터 및 보유 데이터 소개 ▲신규 참여센터 가입 상담 ▲소방 데이터 안심구역(세종·대구) 안내 ▲회원가입·데이터 다운로드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여기관과 기업들이 직접 소방안전 데이터를 체험하고 활용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마련되어, 2023년부터 소방청이 자체 예산으로 위탁 운영 중인 데이터 개방·공유 플랫폼이다. 현재 공공기관 28곳과 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통합돌봄제도 안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남도는 제도적 기반부터 서비스 기반 확충, 지자체별 준비사항까지 전방위적 점검을 통해 통합돌봄의 실질적 작동을 위한 기반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21년 12월 30일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선도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조례는 2026년 법 시행에 맞춰 개정을 추진 중이며, 내년 1월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2025년 1월에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지난 4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돌봄협의체’를 출범시켰다. 협의체의 1·2차 회의를 통해 경남형 틈새돌봄(안)을 마련하고, 9월에는 틈새돌봄서비스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하며, 병원동행 등 9종의 기본 돌봄서비스를 전 시군에 확대하는 근거를 확보했다. 또한, 도는 18개 시군의 준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소방은 HD현대삼호를 방문해 조선업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현장소통을 통해 맞춤형 안전대책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취임 이후 지속되고 있는 민생 현장과의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도내 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산업시설의 안전관리체계를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본부장은 현황 청취 후 LNG 운반선 건조 현장과 주요 제조공정을 직접 시찰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자위소방대 중심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도내 핵심 산업시설의 안전은 곧 지역경제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 본부장은 지난 9월 취임 이후 화재 현장, 전통시장, 국가중요시설 등 다양한 민생 현장을 찾아가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 아래 실질적인 안전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북구 지역 초·고교생 1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올바른 장애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포용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구는 11일과 12일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