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7일부터 9월 26일까지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1,000여 명을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2025 교육감-학부모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학부모의 교육정책 이해를 넓히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자리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영종과 검단 등 교통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별도의 간담회를 열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정상화, 고교학점제, 학교시설 개선 등 185건의 현안이 제기됐으며, 교육청은 이를 부서별로 검토해 결과를 안내하고 지난해 제안에 대한 조치 현황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 의견은 정책을 점검·보완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읽걷쓰’를 기반으로 인천교육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인천시, RISE 사업단과 함께 ‘2025 인천 RISE 늘봄학교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인천 RISE 늘봄학교’는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중점 과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인교육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 안양대학교 등 7개 지역 대학이 개발한 114개 프로그램을 인천 지역 초등학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 인천시, RISE 사업단, 7개 대학이 협력해 늘봄학교 운영 거버넌스를 공식화하고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추진 현황과 운영 계획, 교육 모델을 공유한 뒤 비전 선포와 공동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다. 공동 선언문에는 프로그램 개발·고도화, 유관기관 네트워크 조성, 전문 강사 양성, 인천형 모델 개발 등 4대 실천 과제가 담겼으며, 지역과 함께 책임지는 미래 돌봄 생태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역과 함께하는 인천형 늘봄학교의 정책 비전과 실행 전략을 대외적으로 선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인천석남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인근 학교 교장단과 함께 ‘공간재구조화 개축 기념식’에 참석했다. 1946년 개교한 인천석남초는 2021년 사업대상교로 선정돼 총사업비 119억 원을 투입, 연면적 2,739㎡ 규모 지상 4층 교사동을 개축해 학습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학교 구성원 참여설계로 마련된 ‘솔빛꿈 커뮤니티홀’, ‘솔빛독서홀’, ‘워크스페이스’ 등은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의 노력으로 교사동 개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에서 더 큰 꿈을 꾸고 높이 비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24일 다문화 감수성 향상 워크숍과 지역 협력 협의회를 열고 다문화 인구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연수중학교 강은자 교사가 다문화 학생 지도 사례와 생애담을 소개하며 공존을 위한 세계시민의 태도를 강조했으며, 지역 기관 담당자, 작은도서관 운영자, 시민 등이 참여해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포용적 문화 확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참석자들은 연수도서관과 연수중학교가 함께 발간한 이중언어 도서 『4,500km를 날아온 편지』를 읽으며 이주 배경 학생들의 삶과 정체성에 공감했다. 같은 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연수구 내 학교, 도서관, 복지기관, 지역서점 등 유관기관이 모여 다문화 인구 증가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연수구는 2024년 기준 다문화 인구 비율이 21.4%로 인천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참석자들은 이를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공유하고 ▲2025년도 협력 사업 성과 ▲읽걷쓰 연계사업 현안 ▲2026년도 운영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10월 23일 오후 7시 다목적강당에서 성지혜 감독의 장편 영화 ‘우리 둘 사이에’를 상영한다. 영화는 척수장애 여성 은진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겪는 불안과 책임, 변화의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성장 드라마로, 이번 상영회에서는 감독, 배우가 관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작품 제작 과정과 인물들의 내면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9월 25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또는 당일 현장 신청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4회에 걸쳐 인문학 강좌 ‘나를 이해하며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운영한다. 강연은 『대면 비대면 외면』, 『베이비부머가 노년이 됐습니다』 등을 집필한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가 맡으며, 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화도진도서관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한글 역사와 문화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념 행사를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종대왕에게 감사 편지를 쓰는 온라인 참여형 ‘세종대왕님께 하고 싶은 말’, ‘훈민정음 해례본 필사’, 추천도서 서평을 남기는 ‘화도진 책갈피’ 등이며, 서평을 남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행복한 한글 저금통’과 ‘어린이 독서퀴즈’가 진행되며, 일반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제579돌 한글날』과 『한글날 이야기』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24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 180권을 인천 남동구가족지원센터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중앙도서관이 운영한 ‘ESG 나도 실천! 도서 교환 장터’에서 시민들이 교환하거나 기증한 책으로 남동구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주민과 다문화가족들에게 폭넓은 독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구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기증받은 도서가 다문화가족들에게 좋은 독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정보 제공을 넘어 자원 공유와 상생을 강화하고, ESG 실천 거점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은 24일부터 근무 경력 5년 미만의 교원·교육행정직·교육공무직 35명이 참여하는 ‘성장 및 극복 수기 집필 저자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 경력 교직원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은 글쓰기 강연, 그룹 집필 모임, 멘토 피드백, 출판 과정 등 7회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교직 생활 속 성장과 극복의 경험을 수기로 정리해 사례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며,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3회의 집단 상담도 병행된다. 11월 원고 작성과 편집을 마친 뒤 출간 기념 공유회를 열고 성과를 나눌 계획이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 경력 교직원의 성장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과정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의 이야기가 현장에 울림을 주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직업계고 3곳에서 인천 특성화고 교육과정과 직업교육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강남영상미디어고, 계산공업고, 인천중앙여자고, 한국글로벌셰프고 학생 16명과 교사 4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인천 특성화고의 직업교육과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인천 바로알기’ 활동과 특산물·길탐방 코스를 진행하며 인천을 알렸다. 또한 베트남 전통음식·음료 만들기, 영상 편집, 자동화 설비 실습 등 현지 직업교육 체험과 양국 전통놀이 교류에 참여해 베트남 교육과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문화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 상호 이해가 중요함을 느꼈다”며 “학교 교육활동을 소개하며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인천 특성화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해외 우수 인재 유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