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4동주민센터가 11일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41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챌린지 교실을 운영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노년기 안전사고,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해 성북구보건소 동방문간호사의 주관으로 정릉4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조와 관절운동을 중심으로 관절 가동 범위 운동을 통해 어르신의 신체 기능 유지 및 향상에 도움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어르신 건강프로젝트 2탄으로 진행된 ‘청수옹달샘 챌린지’ 는 ‘어르신의 건강한 물 마시기’를 주제로 노년기 수분 부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올바른 수분 섭취 습관을 통해 탈수 및 변비 예방,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릉4동주민센터, 성북구보건소,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타 통에 비해 어르신 인구가 높고 건강의 욕구가 높은데 착안하여 지역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대규 정릉4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9일 관계부서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을 진행중인 성북천 일대의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구는 지역주민의 여가 및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성북천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사를 진행중이다. 2024년 12월부터 진행중인 본 공사는 현재 공정률 49%를 기록하며 오는 8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는 성북천 우안 하천공간의 확장과 함께 수변 스탠드와 징검다리 등을 설치해 주민 체류형 공간을 조성한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공사현장과 더불어 산책로 현장 점검, 산책로 내 설치물 점검 현장 등을 직접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오는 5월까지 하천 내 옹벽 설치, 징검여울 조성, 수변스탠드 공사를 진행해 구조물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하천변에서 여유를 즐기고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마련될 것. 공사를 진행하는 데 한치의 문제점이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는 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년 창업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도전숙'의 2025년 상반기 입주자를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총 12세대로, 1인형 11세대와 부부형 1세대로 구성됐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을 지닌 ‘도전숙’은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을 위한 직주혼합형 임대주택이다. 주거 공간과 사무 공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구조로, 청년 창업인들에게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도전숙은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북구가 지난 2013년 11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운영되고 있으며,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 창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자립과 성장을 돕는 수요자 맞춤형 주거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 공급되는 도전숙은 일반 임대주택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제공돼, 최근 집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인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입주자에게는 사무 공간 제공은 물론 △창업 역량 강화 교육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공공기관 사업 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성과평가 교육문화’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교육동행매니저’ 지원 사업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 이번 확대 결정은 지난해 시범 운영된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사업 지속을 요청하는 학교들의 수요 증가에 따라 이루어졌다. ‘교육동행매니저’ 사업은 학교 부적응, 학습 지원 대상, 특수교육 대상 등 취약‧위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육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보조 인력을 학교에 배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초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으며, 실질적인 교육권 보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는 성북구가 자체적으로 교육경비보조금을 편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수요 조사를 거쳐 관내 초등학교 17개교와 특수학교 1개교 등 총 18개교가 사업 참여를 희망함에 따라, 해당 학교 모두에 교육동행매니저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무엇보다 행정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4월 2일, 숭덕초등학교에서 진행했던 교통안전캠페인에 이어 4월 11일, 석관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25학년도 신학기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종암경찰서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 어린이 보행 우선 교통문화 정착,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한 선제적 예방활동 등의 내용으로 1시간 가량 진행했다. 성북구청, 종암경찰서, 석관초등학교,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종암모범운전자회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성북구는 지난 4월 8일 종암동 숭곡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미아사거리 동북선 공사장에 방문해 숭곡초등학교의 통학 환경을 점검했다. 학부모 대표들과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부터 숭곡초등학교까지 함께 걸으며 의견을 나눈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현장에 직접 나와 보니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성을 느꼈다. 종암경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서울특별시가 정릉동 199-1 일대(19필지)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기간: 2025.4.15.~2030.4.14.) 했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 공고 제2025-1157호(2025.4.10.)] 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인 모아타운에 대한 토지투기(도로 지분쪼개기 등)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모아타운 대상지 및 인근지역 내 지목이 도로인 토지를 한정하여 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 등)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해당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허가신청 등 관련 문의는 성북구청 부동산정보과 부동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3일 ‘북악산 정원지원센터’를 개관한다. 성북로31길 126-9에 조성한 북악 정원지원센터는 ▲ 정원문화와 원예치유, 책, 전시 등 다양한 문화컨텐츠와 결합된 녹색치유 복합 문화공간 활동 ▲ 성북구만의 특색있는 정원문화 확산 ▲ 정원에 대한 전문 지식 교육 및 정원사 양성 ▲ 정원 활동을 통한 마을 소통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마을정원사 양성, 화가의 정원산책, 그림동화로 만나는 정원놀이, 반려식물병원, 가드닝 클래스 등 주민에게 치유와 삶의 활력을 안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마을정원사 양성’은 성북구 맞춤형 마을정원사를 양성하고 이들이 ‘생활권역 정원전문가’로서 정원 조성·유지관리 및 식재컨설팅에 직접 참여해 자부심도 안길 예정이다. 구는 정원지원센터 개관에 앞서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 바 있다. 정원지원센터 인근에는 탄소정원과 매력정원을 연계 조성해 방문객이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두 정원은 마을정원사 양성 과정 수강생이 참여해 실습을 진행하는 구민 참여형 녹색문화공간으로 조성 운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만 19세~39세)을 대상으로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청 홍보전산과(성북소리 제작 지원), △꿈빛극장(극장무대 운영 지원), △아리랑시네센터(영화 기획전 및 영화제 운영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6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월간 주 5일(하루 8시간) 근무하게 되며, 월 세전 약 246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또한, 1:1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차, 주차, 유급 공휴일 등이 제공되는 등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이번 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민간 일자리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실질적인 근무 경험을 제공해 취업 준비 과정의 부담을 줄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속적인 멘토링과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민간기업 취업률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4월 17일 18시까지 담당자 전자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가 3월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북구청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자문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것으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계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최계락 회장은 “생각보다 많은 분이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라며, “비록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북구협의회는 앞으로도 통일 공감대 확산이라는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는 지역 내 자문위원 120여 명이 활동 중인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지역사회의 통일 기반 조성과 통일 관련 정책 자문 및 홍보 활동은 물론,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 바자회 등 지역 밀착형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 2050 탄소중립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제1차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포괄하고 있다. 기본계획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제로에너지 도시 조성 ▲친환경 교통체계 확대 ▲자원 순환 강화 ▲흡수원 확대 ▲구민 생활 전반의 변화 유도 등 5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 등 12개 부문에서 총 113개의 핵심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2024년 총 4회의 용역 보고회와 2025년 전문가 자문회의가 열렸으며, 탄소중립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전략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추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 적응 기반 등 5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