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9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디지털 복지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인지·신체 기능 약화를 예방하고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재)부산테크노파크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 기관 ▲노인복지관 관계자 및 어르신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디지털 복지관은 ▲해운대구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 ▲사하구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영도구 노인복지관 3곳이며, 10종의 어르신(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장비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체 재활 서비스) 상․하체 근력 및 유산소 강화 체력 단련(피트니스) 기기, 스마트 걷기 운동 기기, 스마트 자전거, 맞춤형 신체 검사․운동 콘텐츠, 보행․댄스 재활 설루션 ▲(인지 재활 서비스) 가상 현실(VR) 기반 인지 훈련 및 기억력·집중력 강화 프로그램,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보훈부는 제대군인 정책에 대한 진단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제대군인 미래비전 포럼’을 9일 오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 서울 서대문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스펙 제대군인, 미래를 묻고 해답을 찾다'를 주제로, 민홍철 국회의원실과 더불어민주당 국가보훈정책특별위원회, 국가보훈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민홍철 국회의원, 최종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사무총장, 보훈·국방·여성·장애인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박효선 청주대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전 청주대 교수)의 사회로, ‘제대군인 지원 정책 발전방안’과 ‘군 복무기간 근무경력 산정 합리적 기준 마련’을 내용으로 주제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발제는 김민영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정책과장이 현행 제대군인정책 진단과 향후 제대군인 지원 정책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김미리 아주대 행정학과 교수는 제대군인의 군 복무기간을 근무경력에 반영하기 위한 합리적 기준안 마련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구영휘 목원대 특임부총장(전 육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병원급의료진이 거동이 불편한 환자 집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경기도의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방문서비스 이용건수가 지난해 서비스 시작 이후 2만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돌봄의료센터 성과대회 및 통합돌봄의료 계획 공유회’를 열고 올해 실적 발표와 함께 내년도 비전을 공유했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집으로 방문해 진료와 간호는 물론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해주는 경기도형 재택의료서비스다. 병원급 기관이 직접 방문진료를 수행하는 방식은 경기도에서 전국 처음 도입했다. 경기도의료원 6개소와 민간병원 2개소 총 8개 기관이 지정돼 있으며, 퇴원환자 연계, 재활치료, 진료과 협진 등 중증·복합질환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8개 기관에서는 2024년 2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3,216명의 도민에게 1만 9,952건의 방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평가 결과 의료접근성 94% 개선, 자택생활 유지 가능성 90% 향상, 방문 1회당 약 10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미시는 12월 9일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대표이사 직무대행 심영주)과 ‘SRT행복드림카’ 운영을 통한 교통취약계층 지원 및 농촌상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RT 행복드림카’는 수도권 상급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이동 지원 서비스다. 구미시는 차량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돌봄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는 (주)에스알로부터 ▲SRT 행복드림카 구입비 3,700만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용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비 710만원 ▲중소기업기술마켓 연계를 통한 제품지원 1,980만원 ▲어린이 환경교육 도서 200여 권을 지원받는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이 교통약자의 이동 여건 개선뿐 아니라 지역상생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철도 운영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이 다양한 지역 협력사업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영주 (주)에스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인 ‘혜택알리미’가 12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하여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정부 지원 정책)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이다. 최초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에 대해서만 제공됐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의 총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장애인·노인·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뿐 아니라 1인 가구, 무주택자, 소상공인, 중장년층 등 다양한 직업과 환경에 있는 국민도 정부에서 제공하는 공공서비스를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게 된다. 혜택알리미는 여러 부처로 흩어져 있는 공공서비스를 모두 모아 안내하며, 알림에 그치지 않고 신청까지 할 수 있어 올해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그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약 93만 명 국민이 가입하여 이용했으며 청년, 임산부, 구직자, 전입자 등에게 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8일 열린 ‘2025년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정부는 매년 아동정책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수립의 적절성, 이행의 충실성, 성과 달성도를 기준으로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아울러 아동정책포럼 개최 시 우수 지자체의 정책 및 사례를 공유 및 시상하고 있으며, 군은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에서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권리주체로서의 아동권리 실현 △안전 기반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아동학대 공공성 강화 및 신고체계 확대 등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산군수는 “이번 성과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와 복지를 선도하는 지자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가족센터는 9일 오전 10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단 'K-Link 경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경찰청, 병원, 민간기관 등 통·번역서비스 이용 기관과 통·번역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업무협약 체결, 통·번역지원단 위촉장 수여, 출범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지원단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단 'K-Link 경남'은 ‘다름을 잇는 말, 경남에서 시작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24개국 474명의 통·번역활동가로 구성됐다. 도내 이주민들이 언어와 문화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행정, 의료, 법률, 관광, 산업현장 등 공공영역에서 원스톱(One-Stop) 통·번역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출범으로 외국인주민은 민간 통·번역서비스 이용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이용 기관은 수준 높은 통·번역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는 동시에 소수 언어권 통·번역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결혼이민자 통·번역활동가는 지역사회의 통합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며, 도내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서비스 사각지대 완화를 위해 '농촌 서비스 협약' 시범 지역으로 영광·해남·당진·고창·김제·진안의 6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촌 서비스 협약은 서비스 공동체가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계획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지방정부가 협약을 근거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협동조합 등 서비스 공동체와 지방정부가 식사·세탁·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 공급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협약을 체결하면, 농식품부와 지방정부가 예산·사업·인프라 등을 활용해 계획의 이행을 지원한다. 농촌 생활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사업 간 유기적 연계가 부족해 서비스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촌 서비스 협약은 개별 공동체의 서비스 공급 계획을 지역의 이용 가능한 사업·시설·자원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일반적인 공모사업과 달리 서비스 공동체가 초기 단계부터 계획 수립에 참여하므로, 관 주도에 비해 주민 수요를 보다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은 지역 내 서비스 공동체 유무, 관련 사업 추진 이력, 공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2025년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유공’ 시상식에서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이 우수상(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제18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삼산도서관의 ‘발달장애인의 와글와글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거둔 성과다. ‘발달장애인의 와글와글 도서관 여행’은 회원증 발급부터 독서활동, 전시 관람,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까지 도서관 이용 과정을 ‘여행’처럼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근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순천시지회와 협력해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에도 기여했다. 또한 삼산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느린학습자실 조성, 점자․큰글자․오디오북 자료 구축, 도서 대출 무료 택배 서비스 운영 등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정보 접근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도서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강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제10기 전주시 청년희망단’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희망단은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의해 구성되는 단체로, 전주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전업주부, 직장인, 소상공인 등 18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제10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선발된 청년희망단원들은 △기획소통 △일자리정책 △인구정책 △문화교육 △복지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약 1년 동안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전주시 대표 청년정책 참여 기구 구성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단원들에게는 분과회의 등 회의 참석에 대한 소정의 활동 수당이 지급되며, 분과별 정책 아이디어 발표 시상과 우수 활동자 시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시는 제10기 청년희망단이 그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단원들이 지역 정책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