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철도차량 정비 분야에 지능형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도입, 전동차 유지 보수 업무의 혁신에 나선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기반 철도 디지털트윈 통합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공사는 열차 운용, 관리 직무에 AI 기술을 활용 함으로써 현장 안전 고도화와 업무 체계의 디지털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프로젝트로 생성형 인공지능에 기반한 철도차량 RAMS 플랫폼 기술 개발에 필요한 정비 데이터를 체계화할 예정이며, 향후 한국 철도기술연구원과 협업해 인공지능 유지보수 플랫폼의 시범 운영에 나서 관련 기술 검증,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번 연구가 공사의 철도차량 유지보수 업무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최고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6일 솔로몬파크 저스티스홀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깅 모멘텀 북구’라는 주제로 올해 북구에서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 주도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 역량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올해 북구는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1억 원의 예산으로 4개 분야 1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7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했다. 각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성과가 소개될 성과공유회는 사업 참여자, 관련 기관 담당자, 관계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 퍼포먼스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병행된다. ▲참여자 공예품 전시 ▲굿즈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 ▲보이는 라디오 중계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구촌을 향한 남도 음식문화의 향연이 성대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 미식 박람회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도록 광주 남구 주민 21만명과 함께 힘을 보탭니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10월 한달여간 목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기원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나섰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응원 챌린지는 남도 음식의 깊은 맛을 널리 알리고, 미식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해 마련됐다. 그는 장세일 영광군수의 지명으로 챌린지 확산의 바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상익 함평군수를 후속 챌린지 주자로 지목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예로부터 훌륭한 음식 문화를 자랑해 온 남도의 깊은 맛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자리이다”면서 “K-컬처 열풍처럼 남도의 맛도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이 충분한 만큼 미식 산업의 미래까지 밝게 비추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빛고을 광주를 대표하는 인문 축제인 굿모닝 양림이 10월 끝자락부터 11월 초까지 10일간 열린다. 15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제14회 굿모닝 양림이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근대문화 유산과 다채로운 역사를 품고 있는 양림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 주제는 ‘인문으로 양림의 숲을 이루다’이다. 양림동의 역사와 문화, 인물, 근대문화 유산의 가치까지 재조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 기간 이곳에서는 전시 프로그램 8개와 인문학 콘서트 8차례, 공연 무대 10개, 참여‧체험 프로그램 16개를 즐길 수 있다. 전시 마당에서는 양림동 화가들의 회화 작품전과 호국‧개화‧독립을 위한 의림 양림전, 여행 인증 프로그램 사진 전시, 청년 작가 15인 작품전, 양림에서 만나는 미술관, 소심당 조아라 및 오방 최흥종 선생의 삶을 다룬 전시회가 각각 열린다. 인문학 콘서트 무대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인공들이 광주 시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이태우 함평 군립미술관장과 황광우 작가, 진모영 영화감독, 허형만 시인, 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통합건강2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어르신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체력인증센터와 연계 운영한 어르신 건강교실은 지난 8월 19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주 2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산수동과 지산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근력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하체 근력 강화 및 유연성 향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능력을 높였다. 또한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르신 영양교육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통합건강센터는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건강센터에서는 연중 혈압·혈당·체성분 등 기초건강 측정과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제공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통합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보장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정수급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 종사자의 윤리의식과 법적 책임감을 높여 투명하고 건전한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송근창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사무총장을 초청해 ▲부정수급 개념과 주요 사례 ▲관련 법령 및 제재사항 ▲부정수급 발생 원인과 문제점 ▲예방 방안 ▲발견 시 신고 절차 등을 다뤘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 교육과 실제 현장 사례 등을 공유하며 종사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으로 실무자들이 회계처리 및 보조금 관련 규정을 정확히 이해해 업무 처리 시 실수를 줄이고 전문성과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 교육을 강화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사회복지 재정의 투명성과 공공성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올해 처음 신설한 ‘건강 으뜸상’ 수상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건강 으뜸상’은 지난 6월부터 지역 내 기대수명(남성 80.6세, 여성 86.4세) 이상 어르신 중 건강생활(금연, 절주, 걷기)을 꾸준히 실천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분들을 추천받아 보건소의 체계적인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 상은 금연과 절주, 매일 30분 이상 걷기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노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5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는 백영철(89) 씨, 신현덕(83) 씨, 장금옥(92) 씨, 박병복(82) 씨, 정순주(93) 씨다. 93세의 최고령 수상자인 정순주 어르신은 문화센터 수영과 헬스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건강관리를 이어가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 으뜸상 수상자들은 자기관리를 통해 활기찬 노년의 모범을 보여주셨다”면서 “앞으로도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명동 여행자의 ZIP에서 열린 ‘도시야영 캠프닉 마켓’이 많은 시민과 여행자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도 여행과 쉼을 누리는 캠프닉(캠핑+피크닉)’을 주제로, 체험·리워드·라운지를 결합해 운영됐다. 특히 동명동 로컬 상인 ‘도시야영’(대표 김성재)이 함께해 지역 상권과의 협업 모델로 주목받았다. 현장에서는 ▲광주여행 플랫폼 ‘광주아트패스’ 회원가입 ▲협동조합 청춘발산마을의 ‘여행자 노트 바인딩’ 체험 ▲도시야영의 ‘캠핑 타코야키 만들기’ 등 4개 스탬프 미션이 진행됐으며, 참여자에게는 음료·스낵·굿즈를 제공하는 리워드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DJ RAE, Odd.ssi, Kamawan이 진행한 음악 플레이와 포토존, 캠프닉 쉼터로 구성된 라운지 존은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며 도심 속 여유로운 주말 분위기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색다르다”, “체험과 음악, 경품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호평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대규모 국제행사 기간 동안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 249개소를 집중 점검한 결과,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한 15개 사업장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악취, 불법폐기물,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시민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오염행위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단속 사항은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불법 투기 등이다. 단속 결과, 북구 A씨는 건물에서 발생한 오수를 개인하수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공공수역인 하천에 불법 배출했다. 광산구 B업체는 가축분뇨 퇴비제품 보관시설 내에서 발생한 침출수를 하천으로 유출했다. 또 다른 광산구 C업체는 폐기물처리 신고를 이행하지 않는 등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광주시는 위반이 확인된 15개 사업장 중 경미한 위반 사항은 관할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중대한 위법행위가 드러난 8개소는 자체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인 ‘광주G-패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지난 1월 정책 시행 이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하고, 교통비 부담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교통카드를 사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 8개월 동안 대중교통 이용건수는 총 8104만여건(환승 포함)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7960만여건보다 144만여건, 1.8% 증가한 수치다. 월별로 보면 1월 908만여건, 2월 905만여건, 3월 1075만여건, 4월 1101만여건, 5월1118만여건, 6월 970만여건, 7월 1038만여건, 8월 984만여건 등으로, 월평균 대중교통 이용건수는 1013만여건이었다. 월별 차이는 설명절, 방학, 6월 시내버스 파업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건수에서 차이를 보였다. 반면 5월에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대중교통을 무료 운행하면서 전년대비 이용건수가 3.1% 증가했다. 광주G-패스가 도입되면서 대중교통 이용자는 2.4% 늘어났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