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당진시가 면천 몽산 방문을 위한 주차 불편을 개선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약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면천면 성상리 1012 일원에 몽산 등산로 주차장(1,554㎡, 경형 36면, 장애인 2면)을 조성했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몽산 등산로를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내포문화숲길을 비롯한 숲길 행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몽산은 몽산성 마룻길과 몽산성 정상부 치성 주변의 시무나무 군락지(2024년 12월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등 풍부한 자연과 역사 자원을 품고 있어 연중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으나, 그동안 주차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제기해 왔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몽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명소를 찾는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에 조성된 몽산 등산로 주차장을 비롯해 ▲2010년 아미산(죽동리) 주차장(104면, 화장실 포함) ▲2020년 은봉산 주차장(57면, 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당진시는 토지 행정 서비스 혁신을 위한 신규 시책사업으로 ‘지적재조사 완료 지역 무료 경계점표지 재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지구인 송악 금곡1지구를 시작으로 진행해 현재는 고대 성산1지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토지소유자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후 경계점표지를 재설치할 예정이다. 2023년 사업 대상지는 ▲송악 금곡1지구(303필지, 368,634.9㎡) ▲고대 성산1지구(1,204필지, 1,178,345.0㎡) ▲석문 통정2지구(258필지, 115,714.4㎡) ▲면천 성상1지구(1,142필지, 663,031.8㎡) 등 총 4개 지구로, 2024년 11월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경계가 확정됐다. 기존에는 사업 완료 후 경계점이 훼손되거나 분실될 경우 토지 소유자가 개인 비용으로 경계측량을 의뢰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으나, 시는 사업 완료 후 1년 이내 지구를 대상으로 훼손·분실된 경계점표지를 무료로 재설치함으로써 토지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특히 이번 대상 지구들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24일 합덕 관할 학교 재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교사생활 : 힐링플라워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교육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합덕청소년문화의집과 교사협의체 운영 취지를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50분부터 7시까지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첫 순서로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소개와 교사협의체의 역할·활동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원예체험(플라워 클래스) 시간을 통해 참가 교사들이 계절 꽃을 활용해 직접 작품을 완성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이 편안해지고,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교사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청소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청소년문화의집과 협력체계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은 2025년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2025 제7회 당진 문학제’를 개최한다. ‘2025 제7회 당진 문학제’는 지역 문학 분야의 활성화와 독서, 문학의 가치를 강조하는 “함께 리드(Read)하고, 당진 문학을 (Lead)한다”의 주제로 지역 문학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당진 문학의 저변을 넓힐 예정이다.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 로비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화, 수필화, 화석시 등 문학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당진문학展, 당진 문학단체의 신간을 소개하는 출판기념회와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이 시대‧올해‧신진 문학인을 소개하는 ‘2025 당진 문학인 출판사업 출판기념회’를 연계 개최하여 지역 문학인들의 신간을 소개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선정된 7인의 작가들은 시‧동시‧수필‧소설 등 다양한 장르로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작품을 출간해 당진 문학의 스펙트럼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당진문학제는 지역 문학단체와 협력으로 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오늘은 내가 요리사를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합덕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요리활동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조리 실습을 하며 요리사의 직업을 체험해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으로, 참여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배움나루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모집 정원 초과 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4일 호서대 아산 캠퍼스에서 ‘2025년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호서대, 아산시, 천안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미래로, 모두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7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면접관을 중심으로 취업정보관, 이벤트관을 포함한 3개 관에서 총 130개 부스가 운영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채용면접관에선 도내 우수기업들이 구직자들에게 1:1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채용정보 및 직무상담을 제공한다. 취업정보관에선 도내 공공기관과 대학 등 민간기관이 함께해 일자리 관련 지원 정책을 안내하며, 이벤트관에선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면접 메이크업 등을 진행한다. 또 명사 특강으로 방송인 타일러 씨가 ‘꿈과 진로-당신이 인생의 파일럿’을 주제로 강연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찾기 위해 동북아 시장 공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29일 천안 라마다앙코르에서 충남경제진흥원, 동북아학회, 한국지방외교포럼과 함께 ‘동북아 시장 진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도내 수출 기업인, 전문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첫 세션에서는 한중 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충남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과제를 논의했다. 김광일 코트라 난징무역관장이 ‘중국 시장과 함께하는 충남의 미래 10년’을 주제로 변화하는 중국 시장 경향을 분석했다. 또 김한들 유로메디코스메틱 팀장은 신규 중소기업으로서 중국 시장 진출 경험을, 정선용 금강엔지니어링 대표는 중국 시장 안착 성공 사례를 공유해 참가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몽골 시장 진출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형수 단국대 교수는 ‘지방외교의 새로운 흐름과 제도화 방향’을 주제로 충남의 역할과 과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는 29일 당진 송악고등학교 학생 17명과 지도교사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송악고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입시 중심 교육의 한계와 진로 다양성 보장’이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충청남도형 학생 멘탈케어데이 운영 조례안’ 1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 체험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천안시는 29일 서울 송파구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심리 회복과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 도심 전경을 감상하며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관람했다. 천안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함으로써 안정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황재선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업무는 시민과 직접 대면하며 다양한 감정을 마주해야 하는 만큼 심리적 부담이 큰 직무”라며 “이번 힐링 워크숍이 직원들에게 잠시 숨 고르기의 시간이 되고, 시민을 향한 세심한 행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가 중증응급대응 등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도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서산의료원 신관을 증축한다. 도는 29일 서산의료원 신관증축사업 건립부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완섭 서산시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의 일환으로, 2027년까지 총 473억 9200만원(국·도비 50%)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7002㎡ 규모로 증축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지하·지상주차장 89대, 1층 지역응급센터, 2층 심뇌혈관 외래진료·검사실 및 호흡기센터, 3층 병동(32병상)을 증축해 중증 응급대응과 지역의 미충족 필수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인 호흡기센터는 대산공단, 성연테크노 밸리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 요인과 서부권 지리적 특성상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자에 대한 지역의 높은 의료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대병원 등 협력병원과의 관계를 강화해 중증환자 전원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거점병원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