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표준화된 행정업무에 인공지능(AI)을 보조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GPT)를 도입해 챗봇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도입된 챗봇 시스템은 은평구가 직접 입력한 각 업무 분야에 필요한 법령, 지침, 매뉴얼 등을 학습 데이터로 활용해 정확한 행정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보도자료 작성, 정보공개 처리 등 반복성과 표준성이 높은 업무에 우선 적용된다. 지피티(GPT) 챗봇은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관련 절차나 법령 등을 신속하게 안내하며, 답변 근거 지침을 함께 제시해 업무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내부 행정망을 통해 전 직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이 강화됐다. 은평구는 이달 중으로 보도자료 챗봇 시범 운영을 마치고 내달부터 다양한 방면의 업무 지원 챗봇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인공지능(AI) 챗봇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행정 품질을 높이는 전략적 도구다”라며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활용 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올해 ‘은평 1동-1대학’ 사업을 본격 개강하며, 지역 주민과 대학이 함께하는 지역 캠퍼스형 학습공동체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은평 1동-1대학은 관내 16개 동과 지역 대학·교육기관을 1:1로 연계해 구 단위 학습지원 방식을 넘어, 동 단위 생활권 내에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모델이다. 올해 진행되는 동별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주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동네 가까이에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 누구나 원하는 강좌를 쉽게 접하고, 이웃과 함께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개강을 통해 16개 동과 16개 대학에서는 AI, 인권, 문화예술, 건강, 청년 등 다양한 대상을 포함한 폭넓은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일부 과정은 협약대학의 캠퍼스나 청년센터 등 지역기관에서 직접 진행되며, 주민들에게 대학의 교육 환경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 개강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은평 1동-1대학’ 사업의 동별 교육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써온 기관들에 선물을 전달하는 ‘드림리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주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딸기청과 브라우니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제작해 지역 내 관련 기관에 전달했다. 또한 각 기관에 방문해 각 기관의 역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함께 고민했다. 은평경찰서와 서부경찰서에서는 경찰서장이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은평구청에서는 자신이 꿈꾸는 진로와 관심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전달받은 분들이 ‘고맙다’, ‘대단하다’고 해주셔서 정말 뿌듯했다”며 “선물과 방문할 기관을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4일 은평섬김 주최로 ‘제7회 은평뉴타운 가족사랑대축제’를 개최하고 은평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위기가구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성금은 축제 행사장 내의 어린이 놀이 체험 부스와 가족 체험 부스 등의 이용권 판매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가족사랑대축제는 매년 가족 사랑과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자 수익금을 기부해 왔으며,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최됐다. 이현식 은평섬김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뜻을 모아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전해주신 은평섬김 관계자 분들과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밥 한 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밥 한 끼 프로젝트’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에 외식 식사권을 제공해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며, 단순한 외식 지원을 넘어 가족 간 소통의 회복이라는 깊은 취지를 품고 추진되고 있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 다양한 이유로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기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는 정서적 지지 기반인 가족과의 유대가 필수적이며,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는 청소년의 자존감, 소속감,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 끼 식사’라는 가장 일상적이고도 친밀한 매개를 통해, 청소년이 가족 안에서 이해받고 지지받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여 가족들은 “바쁘게 사느라 부모님과 다 같이 밥 먹기가 힘들었는데 오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8일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개관 7주년을 맞아 윤동주 서거 80주기 2번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햇빛과 바람, 그리고 윤동주’라는 주제로 윤동주의 시적 정신을 세계로 확장하기 위해 여러 주한 외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 국가의 자국 대표 시와 함께 윤동주의 시를 교차 낭독한다. 이번 행사는 ‘시로 연결된 보편적 인간애’를 확장하고, 지역 생활권 내에서 문화외교의 장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 낭독은 온두라스, 칠레, 세르비아, 아제르바이잔, 오만 등의 5개국 이상이 참여하여, 각국 대표 시와 시인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참여 신청은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오늘의 윤동주에 대한 현대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재조명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버려진 폐목재를 새롭게 탄생시킨 특별한 전시, ‘폐목재가 살아났다, 은평 사파리 월드’를 오는 10월 20일까지 보라매 공원 잔디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은평구 목공소와 목재문화체험장의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부터 설치까지 전 과정을 자발적으로 진행한 비예산 사업이다. 탄소중립이 중요한 기후위기의 시대에 맞춰, 공공분야에서 폐목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전시로 자원순환의 모범이 되는 사례다. 전시 제목처럼 버려질 뻔한 나무들이 사자, 기린, 코끼리 등 총 11종 31개의 아기자기한 동물 조형물로 탈바꿈해 ‘은평 사파리 월드’라는 이름 아래 한데 모였다. 나뭇결을 그대로 살린 자연스러운 질감과 재치 있는 표현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전시 공간 곳곳에 마련된 포토 존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폐자원이 창의적인 예술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환경 교육의 장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아동친화도시 공모사업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총 1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구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과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자치구 특화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아동 정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따라 구는 보조금 1천만 원을 확보한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인 ‘다문화·장애 아동과 함께 하는 디지털 안전 교육‘과 시비 4백만 원을 확보한 서울시 공모사업인 ‘친구야 놀자’ 창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다문화·장애 아동과 함께 하는 디지털 안전 교육’은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을 위한 맞춤형 권리 실현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림카드, 역할극 등 참여형 수업 방식을 통해 다문화 및 장애 아동이 디지털 환경 속 위험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친구야 놀자 창의 프로그램’은 북한산과 앵봉산 등 은평구의 자연공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21일 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1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1대 청소년의회는 14세부터 19세까지 총 35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됐으며, 청년·구의원 멘토단 8명이 4개의 상임위원회인 ▲교육 ▲시설환경 ▲인권복지 ▲자치문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개원식을 시작으로 5월 교육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6월 본회의 사전보고회를 추진해 본회의 개최를 위한 상임위원회별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여러 사안을 논의했다. 이번 본회의는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통해 발굴된 은평구 청소년을 위한 4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며 청소년의원 안건 발의, 질의·응답, 의결 순으로 진행된다. 가결된 안건은 향후 청소년 총회를 거쳐 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제11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는 지역 주민의 현장 참관이 가능하며 은평구의회 누리집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의회 본회의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고, 영양 개선 및 휴식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든든 한 끼! 폐지 수집 어르신 식사권 제공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사권 제공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2천만 원이 모금됐다. 이에 따라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 중 연령 및 소득 기준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취약계층 어르신 165명에게 1인당 11만 5천 원 상당의 식사권을 배부한다. 배부된 식사권은 참여업소로 지정된 총 23곳의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업소를 고루 지정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식사권과 함께 폐지 수집 시 안전 수칙 등의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함께 전달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실 수 있도록 돕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는 든든한 한 끼를 지원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음식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