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크리에이터 그룹 ‘무버(MOVER, 예술감독 김설진)’의 대표작 '풍경'을 선보인다. 작품 '풍경'이 무대에 오르는 것은 2021년 초연 이후 4년 만이다. 작품 '풍경'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 당시, “영상과 무대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예술을 실험적으로 선보이면서도 (중략) 삶의 희망과 강렬함을 담았다(장지원, 댄스포스트, 2022)”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풍경'의 창의성과 실험성이 강동문화재단의 비전과 어우러져, 재단이 크리에이터 그룹 ‘무버’와 공동 기획에 나섰다. '풍경'은 ‘무버’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새로운 형식의 무용 공연을 통해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앞서 ‘무버’는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25 버전으로 재탄생한 '풍경'은 ‘무버’가 지난 7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무용수 7명(김나의, 김민송, 박세은, 배소미, 오정환, 이강민, 이정민)과 함께 구성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9월 28일, 우리나라 대표적인 선사시대 유적인 서울암사동유적에서 ‘2025 선사마라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강동구가 후원하고 강동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열리는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6,000년 신석기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서울 암사동유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참가자 2,800여 명 모집이 하루도 채 안 되어 조기 마감될 만큼 마라톤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코스를 도입해 참가자의 편의와 안전을 강화했다. 기존의 암사토끼굴에서 한강으로 진입하는 구간 대신, 개회식이 열리는 암사동 유적지에서 곧바로 암사초록길로 진입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에 따라, 별도의 도로 교통 통제 없이 대회가 진행돼 주민들의 생활 불편도 최소화될 전망이다. 코스는 하프, 10km, 5km(달리기 및 걷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은 광나루 한강공원과 잠실 한강공원을 잇는 코스를 통해 한강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8일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강동 내뜻대로 학원가 명일광장 조성사업’으로 한국도시설계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여 매년 국토와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가꾼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사업 대상지인 명일광장은 120여 개 학원과 25개 학교가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지만,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청소년 흡연·소란 등 각종 민원이 발생하던 곳이었다. 이에 강동구는 2023년부터 서울시 도시경관사업 공모로 확보한 시비 5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총 10억 원 규모로 총면적 1,870㎡에 이르는 ‘강동 내뜻대로 학원거리 명일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명일광장을 ‘조용한 휴식, 안전한 체류, 활기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학생·상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며, 기존 관목을 정비하고 폐쇄적인 공간을 유선형·개방형 구조로 개선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곡선적·유기적 디자인과 수목 존(zone) 배치, 은은한 간접조명을 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 길동은 오는 27일 10시부터 16시까지 길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2025 기리울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우리 모두의 길, 기리울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길동복조리시장상인회가 후원하는 자개공예, 한지부채 꾸미기, 매듭구슬 인형, 드림캐처 만들기, 천연수세미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무대에서는 에어로빅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한국무용, 경기민요 가락장구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OX퀴즈, 랜덤댄스 챌린지, 기리울노래방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강동중식업연합회가 준비한 짜장면을 비롯해 떡볶이, 순대, 파전, 달고나 등 추억의 먹거리가 제공되며,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준비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김정일 길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길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강동구는 2019년 ‘소통부문 대상’, 2020~2021년 ‘종합대상’, 2022~2024년 ‘정책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까지 수상하며 7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등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과 우수 정책 사례의 확산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강동구는 청년참여 활성화와 청년지원사업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네트워크’와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천호로데오거리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과 청년축제를 통해 청년 문화 콘텐츠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 청년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서울청년센터 강동’을 중심으로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청년해냄센터’를 통한 창업 지원, ‘청년창업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구 대표 캐릭터 '움스프렌즈'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를 알리는 경연이다. 이번 경연에서 ‘움스프렌즈’는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캐릭터 서사와 활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구는 시상식과 함께 열린 ‘대전콘텐츠페어’(9월 13~14일)에서 ‘움스프렌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굿즈 전시, 체험형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며 캐릭터의 매력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움스프렌즈'는 움집에서 태어난 ‘움이’부터 빗살무늬 토기 ‘빗토’, 토기 속 도토리 ‘토리’, 선사시대 멧돼지 ‘코기’까지 네 가지 캐릭터로 구성됐다. 서울 암사동 유적을 모티브로 2018년 제작돼 2023년 구 공식 캐릭터로 지정됐다. 이후 구정 홍보와 다양한 행사에서 적극 활용되며 귀엽고 친근한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19일 암사동 선사유적박물관에서 '제32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행사로, 구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선사문화축제와 함께 성장해 왔다. 참가 아이들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얻는다. 특히 청명한 가을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대회에 특별한 분위기를 더하며, 참가자와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15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글짓기(초등부·중등부)와 그림그리기(유치부·초등부·중등부) 등 총 5개 부문 가운데 1개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참여소통 ' 온라인신청 ' 행사/접수)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단체 및 다자녀 가족은 강동구청 누리집(강동소개 ' 구정소식 ' 강동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일괄 신청할 수 있다. 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가을 나들이의 계절, 강동구에서 6천 년 전 선사시대로의 특별한 시간여행이 펼쳐진다.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인기 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강동구의 대표 문화행사로, 선사시대의 숨결을 오늘에 되살리는 체험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30회를 맞아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올림픽로 875)과 암사초록길 일대에서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6,000년의 숨결, 100년의 빛, 30년의 울림’으로, 선사시대의 역사와 현재의 문화, 그리고 미래로 이어질 강동의 비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장은 ‘물, 불, 흙, 바람’의 4원소 나라로 꾸며져 구역마다 특색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성화와 드론쇼로 열리는 축제의 문…세대를 잇는 화려한 개막 공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구정 전반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는 강동구가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인 GPT-5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 플랫폼이다. 특히, 이 서비스에는 구 스마트도시과 담당 직원들이 오픈 소스 모델과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 등을 활용해 강동구 행정업무에 맞도록 직접 개발한 업무 특화 챗봇이 도입됐다. 현재 도입된 특화 챗봇은 핵심 내용을 입력하면 양식에 맞춰 초안을 작성하는 ‘방침서 작성 봇’, ‘주간 업무 작성 봇’, ‘보도자료 작성 봇’을 비롯해, 구와 타 기관의 감사 사례를 안내해 재발을 방지하는 ‘감사 사례 봇’, 복잡한 정보공개 청구 절차와 규정을 안내하는 ‘정보공개처리 안내 봇’ 총 다섯 가지로, 특정 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범용 AI 서비스와 특화 챗봇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오전 10시, 강동어린이회관 3층 아이누리홀에서 ‘2025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친화 사회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치매 예방과 관리,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2부 행사에서는 치매 가족이 직접 준비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하공연의 첫 순서인 칼림바 공연 ‘치유의 선율, 함께 걷는 길’에서는 치매 가족이 그동안 연습한 홀로 아리랑, 즐거운 나의 집을 연주하며 가족의 고독과 회복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이어지는 즉흥 연극 ‘행복의 추억을 담은 이야기보따리’는 치매 가족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는 자전적 옴니버스 회상극을 선보여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한 치매 가족은 “공연 준비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서로 힘을 보태며 무대를 완성하며 큰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사회